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여사 운동장사건- 엑셀도 두번 밟았더군요

다시봤어요 조회수 : 3,224
작성일 : 2012-04-24 11:10:06

볼수록 끔직하고 다친아이를  보고만 있을수 없어서 보는둥 마는둥 꺼버렸다가
진정하고 자세히 보니 더 끔직..

동영상 전체로 보면 앞차와 부딪친 다음
두번 앞차가 움직임...
이 건  가해운전자가 두번 엑셀을 밟았다는 증거..
앞차와 충돌한 직후 한번 엑셀 밟음..  이 때
치인 여학생이 손을 들어 흔듬
딸이 나와서 보고 차빼라고 하자  다시 엑셀을
밟음. 이후 앞차 운전자 나옴..
저렇게 끼인 상태에서 엑셀밟아 밀면 보기에는
아무일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엄청난 힘으로 미는
거지..
만원 전철에서 사람들에게 밀리는 경우와 비교해보면 알 수 있음.
보통 승용차 150마력이라고 보면 150마리 말이 한 사람을
집중해서 밀어버린다고 생각하면 됨.. 끔직...
우산 옆으로 여학생 손 필사적으로 흔드는 거 보니 더 끔직...

애초에 전방 보지도 않고( 조수석 의자 갖고 딸하고 실랑이)

딸래미하고 떠들고 딸내미가 먼저 보고
소리지르는 데도 앞을 안보고 그냥 밀어버리는 저 무개념..
저런 건 실수 전방주시 태만이라고 보기에도 뭐함.

살인죄로 중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봄

IP : 218.148.xxx.19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살인죄
    '12.4.24 11:13 AM (211.207.xxx.145)

    적용바랍니다. 학교운동장에 차가 들어오는거 자체가 잘못이예요.
    핸드펀하면 운전하는 것도 그렇고.
    무개념엄마땜에 그거 본 그집 딸래미도 트라우마 생기겠어요.

  • 2. 오홍
    '12.4.24 11:15 AM (124.49.xxx.65)

    인천외고에 근무하는 지인이 있어 물어보니 둘다 학교학생이라 윗선;;;에서만
    정확한 사안을 알고 쉬쉬한다는군요. 쉬쉬해서 될 문젠가.
    저 대형사고를 쳐놓고 학교 운동장이 스쿨존인지 아닌지 따지고 앉았는
    머저리 학부모 교육 시킬 생각을 먼저 해야죠.
    여학생 심각한 상태 아니었음 좋겠어요.

  • 3. 패닉
    '12.4.24 11:20 AM (112.149.xxx.61)

    사람이 극단의 팩닉상태일때
    저런행동이 나올수도 있는건가요?
    가해자가 일부러 그런건 아닐거 아니에요

    저런 상황에서 저런태도로 상황판단이 절대불가능한사람이
    어느정도일까요
    대다수는 정신차리고 후진하겠죠?

  • 4. ...
    '12.4.24 11:21 AM (211.244.xxx.167)

    그여자 비명소리에 묻혀서 그렇지
    소리 크게해서 들어보면 악셀 밟으면 나는 소리 들립니다...
    정말 짜증납니다...

  • 5. 원글
    '12.4.24 11:22 AM (218.148.xxx.191)

    정말 짜증나도 분노가 치밀어요

    미친*이라는 욕이 절로 나온다는...

    애만도 못하게 수습할 생각은 못하고 소리만 질러대니...

  • 6. 이기회에
    '12.4.24 11:26 AM (130.214.xxx.253)

    모든 김여사를 축출해서 운전 못하게 할순 없어도
    이기회에
    학교운동장에 학부모차량이 못 들어 가게 했으면 좋겠네요.

  • 7. 마치
    '12.4.24 11:27 AM (218.233.xxx.29)

    다른데 보고 있다가 갑자기 그 상황보았으니 엄청 놀라긴 했을텐데...참..이래서 여자들의 뇌구조가 남자들하고 다른가봐요.
    여자들이 겁도 더 많고 긴박한 상황에서 판단력도 없고..


    마치 갑자기 나타난 귀신보고 얼음이 되듯 맛이 완전히 가버린 쇼크가 온거 아닐까요...

  • 8. ...
    '12.4.24 11:29 AM (180.64.xxx.147)

    애초에 학교 운동장에 차가 들어가면 안되요.
    차가 들어오게 하려면 드롭존을 설치하던지.
    무개념 같으니라고.
    소리 지를 시간에 시동 끄고 나오라고...

  • 9. 본인이 알거예요..
    '12.4.24 11:32 AM (211.219.xxx.62)

    저는 놀라면 완전 겁먹는 타입여서.. 제가 제자신 알거든요.. (물론 아이가 다치던가 이런 상황에서는 훨씬 침착하게 행동했지만..)

    저 자신 알고 운전 안 합니다.
    저런분은 운전 본인이 알아서 안했어야 합니다.

  • 10.
    '12.4.24 11:35 AM (115.140.xxx.84)

    어제도 같은글 달았지만
    학교운동장은 스쿨존이 아니라 - 스쿨 - 그 자체아닌가요?

    운전이 자신없으면 ,, 선천적으로 공간감각없고 방어운전안되는 시야좁고 하는사람들요 ( 저도포함 )

    운전배워보면 답 나오잖아요.
    이런사람들은 열쇠를 준다해도 사양해야지요.
    본인목숨말고 타인의 목숨을 위해서요.

  • 11. ~~~
    '12.4.24 11:40 AM (180.229.xxx.173)

    저 어찌 어찌 면허는 땄지만 .선천적으로 운전을 못하는과라 운전 안 하고 있어요. 남을 위해서

  • 12. 봄햇살
    '12.4.24 11:51 AM (119.82.xxx.169)

    저도 무서워서 운전 안해요. 그런데 앞 유리에서 치는아이가 운전자 딸인가요? 지나가던 아이인가요?

  • 13. ...
    '12.4.24 11:59 AM (211.244.xxx.167)

    운전자의 딸입니다...
    딸은 정신챙기고 내려서 차빼라고 하는데...
    엄마라는 사람은..휴..........

  • 14. 흠..
    '12.4.24 12:14 PM (175.117.xxx.117)

    이 기회에 학교 운동장에 차량 진입하지 못하게 했으면 싶네요.

  • 15. 흠...
    '12.4.24 12:53 PM (39.115.xxx.80)

    편 들어줄 생각은 없지만.. 교통사고 시에 엑셀을 브레이크로 착각하고 밟는 경우가 많다네요. 그것도 세게... 그래서 더 큰 사고로 이어진다고요.

    저 아줌마.. 그야말로 멘붕...

    영화에서 긴급한 상황에 소리 지르는 배우 보면 미치지 않고서야

  • 16. 흠...
    '12.4.24 12:53 PM (39.115.xxx.80)

    어찌 저러나 했는데.. 현실에서 보게될 줄은...

  • 17. 잘될꺼야
    '12.4.24 1:45 PM (14.47.xxx.46)

    그 아줌마 딸이 먼저 정신차리고 후진하라고 하는데도
    계속 소리만 지르고 있는
    상황대처능력 O인 그런 아줌마가 뭐하러 운전은 한다고 해서
    멀쩡한 남의 집 귀한자식을 그리 다치게 하는지
    운전 면허 시험을 더욱 강화해서
    교육을 확실히 시켜서 내 보내던가 해서 능력이 안되는 사람은
    운전을 못 하게 해야 한다고 봅니다.

  • 18. 음..
    '12.4.24 1:53 PM (114.206.xxx.162)

    진심 앞으로 평생 운전하지 말기를..

  • 19. 정말
    '12.4.24 2:00 PM (125.128.xxx.45)

    분노가 치밀어 오르더군요.
    창창한 아이 인생을 망쳐도 분수가 있지....
    게다가 사고난 당일 그 남편의 인터넷 행적은 정말.. 더 말하고 싶지도 않네요.


    근데 그 학교 운동자에 차가 굉장히 많이 들어와 있더라구요.
    저희 학교는 운동장에는 차 못들어오거든요.
    심지어 교직원차도 못들어옵니다.
    아예 못들어오게 줄을 쳐놨어요.
    학교내에 이거 법으로 정해놔야 할 것 같아요.
    학교 운동장에서 교통사고가 종종 나더라구요.

  • 20. 더 기가막힌건
    '12.4.24 2:06 PM (218.148.xxx.191)

    만약 중상해에 해당되고 형사합의가 안된다 해도

    처벌은 5년 이하의 금고형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한정된다고 하는데

    학교안에까지 차를 갖고 쳐들어와서 아무죄도 없는 무고한 어린학생을 저지경 만들어 놓은건 어디다 하소연

    을 해야하나요?

    참나 가해운전자와 그 남편놈은 하는짓이 싸이코패스 수준이던데

  • 21. 보니깐
    '12.4.24 3:32 PM (175.212.xxx.24)

    시동도 걸려있는지도 헷갈려하는 아줌마던데
    게다가
    핸드폰 통화하면서 .....
    진짜 주접 제대로 싸네요

  • 22. 상황대처능력이 없으면
    '12.4.24 3:57 PM (118.38.xxx.44)

    운전을 안해야죠.
    더구나 그런 사람이 핸들잡고 핸폰까지?
    그야말로 기본도 모르고 개념도 없는 사람인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573 여자가 먼저 사귀자고 대시하면어떨까요? 19 요즘 2012/04/26 4,962
100572 단팥소 어떡하면 부드럽게 만들 수 있나요? 5 만들고프다 2012/04/26 724
100571 집에서 벽에 못박고 스스로 다 하시는 분들 계시나요~~? 7 손수 2012/04/26 2,155
100570 운동장 그 여학생 위독하다는데 어째요 ㅠㅠㅠㅠ 61 ㅠㅠㅠ 2012/04/26 10,367
100569 중1.만화인문고전..살까요 말까요 7 .. 2012/04/26 941
100568 은행 기계에서 터치가 안돼서 애먹었어요 4 어제 2012/04/26 655
100567 오늘은 롯데리아치킨버거세트 2350원하네요 5 야자수 2012/04/26 2,028
100566 오늘은 노처녀가 씹히는 날인가 봅니다. 9 ..... 2012/04/26 1,409
100565 또? 신경림 논문표절 의혹, 제자 논문을 그대로… 1 참맛 2012/04/26 809
100564 생생정보통에 나오는 이상미 정도면,,, 6 별달별 2012/04/26 1,897
100563 입주자 대표회의 운영비가 아파트 전체로 매달 80만원 넘게 나오.. 4 회의를 어떻.. 2012/04/26 1,893
100562 정미홍씨 나오네요. 7 sbs 2012/04/26 2,138
100561 너무 기~가 막히고,분하고, 원통합니다. 67 여우 2012/04/26 20,492
100560 며칠전 82쿡에서 행사했던 온라인 창고개방전 사이트 주소 1 ..... 2012/04/26 986
100559 임신이네요..근데..ㅠ 9 ..... 2012/04/26 1,757
100558 중간고사 보는 초6아들에게 '멍청하게'라고 소리질렀어요 13 멍청한건 나.. 2012/04/26 1,746
100557 서울시, 전두환 사저 경호동 임대료 받기로 12 법좀지켜요할.. 2012/04/26 1,255
100556 나물반찬 안해주는 엄마.. 반성합니다. 2 .. 2012/04/26 1,356
100555 이명박한테 ,서울시장이 정말 중요한 자리였군요. 20 ... 2012/04/26 2,877
100554 일본에서 선물이 왔어요. 7 에고 2012/04/26 1,174
100553 바이올린 왕초보는 어떤걸 사야할가요? 4 바이올린 2012/04/26 1,709
100552 50대 직장 다니시는 여자분, 어버이날 선물 향수 추천 부탁드려.. 4 어버이날 선.. 2012/04/26 1,489
100551 레몬즙 구입하려는데 레몬 2012/04/26 1,100
100550 조언좀부탁드려요~ 1 호효호효 2012/04/26 446
100549 대형 수건, 처치곤란인데 어떻게 활용하나요? 16 ... 2012/04/26 3,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