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긋지긋한 방광염.. 도와주세요.

ㅠㅠㅠㅠㅠㅠ 조회수 : 2,266
작성일 : 2012-04-24 11:57:44
한국에 있을땐 병원가서 약도 지어먹고 그랬는데,
외국에 있다보니, 그냥 자주 물마시고, 베리쥬스 먹고 그러거든요.

그래도 낫는 기미가 없길래 약국가서 크랜베리 농축한 알약사먹고 있는데요.
효과가 없는 것 같아요 ㅜ.ㅜ

증상은 완전히 더 나빠져서, 잠자는 도중에 적어도 5번은 화장실을 가구요.
방금 갔다왔는데 또 소변이 마려워서 화장실가보면 또 나와요 ㅜㅜ 
이해가 안가는게..제 몸에 물이 그렇게도 많은건지 ㅜㅜ 온 몸의 수분을 쥐어짜듯이 다 가져가는 느낌이랄까.

게다가 정신이 온통 방광쪽으로 예민하게 가있으니, 수업중에도 화장실 서너번은 들락거리기 일쑤구요.
몸이 말이 아니에요. 정말.

물도 많이 먹고 차도 많이 마시고, 커피 안마시고, 과일채소 많이 먹구...
약도 먹는데.. 대체 왜이럴까요. ㅜ.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방법 있으신분 제발 알려주세요.
아, 그리구 저 여기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음식이 미역이라.. 미역국 요즘 많이 먹고 있는데,
몸에 좋은거겠죠? 부작용 없겠죠? ㅜ.ㅜ 




IP : 91.156.xxx.10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노비아
    '12.4.24 12:07 PM (59.2.xxx.109)

    병원가셔서 일주일이상 약을 꼭 복용하세요
    항생제 먹음 바로 괜찮아져서 방심하면 자주 재발되는게 방광염이에요
    너무 피곤하지 않도록 컨디션 조절하시고 크렌베리알약은 꾸준히 드세요
    예약하지 않아도 바로 병원가면 처방전 주던데요 미국에서는

  • 2. ...
    '12.4.24 12:11 PM (61.43.xxx.188)

    밥따로물따로 검색하셔서 독하게 일주일 해보세요

  • 3. 그게..
    '12.4.24 12:12 PM (175.210.xxx.219)

    상황이 그렇긴해도 생활이 그렇게 불편한데
    병원을 가야하지않을까요?
    민간요법이나 식이요법도 좋지만 나아지지않고 괜히 병을 키우면..
    그리고..방광염은 일명 신혼병이라고도 해요. 꼭그런건아닌데,
    관계없던사람이 성관계시에 요로를 통해
    세균이 침입해서 생긴다고..

  • 4. 어쩜 좋아요
    '12.4.24 12:15 PM (218.156.xxx.49)

    저도 3개월에 한번씩 방광염 걸려서 죽겠어여
    약 먹으면 금방 괜찮고 또 힘들거나 생리끝에 방광염에 걸리고
    저도 게시판에 하나 배운건데여
    뒷물하시고 팬티랑 밑에 따뜻하게 드라이로 말려주세요
    방광염 걸렸을때 자다가도 일어나서 아프면 씻고 드라이로 말려주고 그랬어여
    제 경우는 드라이로 말려준게 효과가 좋았어요
    그리고 물도 꼭 많이 드시구요

  • 5. 비뇨기과
    '12.4.24 12:19 PM (222.99.xxx.104)

    비뇨기과로 가보세요.
    산부인과만 갔다가 난생처음 비뇨기과가서
    처방 받고 나섰어요.
    저도 너무 심해서 여기다 문의 한 적 있거든요.
    밤에 잠도 못자고 어디 나가지도 못했어요.
    너무 자주 마려워서요.뭘 제대로 집중할 수가 없었어요.

  • 6. 아,,,
    '12.4.24 12:21 PM (115.140.xxx.84)

    체질도 있겠구요... 중요한건 병원으로

    평소 생활습관은,,
    아래를 따뜻하게 하는게 좀 도움이 되요
    짧은 바지 안입고 양말 꼭 신고.. 이게 방광이 허해서 그렇다네요.
    몸도 따뜻히하고 ,, 음료도 따뜻하게

    추우면 더 자주 가고싶잖아요.

  • 7. 좌욕
    '12.4.24 2:08 PM (59.19.xxx.29)

    지금 드시는 약 드시면서 잠자기 전에 좌욕해 주세요 통풍 잘되는 속옷 착용하시고요 집에서 좌욕기 따로 없어도 할 수 있는 방법은 끓일수 있는 스텐대야가 있으면 물을 끓이셔서 그 곳이 데이지 않을 정도의 찬물을 타서 먼저 엉덩이를 완전히 대야에 걸치지 말고 뜨거운 훈기를 아래부위에 쪼이게 해 주세요 그러면 온몸이 자르르르 전율이 느껴져요(염증이 심할때) 훈기가 거의 사라졌다 싶으면 찬물을 더 타서 엉덩이를 푹 담글 수 있는 온도로 맞추어서 푹 담그어 주세요 이때 너무 찬물을 많이 타면 금방 물이 식어버리니 뜨거워 뜨거워 이러면서 참아가면서 하면 아주 효과 좋습니다 저도 심하면 한달에 한두번씩 꼭 그 증상이 생겨서 약을 먹어도 잘 안낫고 너무 고통스러웠는데 염증온다 싶으면 초기부터 좌욕해주고 바로 잠 충분히 자면 간단히 증상을 없애곤 한답니다 물 많이 먹는 것은 필수공

  • 8.
    '12.4.24 7:28 PM (122.34.xxx.23)

    프로폴리스 알약먹으면 괜찮아져요.

  • 9. 뚱이엄마
    '12.4.24 9:16 PM (121.146.xxx.22)

    체력 이 약하고 넘~피곤해도 방광염 잘걸리더라구요
    지금은 마니 안좋으니까 병원 가시구요
    꾸준이 운동해서 기초체력 길러주시구요
    비타민 챙겨드시고
    마니 피곤한날은 피로회복제 챙겨드세요

  • 10. ,,,
    '12.4.24 9:33 PM (68.192.xxx.106)

    oregano oil capsul에 든거 사서 드세요, 아이허브닷컴 이나 비타코스트에서 사시면 십불 안팏으로 사실수 있어요, 저 방광염 달고살다 이거먹고 나았어요. 단 드실때 물 8oz 같이 드셔야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131 남편 지갑속 여직원편지 59 하루살이 2012/04/27 18,737
102130 알레르기에 감기가 겹쳐서 죽겠어요...ㅠㅠ 1 안 자고 뭐.. 2012/04/27 827
102129 제가 이상한게 아닙니다 1 world 2012/04/27 764
102128 김종훈 "건강권 침해? 광우병 젖소 한마리인데..." 3 ... 2012/04/27 1,365
102127 백만원 가까이 되는 밥솥은 뭐가 다를까요? 4 궁금 2012/04/27 1,904
102126 스마트 폰 약정 남았는데 또 신상으로 바꾸라고 전화가 오는데 흔.. 4 새폰 2012/04/27 1,317
102125 비정규직입니다. 3 00 2012/04/27 1,130
102124 몽산포 여행 하신분 조언 부탁드려요~ 3 여행기대 2012/04/27 1,201
102123 유럽, 미국은 주식이 빵인가요..? 20 ... 2012/04/27 12,008
102122 정부, 만화로도 광우병 발생시 수입 중단 약속했건만... 샬랄라 2012/04/27 833
102121 미국에 사시는 분한테 김선물 괜찮나요? 4 2012/04/27 1,655
102120 혹시 설암에 대해 아시는 분 있나요? 4 2012/04/27 3,201
102119 밥솥에 맥반석계란을 했는데 너무 밍밍해요ㅠㅠ 1 비형여자 2012/04/27 2,049
102118 좀전에 sbs보셨나요? 1 2012/04/27 2,068
102117 오늘 처음 제일평화 다녀왔어요!~ 3 ........ 2012/04/27 2,425
102116 외노자들이 4월 29일 대규모 시위를 벌입니다. 10 허헐 2012/04/27 2,007
102115 영화 '은교' 보고 왔습니다. 10 네가 좋다... 2012/04/27 13,294
102114 조금 전 아주 인상적인 영화를 봤습니다. 4 인디 2012/04/27 2,271
102113 중국 소설 추천부탁드려요. 18 ... 2012/04/27 2,523
102112 전북 군산에서 다우너소 수십마리 도축 7 무서워 2012/04/27 1,803
102111 북큐슈 유후인에서 히타시까지 버스 운행 안되나요? 일본여행 2012/04/27 1,232
102110 저는 굼뱅이차예요 7 ㅇㅇ 2012/04/27 1,419
102109 필리핀 교민이 본 이자스민 논란(관계자 전화 받음) 7 40대 아짐.. 2012/04/27 8,090
102108 밑에 국어 못하는아이 논술 시키라고 댓글있던데요 1 중2맘 2012/04/27 1,586
102107 美소비자연맹 "심각한 우려"…광우병 3대 의문.. 2 샬랄라 2012/04/27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