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쥐포,미역 이런거가 괜찮을꺼 같고...친구는 그냥 오라고 하지만..
쌀** 에서 고추장 하나 주문할까 하는데..이거 미국 가져갈수 있나요?
미국에 가져갈수 있는 식품류좀 아시면 알려주세요.
'미국'으로 검색해도 글이 잘 없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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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사는데가 아주 작은 시골마을이예요.
뭐든 좋아하겠네요. 잘 생각해볼게요. 답변들 너무 고맙습니다.
김,쥐포,미역 이런거가 괜찮을꺼 같고...친구는 그냥 오라고 하지만..
쌀** 에서 고추장 하나 주문할까 하는데..이거 미국 가져갈수 있나요?
미국에 가져갈수 있는 식품류좀 아시면 알려주세요.
'미국'으로 검색해도 글이 잘 없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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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사는데가 아주 작은 시골마을이예요.
뭐든 좋아하겠네요. 잘 생각해볼게요. 답변들 너무 고맙습니다.
된장이 더 반가울까요?? 국간장이랑??
이런거 다 가져갈수 있는거죠?
사시는 지역따라 틀리긴한게 한국마켓에 다 있어요 풀무원 순창 청정원까지요..윗분 말씀대로 저는 고추가루오 한국산..주로 중국산이구요 한국산은 비싸요..건어물도 좋아요...멸치같은거 좋아하실거에오...
세관에서 고추장 걸렸다는 얘기 못들어 봤는데요. 김치까지 갖고 들어오는 사람들도 봤어요. 근데 세관원에 따라서 그때 그때 다르다고도 하고요. 어떤분은 라면도 뺏겼다고 하는 하던데, 이유를 모르겠어요.
그리고 한국 마켓이 있는 곳이면 없는게 없어요. 고추장은 한국에서 먹는거 다 있구요. 물론 아주 특별한 고추장이라면 다를 수도 있겠네요. 저라면 가격이 좀 고가여서 부담스럽긴 하지만 홍삼 액기스 받으면 고맙게 잘 챙겨 먹을 거 같아요. 친구분에게 물어보세요. 이런거 사가려고 하는데 다른거 필요한거 있으면 사다주시겠다고요.
친구분이 어느 지역에 사느냐에 따라서 틀립니다. 대형 한인마트가 근처인 곳에 산다면, 위에 말씀 하신 분 말씀 따나 그런 것들은 아주 흔하구요. 그래도, 한국산 고추가루나 한국산 뭐든은 엄청 비싸고 귀하니까 좋아 하실 거구요. 여기 분들께는 같은 한국에 사시는 분께 선물 하는 것 처럼 하시면 되요. 예를 들어 어디 특산품인데, 한 번 맛 보세요...이런 분위기...
친구분이 한인 마트에 한달에 한 번 정도 장을 보러 가는 곳에 사시는 경우나 아주 조그만 한인마트만 갈 수 있는 지역에 사시는 경우는 뭘 가져 가셔도 땡큐 배리마치구요. 베트남산 쥐포를 사줘도 너무 너무 감동 합니다.
그리고, 친구분이 요리를 잘 안 해 먹거나 못해 먹거나 뭐 그런 케이스면, 과자/라면 이런 종류를 더 좋아 하구요. 요리를 좋아 하시는 살림꾼일 경우는 고추가루 등등의 양념류를 좋아 하구요.
그런데, 친구분이 괜찮다고 했다면, 아마 진짜 첫번째 경우 일 것 같아요. 특산품... 강추... 예를 들어 전라도 어디에서 구한 김튀각 다시마 튀각...(진짜 맛있더군요)...혹은...무슨 찐빵인데 이름 기억 안남... 그리고 유과 ...어찌나 맛있던지...
여기 거론된것 다 갖고 가도 괜찮았습니다.
가정에서 담근 된장, 국간장 정말 좋지요.
라면 뺏긴 경우엔
소고기나,닭고기 또는 고기류에 관한
글이 들어가 있으면 통과가 안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어떤분께서 돼지고기가 들어있는
냉동만두 갖고 오셨다 뺏기고 벌금까지 내셨다는....
전 말린 나물 고사리 토란대 이런거 좋던데요
한국올때마다 엄마가 준비해주셔서 가지고 들어간 기억이...
라면 스프에 육류가 가공되어 있으면 걸려요.
윗분들 말씀 맞아요.
돼지고기 들어간 만두, 스프에 쇠고기 들어간 라면, 나가사끼 짬뽕, 꼬꼬면 다 걸려요.
근데 이게 또 복불복이라, 순대 냉동해서 잘 가지고 오더라고요.
한국 갔다 돌아오거나, 한국에서 가족들이 놀러 올 때 항상
고춧가루, 미역, 김, 다시마, 멸치, 쥐포, 말린 표고버섯, 잡곡, 검은깨, 들기름, 검은콩, 3분 북어국, 국간장, 매실액, 가래떡, 영양떡, 좋아하는 과자류, 김치 등등 가지고 와요.
여기서도 쉽게 비싸지 않게 구할 수도 있고 하지만, 질이나 가격면에서 가지고 오면 잘 가지고 왔다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