아침에 출근해서 일 시작하려는데
남편한테서 전화가 왔어요.
하는 말이 다짜고짜
난 당신 옷하고 당신 신발이 부러워~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왜???? 메이커 옷하고 메이커 신발은 당신이 더 많잖아? 그랬더니
그것들은 늘~ 당신과 함께 있잖아.........하는거.ㅋㅋㅋㅋㅋ
아침부터 큰웃음 주시는 남편 덕분에 하루를 웃고 시작했군요 ㅎ
이상 결혼 17년차 부부의 어이없는 이야기였음다..
아침에 출근해서 일 시작하려는데
남편한테서 전화가 왔어요.
하는 말이 다짜고짜
난 당신 옷하고 당신 신발이 부러워~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왜???? 메이커 옷하고 메이커 신발은 당신이 더 많잖아? 그랬더니
그것들은 늘~ 당신과 함께 있잖아.........하는거.ㅋㅋㅋㅋㅋ
아침부터 큰웃음 주시는 남편 덕분에 하루를 웃고 시작했군요 ㅎ
이상 결혼 17년차 부부의 어이없는 이야기였음다..
저도 뒷조사가 필요해요
31년차 늘 바빠서 저녁식사 같이 한번 하기가
하늘에 별따기처럼 바쁜남자가
틈 나는대로 고맙다 사랑한다 문자 보내네요
이거 아무래도 수상해요 ㅋㅋㅋ
이런 염장글을 ... 만원이 겁나서 못 올리는 사람 많아욧 ㅋㅋㅋ
염장이에요~부럽네요~
드라마 90일 사랑할 시간에서 덕수궁 데이트 할때 미연이가 현지석에게 했던 말과 비슷해요.
남편분이 감성적인가봐요.ㅋㅋㅋ
평소 별로 유머감각 없는 남편이 저러니 더 웃음이 나더라구요. 보통 자기 나름대로 웃기려하지만 저는 재미가 없어서 진실되지 못한 반응을 보여줬었죠.ㅎㅎ
보기 좋아요. 행복함이 제 앞까지 퍼져 오는 것 같습니다.
정말 행복해 보이셔요...행복은 작은 즐거움에서부터 ^^
무진장 부러워요
비도 오는데 증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