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벽에 수도 없이 꺠는 아이떄문에 도와주세요..

사람답게 살고싶다 조회수 : 697
작성일 : 2012-04-25 13:21:49

모유수유를 17개월간 하고 3주전 정도에 젖을 끊었어요.

물론 그전에도 밤중수유라고 할것도 없이 자주울어서 젖먹이고 재우고를 반복했던 패턴이 있구요.

첫쨰는 밤중에 꺠서 수유했어도 단유하니까 밤에 자다 꺠는게 엄청 줄더라구요...거의 안깨고 쭉 자던데

지금 둘째는 한시간 단위?로 꺠서 엄청울고 엄마만 찾아요.

안아서 재워야지 다시 자고..낮잠도 젖물고 자다가 없으니까 유모차로 재우던가 업던가..허리가 나가고 손목은 빠질 것 같고..

도대채 왜이리 많이 깨는걸까요?

단유스트레스인지...어디가 간지러워서인지불편해서인지 도대체 모르겠어요.

아참 지난주에 제가 3박정도 어딜 다녀왔어요.할머니가 봐주시긴했는데 엄마떨어졌다는 그 이유때문에 더 저러는 걸까요??

너무 힘들고 울고싶어서 도움받을곳은 82뿐,,,조언 좀 해주세요.

병원데려가도 퉁명스러운 대답만 듣고 올것 같아서 여쭤봅니다

IP : 14.52.xxx.15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5 2:05 PM (59.26.xxx.154)

    엄마와 한번 떨어져서 그런것일 수도 있지만 혼자 자는것을 모르기 때문에 그럴수도 있어요. 항상 잘때는 안아주거나 젖을 물렸거나 유모차를 태웠거나 하면서 잤기 때문에 당연히 그래야 하는걸로 아는거죠. 이젠 울더라도 혼자 누워서 자는걸 가르쳐야죠. 깨서 울면 토닥여 재워버릇 해야하고 유모차에 태우거나 안아서 재우는건 이제 그만하세요.

  • 2. 팜므 파탄
    '12.4.25 2:23 PM (183.97.xxx.104)

    제 딸 아이 경우는요
    아들들은 밤중수유 끊자 마자 바로 다음날 부터 푹 자서 이거이 신세계다 했는데
    막내는 밤중 수유를 끊고도 계속 자주 깨고 울고 하더라구요.
    두 달정도가 지나도 자꾸 깨서 보니 중이염이 있었어요.
    열도 없는데 고름이 흘러서야 알게 되기도 했고요
    아이가 말을 한 뒤로 귀가 아프다고 해서 알았고요...
    지금도 치료는 받는데 귀가 안 아프니 거의 한 번도 안 깨고 잘 자요..
    열도 없고 아이가 아프다고도 하지 않는데 고름이 터진 경우도 있고요...
    병원가서 상황 설명하시고 귀도 봐 달라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160 서울-여수 기차,버스 다 매진이네요.(5월말 연휴) 3 나만 느린겨.. 2012/05/11 2,152
107159 여름휴가 계획인데 무모한가요? 15 휴가 2012/05/11 3,107
107158 판단 좀 해주세요... 1 철없는 언니.. 2012/05/11 953
107157 학부모상담 3 중1 2012/05/11 1,704
107156 학교 결석하면 무슨 불이익이 있나요? 5 초등 결석 2012/05/11 1,723
107155 다리미판 추천해주세요 2 벤자민 2012/05/11 2,030
107154 이석기 "어느나라도 100% 완벽한 선거 없다".. 11 람다 2012/05/11 1,855
107153 절에 정기적으로 갈려고 마음 먹었어요. 궁금한 점.. 3 불교 관련 2012/05/11 1,282
107152 [펌] 남자들은 이런 여자는 피해라.TXT 8 에휴 2012/05/11 5,156
107151 중학생 스마트폰 못 쓰게 하는 방법? 5 ^**^ 2012/05/11 1,873
107150 정부 "美 쇠고기 안전..검역강화만 유지"(1.. 3 참맛 2012/05/11 605
107149 자식 키우기 참~~ 답이 없습니다.. 3 혜혜맘 2012/05/11 2,286
107148 제주도 여행 조언좀 해주세요 6 풍경소리 2012/05/11 1,364
107147 남에게 빌려주지 않는 개인용품들 있나요??? 13 어려웡 2012/05/11 3,684
107146 에트로 천 숄더백 어때요? 6 부웅 2012/05/11 1,914
107145 야간 교육대학원 수업 들어보신 분 5 ... 2012/05/11 2,224
107144 어떤 애엄마의 엉뚱한 대답에 그만 덜썩... 14 놀이터에서 2012/05/11 11,369
107143 밤 12시 넘어서 택배오는게 흔한건 아니죠? 5 황당한 2012/05/11 4,049
107142 "글밥" 이라는 말. 7 ... 2012/05/11 5,858
107141 내 평생 이것은 꼭 정해놓고 하는거 뭐가 있나요? 2 깔깔마녀 2012/05/11 1,426
107140 요즘엔 몇살부터 노산일까요? 10 .. 2012/05/11 4,132
107139 학생용 검정 구두 2 바다짱 2012/05/11 1,211
107138 송옥순은 박하가 나영희 딸인거 모르나요? 7 옥탑방 왕세.. 2012/05/11 4,956
107137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15 익명으로 2012/05/11 4,098
107136 실종 아동 1년에 만 명, 예방교육이 중요! 참맛 2012/05/11 1,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