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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분이 안좋아서 치킨 한마리 시켜서 다 먹었네요

.... 조회수 : 1,737
작성일 : 2012-04-24 18:50:15


제가 책 읽는것 좋아하는데 책 값이 자꾸 사다보면 만만치 않아서

출판사나 인터넷 서점에 서평올리고 책 받고 그런거 자주 하거든요

몇주전에 알라딘에서 서평단이라고 신간 나오면 그중에 선정해서 몇명한테 먼저 보내주고 서평쓰게 하고 6개월간 활동하는게 있는데..그거 응모했더니 오늘 발표라 계속 들락 달락..

결과는 똑 떨어지고 ㅠㅠ

어제는 책의 날이라고 각 출판사마다 책 준다고 모집해서 사연을 아주 정성스럽게 쓰고 그거 응모하느라 어제 할일 하나도 못하고 그랬는데

다 떨어져서 결국 시간만 낭비하고 ㅠㅠ

너무 허무하고 그래서 다이어트 중인데 치킨 한마리 시켜서 혼자서 다 먹었네요

참.....배는 터질 것 같고 기분은 꾸리하고 이거 뭐라 설명해야 할지 ㅜㅜ

이렇게 시간들여 응모했는데 떨어지면 기분이 너무 안좋아요. 이러 기분 때문에 앞으로 책도 그냥 조금만 읽어야 겠어요. 뭔 책을 받는다고 맨날 컴퓨터에 앉아서 응모하고 있었던건지 ...
IP : 112.158.xxx.1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갑습네다...
    '12.4.24 7:12 PM (210.95.xxx.237)

    제가 오늘 우울한 원인과 너무 똑같아요...자세한 내용은 좀 다르지만..
    독서, 탈락, 인터넷서핑, 다이어트중...헉헉럭
    단 차이가 있다면,
    전 치킨집 앞 지나올때.. 꿀꺽 참았는데요..
    며칠이나 갈지는 모르겠어요 ^^
    암튼 이심전심의 님을 만나
    흔들흔들 인생 공감위로 받고 갑니다... 화이팅 ~!!

  • 2. 아...
    '12.4.24 7:33 PM (118.32.xxx.209)

    저도 기분이 꾸리한데....치킨이나 시킬까

  • 3. 치맥
    '12.4.24 7:40 PM (118.221.xxx.212)

    에효 오늘 꿀꿀하니 치킨 혼자 먹기도 그랬는데...
    맥주랑 치킨 먹고싶네요.

  • 4. 글이 귀여우심
    '12.4.24 7:40 PM (211.207.xxx.145)

    서점이나 도서관에 끝나기 1시간 남기고 들어가거든요.
    그래서 소제목보고 흥미있는 것만 골라읽고 맥도날드같은데서
    중요부분 써보고 그럼 한 달에 굉장히 많은 책을 읽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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