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 ..잘 되는 비결 잇으신가요? (30대 중반입니다.)

광화문연가 조회수 : 10,871
작성일 : 2012-04-25 13:22:24

임신 .. 잘 되는 비결있으신가요?

예를 들면, 홍삼을 먹었다 ! 몸을 따뜻하게했다..! 등등 ..

저는, 35살 .. 신랑은 37살.. 결혼한지는 6개월됐어요. 그중, 3개월은 신랑이 외국에 나가있었으니

기간에 포함시키기가 어렵지만 ..임신을 계획중인데. 그게 쉽게 잘 안되네요.

20대때는 잠만자면 생기는줄알았것만, 나이도 있고 주위에 난임으로 고생하는 커플들도 있고.. 계속 맘이

조급해지네요.. 꼭 내 얘기만 갖구..

저는 저체중은 아닌데, 피곤하면 입안이 다 헐고.. 근력꽝... 신랑은 해외출장도 잦고, 요즘은 독감에걸려서 비실비실..

둘다, 이래서는 안되겠다!싶어서 노력하기로했어요.! 둘다 아기를 원해서요.저도 올해가기전에는..꼭 !!

그래서.. 둘다 건강회복 !! 하고 아이를 갖기로했어요. 그래야 건강한 아이를 낳을수잇을꺼같아서요..

7월 or 8월계획하고, 3개월동안 노력을 할껀데..

1. 몸 따뜻하게하기

2. 둘다 엽산제 / 과일 챙겨먹기

3. 인스턴트 음식자제

   도시락 싸갖고 다니면서, 현미밥에 나물등 자연식으로 먹기.(현재 도시락 갖고다녀서 이건 부담없구요)

4. 매일 1시간 30분 운동 (특히, 저.. 신랑은 운동할 시간자체가 없어서요)

5. 한의원에서 주말에 한약먹기로 했어요. 둘다 원기회복차..

6. 커피끊기.. (까페인이 안좋다해서요..제가 하루에 블랙원두커피만 3잔..ㅠㅠ)

이렇게 할껀데..

다들.. 잘됐던 비결도 공유해주시고.. 자세(?) 도 알려주세요..^^;;

생리주기는 완전 정확한데.. 날짜를 지켜서 해도 잘안되네요....... 많은 선배님들의 조언부탁드려요!

IP : 210.183.xxx.10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냐
    '12.4.25 1:28 PM (106.103.xxx.178)

    계획하신거 잘 하시구요~~!
    배란일 딱 맞추기보다는 생리시작일로부터 11일후부터
    열심히 숙제하세요.
    배란이 빨리 되기도하니깐요
    그리고 자세는.. 하고나서 바로 씻지마시고
    다리를 들고서 잠시간 있기... 우스울수도있지만
    저도 간절했기에 이런것도 했답니다ㅋㅋㅋ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편안한 마음가지기.
    이번달이아니면 다음달에오겠지!라고..
    너무 임신에 집착하고 그것만 생각하시지말구요
    임신카페이런데도 가지마시고
    요리나 다른 취미생활을 하고있어보세요.
    그럼 아기도 편안한 마음에 곧 올거에요^^

  • 2. 벼리
    '12.4.25 1:30 PM (121.147.xxx.128)

    저는 규칙적인 운동 덕을 많이 봤어요.
    런닝머신 조깅 등등 하루 30분도 아니고 매일도 아니고
    이틀 간격으로 15분 정도..? 했더니 몸이 달라지고
    좀 이상한 설명이지만 배란이 건강하게 되는구나 ;; 라고 느꼈던 달 임신해서 첫째 둘째 낳았지요 ^^

    보약보다 운동이 더 좋을 것 같구요.
    엽산제는 임신 도움이 되는건 아니지만 임신 계획 중일 때
    남편도 같이 먹어야 좋다니 남편분 꼭 동참시키세요!

    부부관계를 자주 가지면 정자 활동성이 떨어진다는 말도 있어요.
    배란일 전에 일주일 정도는 부부관계 피하시고 배란일 하루 전에 날을 잡아보세요.

  • 3. ㅇㅇ
    '12.4.25 1:31 PM (114.204.xxx.35) - 삭제된댓글

    빨리 가지고 싶으시면 일단 병원에 가보세요.
    검사니 약이니 그런거 아니더라도 배란일 잡는건 초음파 한번 보는거로도 될거에요.
    저는 결혼하고 3년동안 안생기다가 병원다닌지 6개월만에 생겼답니다..

  • 4. 딜라이라
    '12.4.25 1:32 PM (125.188.xxx.2)

    절운동하시고-그 운동하면 하체가 튼튼하고 뜨거워져 임신 잘 됨-합장합족운동 하세요.

  • 5. fly
    '12.4.25 1:35 PM (115.143.xxx.59)

    복분자 흡입하세요..전 봤거든요..그래서 임신 하신분을..

  • 6. ㅎㅎㅎ
    '12.4.25 1:36 PM (121.100.xxx.136)

    몇달 노력해도 안생겨서 두유 한달 열심히 먹었더니 임신됐어요. 두유가 배란을 잘되게 해준다고 들어서 먹었거든요, 남편한텐 산수유주도 먹였네요.

  • 7. sweet
    '12.4.25 1:44 PM (218.52.xxx.33)

    생리일도 배란일 정확했지만 아주 넉넉하게 3주 잡고 (일주일 빼고 계속) 노력했어요.
    2년 가까이 바로 씻었는데, 씻지 않고 다리를 침대 헤드에 올리고 있었고요.
    수면 양말 신고 자고, 집에서도 계속 다른 양말 신고 있었어요.
    커피는 원래 안좋아해서 안마셨고, 두유 자주 마셨어요. 다른건 특별히 먹은거 없고요.

  • 8. 전복!
    '12.4.25 1:48 PM (222.236.xxx.254)

    얼마전 애낳은 이영애 기사도보면 전복 먹었단 이야기 나오고요
    제동생도 불임으로 고생하다 전복을 좀 먹고 임신성공했어요..
    암튼 상관관계는 잘모르겠으나 도움은 되는거 같아요..

  • 9. ...
    '12.4.25 1:52 PM (116.126.xxx.116)

    병원가서 배란일을 잡아보세요.
    전 완전 정확했는데 알고보니 무배란이었더라는...

  • 10. 바람이분다
    '12.4.25 1:53 PM (125.129.xxx.218)

    비타민E를 남편분께~
    토코페롤이 정자 수를 늘려준다고 들었습니다만..
    약국에 문의해보십시오~

  • 11. 크레파스
    '12.4.25 2:06 PM (210.2.xxx.78)

    저도 복분자가 임신에 도움을 준다는 이야기 들었어요. 원액 사셔서 바나나랑 같이 갈아 먹으면 맛도 좋아요

  • 12. ....
    '12.4.25 2:14 PM (14.39.xxx.99)

    잘먹고 잘 자고 운동하고...

    그런것들과 함께 미음이 편해야 해요. 애 빨리 갖겠다고 안달복달하는 경우 빨리 임신되는것 못봤구요.

    저 아는 언니도 나이 서른 아홉에 인공수정도 하고 그전에 유산도 두번 했고.. 근데 그냥 안생기면 안낳고 살지 뭐 그러고 맘편히 있었더니 자연임신 되더래요.

  • 13. 3가지방법
    '12.4.25 2:24 PM (211.42.xxx.162)

    1. 야동을 보고 완전 흥부상태에서 관계가지기
    2. 두분다 술먹고 절대쾌감 상태에서 관계가지기
    3. 해외여행가서 관계가지기

    주변에 병원다녀도 안되는 분 저 3개 중 하나해서
    많이들 아기 들어섰습니다.

    화이팅..

    의식하지 말고 관계 자체를 즐기시면
    애기가 내려옵니다

  • 14. ㅇㅇ
    '12.4.25 2:27 PM (114.204.xxx.35) - 삭제된댓글

    위에 빨리 가지고 싶으시면 병원가시라고 댓글 단 이에요. 조금 더 자세히 써드리려고 다시 답니다 ^^
    저희도 안생기는 3년동안 복분자니 산수유니 두유 두부... 한약빼고는(별로 안믿어서) 거의 다 해봤어요.
    결국 병원가서 검사해봤는데 둘 다 아무런 이상 없었고요 - 주기도 정확하고 배란도 잘되고. 그런데도 안생기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결국 약물 도움받아서 성공했고, 좀 더 빨리 가볼껄 하고 좀 후회했어요.

    결혼하신지 얼마 안되셨으니 느긋하게 기다리신다면 여러 방법 써보시는것도 좋지만 마음이 급하시면 병원의 도움을 받는게 좋아요. 아니면 배란 테스터 사셔서 날짜 체크하는것도 좋고요. 배란일 중심으로 이틀 간격이 좋다고 합니다. 아.. 운동도 적당히 하시고요 ^^ 좋은 결과 있으시길..

  • 15. 함흥차차
    '12.4.25 3:44 PM (115.136.xxx.238)

    1년정도 여유를 두고 준비하시는거면, 식습관 운동등으로 먼저 건강한 체력 만들기를 노력하시는게 순서인데, 그럴만큼 심적여유나 준비되 있지 않으신거면, 그냥 불임클리닉 먼저 다니세요.
    두분 몸상태가 어떤지, 임신에 장애가 없는지를 먼저 확인한다음 이상 없다고 하면 그때 자연임신을 노력해 보는게 최선이에요.
    보면, 생리주기 일정하다며 몇년째 몸만들기 노력만 하다, 기운 다뺀다음 임신장애판정받아 더큰 실망 겪는 사람 많거든요.

  • 16. ...
    '12.4.25 7:15 PM (110.14.xxx.164)

    잠자리 하고 조금 움직이지 말고. 다리 올리고 누워계세요

  • 17. 나도 30대 중반..
    '12.4.25 9:39 PM (1.245.xxx.111)

    이번에 첫아이 출산했는데..경험상 복분자 원액 매일 마시고 운동 꾸준히 했어요..자궁쪽 따뜻하게 팩 매일 하고..몸따뜻하게 하는게 따뜻한 물도 마셔야 하지만 운동을 마니하면 몸이 따뜻해 져요..몸도 건강해지고..매일 30~40분 빡세게 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217 5살 8개월 아이와 함께 갈만한 호텔 추천해주세요~ 현이훈이 2012/04/25 737
100216 남편 정장은 몇 년 주기로 사 주시나요? 5 남편 양보 2012/04/25 1,035
100215 강아지 장염주사요... 5 봄이맘 2012/04/25 1,335
100214 중학생 아들 담임이 전화 했다던 엄마예요 2 그냥 2012/04/25 1,977
100213 친정 복있는 분들 부러워요... 1 2012/04/25 1,952
100212 냉장고 폐기비용 얼마일까요? 1 ,,,, 2012/04/25 4,220
100211 예전에는 납치해서 결혼하는거 많았나요? ㄷㄷㄷ 21 2012/04/25 6,867
100210 제가 미쳤나봐요. ㅠ 4 보나마나 2012/04/25 1,707
100209 이마트캐셔는 어떻게 들어가요? 4 궁금 2012/04/25 2,079
100208 북경에있는 좋은 국제학교좀 알려주세요!(중,고등) 1 북경 2012/04/25 1,001
100207 이유없이 얼굴이 자주 달아오르는데.. 갱년기인가요? 5 왜...? 2012/04/25 1,650
100206 악마에쿠스 알고보니 개사육업자... 15 ... 2012/04/25 6,170
100205 hj라는 상호옷이 어디 있나요? 대전 2012/04/25 643
100204 카톡 피싱인 줄 알았어요 2 .. 2012/04/25 1,041
100203 내가 너무 과소비를 한 걸까요? 37 과연... 2012/04/25 10,907
100202 임신 ..잘 되는 비결 잇으신가요? (30대 중반입니다.) 16 광화문연가 2012/04/25 10,871
100201 새벽에 수도 없이 꺠는 아이떄문에 도와주세요.. 2 사람답게 살.. 2012/04/25 686
100200 공부하기 싫어하는 조카... 너무 안타까워요 4 ... 2012/04/25 1,608
100199 요즘 고준희 머리 예쁜가요?? 4 미용실 가고.. 2012/04/25 4,215
100198 해외 여행시 로밍에 대해서 여쭤볼게요. 3 ........ 2012/04/25 967
100197 주진우 기자님 싸인 책 받았어요~^^ 1 꺄오 2012/04/25 821
100196 40에 첫애를 낳았어요 16 흑흑 2012/04/25 3,533
100195 초2딸 생일 초대 받았는데요..선물은 어떤게 좋을까요? 3 2012/04/25 882
100194 내 번호 안 보이게 전화거는 방법 5 ... 2012/04/25 8,667
100193 남친 안생긴다고 고민하는 분들께 4 ... 2012/04/25 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