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관계

허탈 조회수 : 1,516
작성일 : 2012-04-25 11:51:34
인간관계에서 매력이란게 뭘까요

늘 연락하고 자주 보던 이웃에게 말그대로 팽당했어요. 좀 황당합니다. 차라리 저사람을 멀리해야겠다는 계기가 있었다던지..내가 실수를 했다던지..
물론 제가 어떤 실수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배려와 조심성있게 상대했다생각하고 상대방도 그 부분에 있어서는 동의할꺼에요..팽이 아니라면 아닐수도 있겠지만 납득할 수 없는 관계의 단절은 사람 참 불쾌하게 하네요.
날씨가 이래서인지 생각이 많아집니다..
IP : 110.70.xxx.1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움이 안되겠지만
    '12.4.25 11:54 AM (218.51.xxx.219)

    그냥 길다가 뭐 밟았다고 생각하심이 좋습니다
    요즘 성격이상자들이 넘 많아서 이유를 알수없고 이해할수없는 인간들 천지예요
    그저 나는 그런 사람이 되지말자 하고 살뿐입니다

  • 2. ,,,,
    '12.4.25 11:56 AM (175.192.xxx.91)

    원글님이 뭘 잘못한게 아니라 그냥 그 사람은 자기 나름 필요성있게 대했는데 그 목적이 사라진거죠.
    사람관계에 너무 깊은 의미두지 마세요. 어차피 아쉬운 사람이 다가가기 마련..
    수십년간 직장생활해도 직장 그만두면 그동안 친하게 지냈던 사람들 연락 뚝 끊기는일 다반사에요.
    남자들이라면 좀 다르지만..여자들에겐 자기 생활 바운더리안에서 그냥 끊임없이 인연을 만들고 헤어지고 반복하는게 보통의 삶인거죠.

  • 3. 헉~
    '12.4.25 12:47 PM (110.10.xxx.112)

    어쩜 저랑 똑같은 경험을 하셨는지..
    저도 님처럼 황당했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상대가 제게서 원하던 이용가치가 사라져서인 것 같단 결론을 얻었어요.

  • 4. 데낄라
    '12.4.25 2:13 PM (1.253.xxx.146)

    어딜가나사람사는 모습은 다똑같나봅니다.
    저도결코 짧지않은시간을 함께보낸 이웃이있었는데
    이유도 모른채 멀리하더군요.
    코드가 안맞으면 맞는사람이랑소통하며 살아야하지만
    돌아서서 그렇게보낸시간들을 내가아는지인들까지 합세해서
    멀리함을 느낄때 많은상처가 있었습니다.
    인연이 그기까지인가보다하고 각각으로산지 많은세월이 흐른지금
    이제와서 그사람만한 사람이없다는말을 어깨넘어로 들었지만
    다시 엮이고싶은생각은 없습니다.
    인연이 아니였다생각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929 퇴출된 저축은행 오늘 만기되는 정기예금이 있는데요.... 5 도움요청 2012/05/09 1,255
104928 5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5/09 477
104927 어버이날 친정부모식사대접(결혼하고 처음 ㅠㅠ) 13 냠... 2012/05/09 2,878
104926 단호박 어디서 사시나요? 호박녀 2012/05/09 467
104925 떡이랑 빵중에 멀 더 좋아하세요? 8 떡순이 2012/05/09 1,500
104924 청계천 근처 맛있는 집 알려주세요 알려주세요 2012/05/09 560
104923 겔랑 구슬파우더요 8 겔랑 2012/05/09 2,286
104922 일본남자 -- 한국여자는 상극이라는데... 6 별달별 2012/05/09 25,398
104921 마이홈 사용법 1 스크랩 2012/05/09 508
104920 양승은 아나운서, 웃기는 사람이군요. 13 .. 2012/05/09 3,999
104919 네이버 메인 헤드라인 ...너무 싫어요... 7 나만? 2012/05/09 1,365
104918 면세점에서 얼굴에 광채나는 화장품알려주세요~~ 2 꼭 사고싶어.. 2012/05/09 2,419
104917 야채스프 마시는데 그냥 믹서기에 갈면 영양소 파괴가 심할까요? .. 3 힘들어 2012/05/09 4,879
104916 빈곤의 다문화화와 위선 별달별 2012/05/09 768
104915 애들 다 키워놓고 뭘해야할지.. 2 청춘 2012/05/09 1,343
104914 아피나 k2 쇼파 쓰시는 분들 부탁드려요 2 ... 2012/05/09 3,458
104913 코스스트코에서 파는 냉동피자를? 5 꼭 좀 지나.. 2012/05/09 1,809
104912 싸이월드 하시는 분들 질문있어요. 방문한 사람이 누군지 다 보이.. 2 싸이월드 2012/05/09 1,521
104911 초등학교 학부모 모임에 어떤 옷 입고 가시나요? 2 호호 2012/05/09 1,827
104910 친정부모님 감사합니다 6 2012/05/09 1,603
104909 아침으로 주먹밥과 샌드위치 중 뭐가 좋을까요? 9 2012/05/09 2,019
104908 어제올라왔던글...일본에서의 바람이요.기간이 얼만큼인가요. 질문. 2012/05/09 1,542
104907 연예인 이름 걸어놓고 하는 음식점요. ㅎㅎ 2012/05/09 833
104906 월세 자꾸 밀리는 세입자 4 짜증 2012/05/09 2,152
104905 사람 모두 자기 길이 따로 있다고 말하는데 패션워크 2012/05/09 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