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 자전거 탈 때 주의하라고 좀 일러주세요.

제발... 조회수 : 1,261
작성일 : 2012-04-23 23:23:39

저희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차가 빠져 나갈 때,

차 나온다고 빨간색 불이 빙글빙글 돌면서 소리도 나거든요.

그리고, 저도 아이들이 자전거 타고 지나다니거나,

혹은 어르신들이 걸어 다니실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진짜 천천히 빠져 나와요.

왜냐하면, 지하에서 올라오다 보니, 올라올 때 시야 확보가 안 되거든요.

오늘도 시속 10Km도 미만으로 천천히 빠져나오는데 자전거가 한 대 휙 지나가데요.

그래서, 다행이다.... 가슴 한번 쓸어 내리고 (이 학생... 빨간 불이 돌아가는데도

지나간거죠...) 그리고 이제 도로로 진입하려고 엑셀에 발을 대려는 찰라에

또 자전거 탄 학생이 휙~ 지나가는 거에요.

진짜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요.

제 불찰이기도 하죠. 더 주위를 살펴봤어야 하는거기는 한데,

뒤에서도 튀어나오고, 옆에서도 오고, 아무리 운전자가 조심을 해도

자전거 탄 사람도 조금 신경을 써줘야 안전하지 않을까요?

제 아이에게도 오늘 다시 한번 단단히 일렀지만,

어머님들.... 지하 주차장 입구를 지날 때는 조심하라고 좀 주의시켜 주세요.

오늘 십년감수했습니다. ㅠㅠ

IP : 211.175.xxx.3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3 11:39 PM (58.124.xxx.25)

    맞아요 자전거가 차보다 더 무섭더라구요
    애들이 겁이 없는건지 차를 무서워 하지 않아요
    차 오는꺼 뻔히 보고 있으면서 막 차 앞으로 무단횡단 하고
    진짜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요 속으로는 정말 차 세워놓고 그 아이한테
    가서 욕이라도 한바가지 해주고 싶었어요

  • 2. ...
    '12.4.23 11:56 PM (222.106.xxx.124)

    자전거 진짜 무서워요.
    좌회전 신호 받고 횡단보도 위를 지나가는 (당연히 빨간불이죠.) 차들이 턱턱 멈춰서 왜그런가 봤더니...
    자전거 탄 할아버지가 아주 유유자적하게 역주행하면서 차를 발라주시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901 서울시, 산후조리원 이용요금 공개한다!! 참맛 2012/04/24 853
100900 대학생 딸아이 화장품좀 추천해주세요 1 화장품 2012/04/24 848
100899 기침 심할때 3 감기 2012/04/24 1,213
100898 우량주 5 콩이 2012/04/24 993
100897 왼쪽 베스트글-시댁 삼형제 모두 딸... 글 보고.. 6 제사 2012/04/24 1,473
100896 반값등록금 서울시립대생들-"알바 대신 동아리 활동… 이.. 1 참맛 2012/04/24 1,211
100895 정치에 관심없다는 어머님들 보세요..후쿠시마 해산물... 10 ㅇㅇㅇ 2012/04/24 2,403
100894 다들 '내 아이만 최고' 네요. 26 합리적? 2012/04/24 6,961
100893 코스트코에 냉동유부있나요?? 2 ^^ 2012/04/24 1,134
100892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싶은데 2 사람 2012/04/24 736
100891 요즘 82의 키워드 외동자녀인데요. 현실에선.. 38 고1외동딸엄.. 2012/04/24 6,447
100890 오늘 포탈 대문에 수영장best가 나와요. 멋지긴한데.. 뭐하.. 3 수영장 be.. 2012/04/24 1,002
100889 지갑에 손 댄 초등학생 어떻게 해야 할까요? 9 천사 2012/04/24 2,544
100888 4월 2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4/24 613
100887 급해요!! 한자 좀 알려주세요 2 ///// 2012/04/24 654
100886 부양가족이 많으면ᆞ 1 세금 2012/04/24 808
100885 법원이 풀어준 성폭행범, 18일 만에 보복살인 7 참맛 2012/04/24 1,643
100884 교복 업체들의 꼼수 3 ........ 2012/04/24 821
100883 망해가는 유럽..이제 얼마 안남은 느낌 9 kingdo.. 2012/04/24 3,429
100882 레이디 가가 썩 물렀거라 10 .. 2012/04/24 2,851
100881 외노자 비호하는 인간들 보면,,,, 6 별달별 2012/04/24 873
100880 [운동장 김여사사건] 학생 상태 심각하네요... 7 휘야 2012/04/24 2,343
100879 사랑비 보신분들 모이세요.(스포있어요) 8 // 2012/04/24 1,580
100878 아침에 싼 김밥 두개 먹고 나간 남편. 41 ... 2012/04/24 15,134
100877 주진우 기자, 우발적 사인회(화요일-오늘6~8) 2 가려는데 2012/04/24 1,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