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불 잘 했다고 전화 받았고...
다음엔 꼭 미리 먼저 생각 놓아야 겠어요.^^
내용은 펑할게요.
답글 주신 님들 감사해요.
환불 잘 했다고 전화 받았고...
다음엔 꼭 미리 먼저 생각 놓아야 겠어요.^^
내용은 펑할게요.
답글 주신 님들 감사해요.
그럴수도있다고 생각해요
선물은 받는사람맘에드는걸 해주는게 일순위라고 생각해요
타인에게는 뭘 갖고싶은지 물어보기좀그래서ᆢ선물해줄때 고민하지만ᆢ부부사이에 뭐가 필요한지 먼저 물어보는게 뭐가 어렵다고ᆢ일단 맘에 안드는 선물은 정말손이 안가더라구요
서랍속에 박혀 있을바엔 차라리 환불하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차라리 어떤 선물을 받고 싶다고 찝어서 말해 주세요.
남편분은 두번 고생하는 거 같아요.^^;
미리 선물을 골라서 인터넷으로 결재하게 합니다. 30만원 정도에 맞게 고르시면 더 이상 쓸데없이 이상한 거
사는 걸 막을 수 있더군요.
님은 남편에게 어떤선물을 해주셨나요?
님이 골라준 선물을 남편이 그리 면박주면 기분이 어떨것같으세요?
아주 야한 레이스 속옥세트 정말 입을 자신없고 그비싼것 서랍에
넣어놓고 있음 볼때마다 스트레스받을것 같아 환불시켜 내가 필요한
선글라스 사서 몇년째 잘 쓰고 있어요.
자긴 용기내서 사건데 물르라고 했다고 서운해 했지만 지금도 잘했다
싶어요
단 환불은 제가 가서 했어요.
속옥매장이라 환불시키러 보낼 수없더군요
200만원도 아니고.. 저라면 그냥 고맙다고 마음에 든다고 받을 거 같은데요.
선물 고를때 마음 있잖아요. 얼마나 좋아요. 내가 이거 주면 그 사람이 좋아하겠지? 막 그런 거...
애인도 아니고 결혼한 아내 위해서 목걸이 같은 악세사리 고르고 있는 남편, 흔한가요?
전 미혼인데도 그런 남자 잘 없던데. 대게 저보고 고르라고 하죠. 결제들만 해주려는 태세;;
푼수 같건 센스가 없건 쨌든 부인을 위해 선물을 고르는 순간은 남편분 완전 로맨티스트 따로 없었을텐데 혼자.
거기에 찬물 붓는 거 같고, 저라면 내가 선물 줬는데 누가 해보지도 않고 환불 소리 부터 하면
거기에 어떤 이유가 있건 그거 똑똑한 것이건 현명한 것이건
그 사람한테 다시 선물할 기분은 안 나겠어요.
20만원어치 남편 마음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받으시지...
언제 선물 줄지는 모르지만.....
[만약...선물해준다면...나...저거 갖고싶어....잊어버리면 다시 얘기해주께~]
이러면서.....물건에 까다롭게 구는 걸 알기때문에....원하는 걸 미리미리 알려줍니다.
그리고....다시는 선물 안 줘도 좋으니....어차피 지 주머니가 내 주머니인데....
환불하는 한이 있더라도 마음에 드는 걸로 바꾸겠네요..저라도.....^^
처음엔 다 고맙게 받았어요. 그런데 센스가 없는 게 몇년을 지속한다고 당해보세요.
센스없이 타고나는 사람은요, 남들한테 옴팡 바가지쓰고 사옵니다. 그래서 다음을 위해 쓴소리 해주고
다른 대안을 찾아줘야 합니다. 20만원 한번이 끝 아닙니다.
한번 그랬고 말했는데도 또 똑같이 사왔으면
정말 받아도 기분 안좋을 것 같아요.
내 말 무시했나, 오히려 성의 없다는 생각이 들 듯...
남편분 환불하기 싫어서라도 다음부터는 안그러실 것 같네요.
내년부턴 선물이 없어질 수도 있겠지만...
받아서 안하는 것도 아까우니까요...
맘 안들어도 좋다고 고맙다고 하세요
그게 주는 사람 기분 살리는 겁니다.
정성껏 사온 선물 기분 좋아할리 없으면
앞으로 선물 받을 일 없을거 같네요
저는 갖고 싶은거 미리 꼭 말합니다.
선물은 다 고마운거죠.
만일 원글님이 시부모님을 위해 선물 준비해 갔는데 같은 일은 당했다면 난리났겠죠.
선물 고르는 안목은 센스가 없었지만 아내를 생각하는 마음은 정말 좋네요.
방금 남편에게서 전화가 왔네요.
환불했다구요..^^;;
그리고 지금 말하지만 목걸이 20만원대가 아니라 30만원 좀 더 줬다네요.
정말 줄도 너무 얇고 큐빅알도 아주 작았거든요..헐~~~
다음에 선물 못 받아도 하나도 아쉽지가 않네요.
남편이 썼다고 해서 남의 돈이 나간 것도 아니고....
작년에도 백화점에서 샀다고 하더니 백화점 입점 브랜드이긴 한데
카드회사에서 결혼기념일이라고 상담원이 선물 추천하는 전화 받고
샀던거라네요..에효~~~
바가지 쓴 거 맞다니까요...
결혼이란 게 점점 로맨틱과는 멀어지지만
제가 특별한 이벤트 뭐 이런 걸 좋아하는 사람도 아니고...
그래도 금방 환불 되니 남편도 기분 풀고 전화 했어요.^^
전 뭐 가지고 싶다고 미리 말합니다.
근데 선물을 사오면 일단 고맙다고 잘 쓰겠다고 받습니다.
그리고나서 근데 다음엔 나랑 같이 가서 고르자고 합니다.
조금 손해를 볼 수도 있지만 나를 생각해서 고민하고 가져왔을텐데
그 마음이 다칠까봐서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99819 | 성남이나 분당에 구두맞춤하는 곳 알려주세요~^^ 1 | 제라늄 | 2012/04/24 | 847 |
99818 | 가방 직구해보신 분, 질문이요?? 2 | 아기엄마 | 2012/04/24 | 1,560 |
99817 | 기사/전세보증금+대출>집값 사례증가,보증금 주의 | 토마토뉴스 | 2012/04/24 | 979 |
99816 | 유기농 바나나는 어떨까요? 5 | 그럼 | 2012/04/24 | 2,511 |
99815 | 병원 어느 과로 가야 할까요? 4 | 궁금 | 2012/04/24 | 897 |
99814 | 오늘 날씨 봄..아니아니 여름이네요~!! 4 | 음 | 2012/04/24 | 1,117 |
99813 | 오늘은 초여름 내일은 비많이와서 또 춥다네요 7 | 날씨 왜이래.. | 2012/04/24 | 1,959 |
99812 | 6세 여아 책 좀 추천해 주세요^^ | ni | 2012/04/24 | 509 |
99811 | 5년가까이된 남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조언부탁드릴게요.. 54 | 이별 | 2012/04/24 | 24,343 |
99810 | 외국에서 교사는 절대권력이에요 세상물장모르시네 17 | ... | 2012/04/24 | 2,821 |
99809 | 지퍼 교체같은 거는 꼭 옷수선집에 안 맡겨도 되겠죠? 4 | 화초엄니 | 2012/04/24 | 2,594 |
99808 | 간수뺀소금 3 | 소금 | 2012/04/24 | 1,760 |
99807 | 진짜진짜라면후기 17 | 맛나네요 | 2012/04/24 | 3,942 |
99806 | 생]언론탄압 규탄대회 | 사월의눈동자.. | 2012/04/24 | 519 |
99805 | 반려동물에 애정있는 분들 봐주세요. (긴 거 싫으심 패스해주세요.. 4 | 슬프네요 | 2012/04/24 | 971 |
99804 | (급) 집안 누수현상 어떻게 찾아내나요? 2 | 저기 | 2012/04/24 | 1,516 |
99803 | 풍년압력솥 베르트 쓰시는 분 어떠세요? 2 | 풍년압력솥 | 2012/04/24 | 1,500 |
99802 | 이정도면 문제 있는거죠 ㅋ 12 | 시골여인 | 2012/04/24 | 2,240 |
99801 | 압박스타킹 신는 분 계신가요? 2 | ... | 2012/04/24 | 1,956 |
99800 | 수영장에서 강사님께 엄청 관심 많은가봐요,,? 5 | 어휴~ | 2012/04/24 | 5,187 |
99799 | 쿠쿠밥솥 한달 전기소비량? 2 | 똑똑한 82.. | 2012/04/24 | 1,171 |
99798 | 한라산 불났대요..엉엉엉~ 4 | zzz | 2012/04/24 | 3,064 |
99797 | 논산훈련소에 모집병,,징집병,,구분해놧던데,,어찌다른가요? 1 | .. | 2012/04/24 | 6,355 |
99796 | 예비 시어머니 생신이 다가오는데요.. 17 | 엘로 | 2012/04/24 | 5,656 |
99795 | 관리자님 82 바이러스 아세요? 5 | 지진맘 | 2012/04/24 | 1,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