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간장은 간할때만 사용하나요?

궁금 조회수 : 1,701
작성일 : 2012-04-24 16:48:10
집간장이 많아요.
그런데 많이 쓰질 못해요.

일반 시중에서 파는 양조간장은
조림을 하거나 간을 하거나 두루두루 사용하기 
부담없이 좋은데
집간장은 너무 짜다 보니까 간 맞출때 외엔
사용하기 힘들고 그러다 보니 많이 소비가 안돼고요.

시중에서 파는 간장은 아무래도 첨가물이 많아서
웬만하면 집간장으로 하고 싶은데
그 짠맛 때문에..

집간장의 짠 맛을 좀 중화시키면서 색도 잘 내게 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IP : 112.168.xxx.6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4 4:50 PM (1.225.xxx.12)

    진간장 사용 음식에 반씩 섞어 써보세요.
    장조림이나 각종 조림, 나물 무칠때, 볶음에도 약간씩은 쓸 수 있어요.

  • 2. 집간장으로
    '12.4.24 5:01 PM (112.168.xxx.63)

    근데 조림을 할때 집간장으로 하면 색을 내려다간 짜서 못 먹고
    간을 맞추면 색이 전혀 안나잖아요. ㅠ.ㅠ

    장조림할때 조금 섞는 것도 아주 소량이라 많이 안쓰여지고..
    나물류도 간 하는 정도라서..ㅎㅎ

    그냥 조금씩 오래 쓰는 방법 밖엔 없나요?

  • 3. 집간장ㅣ
    '12.4.24 5:02 PM (61.99.xxx.57)

    너무 좋아하는 여자에요ㅎ
    전 간이 필요한 음식에 거의 모두 사용해요.
    된장+집간장 소금더하기집간장 진간장더하기집간장
    이런식으로 간을 맞춰요.
    처음엔 안맞을수도 있지만 맛을 들이면
    훨신 맛나요~

  • 4. 집간장님
    '12.4.24 5:05 PM (112.168.xxx.63)

    저도 간 맞추는 건 보통 집간장을 사용하긴 해요
    그래도 많이 쓰여지진 않더라고요.

    근데 확실히 깔끔한 맛은 있는 거 같아요.ㅎㅎ

  • 5. ...
    '12.4.24 5:34 PM (175.196.xxx.28)

    집간장으로 진간장 만드는 법이 인터넷에 있던데요. 엔지니어66님 블로그에서도 봤구요.
    솔직히 만들 수만 있다면 공장표 진간장보다 훨 낫겠지요.

  • 6. remy
    '12.4.24 8:42 PM (112.167.xxx.232)

    집간장에 물을 집간장양의 반 정도 붓고 무, 양파, 마늘, 대파, 멸치, 다시마, 각종 과일쪼가리등을 넣고 다리세요.
    집간장 넣지 않고 맹물에 위엣것 넣고 15-20분 정도 다려서 간간히 육수맛이 나면
    건더기 건져내고 집간장 부어서 간을 맞춘 후에 한번 포르르 다리세요.
    대신 간은 너무 싱겁지 않게 하세요..

    차게 식혀서 병에 담고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양조간장 대신해서 쓰세요.

    전 집간장으로 국과 찌게, 무치거나 할때 씁니다..
    김치찌게나 두부찌게, 된장찌게도 간을 집간장으로 하는데 훨씬 맛있습니다..
    제가 별로 짜지 않게 집간장을 담아서 그런지 전 잘 쓰게 되던데요..
    적당히 넣어도 될만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287 민생지원금으로 편의점에서 황제처럼 썼어요 ㅇㅇ 23:45:48 25
1741286 홈플러스 새주인 찾기 산넘어 산…정부 개입 가능성 ‘솔솔’ ㅇㅇㅇ 23:44:41 33
1741285 밤 12시가 다 되어가는데도 32도 라니 1 징글징글 23:41:08 124
1741284 얼마면 파이어족 하실수 있으세요? 2 .. 23:39:40 197
1741283 관세폭탄인데 양곡법 노란봉투법 통과 2 .. 23:34:32 241
1741282 서울에 3테슬라 MRI 기계있는 병원 아시는분? 민쏭 23:33:31 98
1741281 친정엄마 아프신데 13 쪼요 23:28:48 553
1741280 美상무 "한국, 관세 협상 위해 스코틀랜드까지 날아와&.. 13 ... 23:06:26 1,252
1741279 채칼장갑 끼고 고무장갑도 3 채칼 22:57:54 1,017
1741278 "바람의 세월" .. 22:53:37 296
1741277 또 특이한거 만든 LG전자 6 ........ 22:53:25 1,966
1741276 반지 맞출 때 이상한 일이 있었어요 7 궁금해서요 22:53:18 1,366
1741275 더위 알러지 있으신 분 4 괴롭 22:44:13 768
1741274 사람사이 멀어지는거 한순간이네요 13 .. 22:43:18 3,170
1741273 이제 인류에게 가장 혹독한 계절은 겨울 아니고 여름이죠. 9 l 22:41:49 1,194
1741272 고추가루 어디서 어디꺼 사서 쓰세요? 2 ... 22:40:20 479
1741271 치질 수술 하신 분 계신가요?ㅠㅠ (특히 춘천) 4 옹옹 22:36:12 464
1741270 밥하기가 싫어 거의 안하고 살아요. 18 미슐랭 22:29:04 3,168
1741269 아버지 전립선암 수술후 병원 첫방문 꼭 가야겠죠? 4 수술 22:16:03 825
1741268 이우환 화백 그림을 김건희 오빠는 3 22:14:28 2,429
1741267 이사갈려고 알아본 5 .. 22:11:19 1,202
1741266 불륜 들킨 CEO요. 콜드플레이에 법적대응 검토 8 22:09:11 4,257
1741265 간병보험 들려고 하는데 어디가 좋은지 추천해주세요 6 ㅇㅇ 22:09:03 753
1741264 원앙은 널리 알려진 이미지와는 참 많이 다른 새네요 1 ㅇㅇ 22:04:13 1,011
1741263 당화혈이 5.7~5.8 되시는 분들이 7 유독 22:03:15 1,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