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달이 다가오네요.
오늘 남편 월급날이예요. 원래 25일인데 항상 하루 먼저 입금되요.
예상은 했지만 의료보험 정산으로 평소보다 40만원이 덜 지급 됐네요.
왜 의료보험 정산은 4월달에 하는건지, 덕분에 연말이나 명절보다 더 가난한 5월달을 보내야할거 같아요.
5월은 어린이날도 있고 어버이날도 있고 가족들과 나들이 가기 좋게 날씨도 좋고 휴일도 많은데.
통장 조회해보니 한숨만 나오네요.
카드값 빠져나가고, 적금 자동이체하고, 아이들 학원비와 공과금 내고 나면 남는게 얼마 없네요.
양가 부모님들 용돈도 드려야하고 우리집 어린이들 선물도 작게라도 하나 사줘야할텐데.
평소에도 빠듯한 가계부여서인지 덜 지급된 40만원의 공백이 너무 아쉽네요.
다른분들도 5월달이 명절이나 연말보다 힘드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