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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주만나는아는 아기 엄마의 행동

??? 조회수 : 11,983
작성일 : 2012-04-23 23:17:57

문화센터에서 친해진엄마가있어요

울애랑 개월수비슷하구 애기엄마랑 저랑도 동갑이구

암튼 2년가까이 만났는데

성격도 잘맞는것같구 뭣보다 그집딸램이랑 울딸램이랑 잘맞아서 친하게지냈어요 근데

좀이상한게 ,, 저번주토욜날 만나서 백화점에갔어요  놀다가 같이 애들 오줌누이려구화장실에갔죠,,,

그집딸램이 오줌싸겠다고 급하다고 계속그랬어요  (다섯살이에요)

주말이고 백 줄이 길었거덩요 ??

근데 팬티내리고 딸을 안아서 손씻는

세면대에서

누이더라구요

전 좀 헉했어요 ㅜㅜ 사람들이 싫은티 팍팍내는데 좀 부끄럽드라구요

또 자꾸 지하주차장에서 차뒤에서 자꾸 해결을 ㅡ,,.ㅡ

갑자기 정떨어졌어요 ㅜㅜ

IP : 116.122.xxx.134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느질하는 엄마
    '12.4.23 11:20 PM (211.246.xxx.113)

    미쳤군요..세면대에서라니..우웩 토나와
    저도 애 둘 키우는 엄마지만 듣도 보도 못했네요..

  • 2. 로라
    '12.4.23 11:20 PM (49.1.xxx.196)

    상식이 없네요...

  • 3. sweet
    '12.4.23 11:21 PM (218.52.xxx.33)

    ;;;;;;;;;; 듣기만해도 심난한데, 그 현장에 아는 사람 입장으로 계셨다니..
    오늘 다섯살 딸들 얘기 왜 이래요ㅠ

  • 4. 근데요
    '12.4.23 11:21 PM (116.122.xxx.134)

    더웃긴건 제가 좀 심하단식으로이야기하니
    그럼 애 여벌옷도 안가져왔는데 어쩌냐고 한번볼사람 머그리 신경쓰냐고 그러더라구요
    약간 사고가 이상한듯 ㅜㅜ

  • 5. ㅠㅠ
    '12.4.23 11:23 PM (115.126.xxx.140)

    헉.. 상식이 없네요... 22222222222

  • 6. tt
    '12.4.23 11:32 PM (59.6.xxx.174) - 삭제된댓글

    ㅠㅠ 세상엔 제정신이 아닌 사람이 너무 많아요.
    아.. 싫다 정말.

  • 7. ???
    '12.4.23 11:35 PM (116.122.xxx.134)

    글고 키즈카펠갔는데 그집딸래미가 가지고놀던 장난감을 4살정도 된??암튼 더어린 아기가 뻇어서 딸래미가
    울면서 엄마한테 일르니 그엄마가 그 애기한데 꺼져 이랬어요 진짜로 ㅜㅜ 깜짝놀람 ㅜㅜ 만나지말아야할까요??

  • 8. ...
    '12.4.23 11:43 PM (58.124.xxx.25)

    진짜 무식한 엄마네요
    2년이나 만나면서 이제서야 그 무식함을 아신 거에요?
    같이 어울리지 마세요 옆에 있다가는 님도 같은 취급 받아요

  • 9. 쓰신사건만봐서는
    '12.4.23 11:44 PM (115.143.xxx.81)

    어울리지 않는게 나을것 같은데요..
    .나중엔 그집 딸래미가 님아가한테 꺼져~ 할지도 모를일;;;

  • 10. ...
    '12.4.24 12:00 AM (14.46.xxx.91)

    절대 멀리해야할사람일겁니다..경험담이에요.

  • 11. 아나키
    '12.4.24 12:14 AM (116.39.xxx.3)

    당연히 멀리해야죠.
    키즈카페 사건도 그렇고...

    전 응가한 아기를 세면대에서 씻기는 엄마들도 이해 못하겠어요.

  • 12. ??
    '12.4.24 12:18 AM (116.122.xxx.134)

    2년간만나면서 매일만난것도 아니구요
    만날때마다 지네 집에서 놀면 항상 멀 싸주구 저한테는 징짜 잘해줬거든요
    자기딸꺼 사면거 울딸꺼도 같이 사서 선물??같은거도 자주하구남 이야기 귀기울일줄아루
    별이상한건 못느꼈어요 ㅜㅜ
    글구 저 두사건만 보구 관계를 딱 자르기도 뭐하구 ,,참,, 애 엄마되고나서 사람 사귀기 쉽지않네요

  • 13. ..
    '12.4.24 12:44 AM (203.100.xxx.141)

    말도 안 돼......정말 창피하셨겠어요.ㅡ,.ㅡ;;;

  • 14. 어휴
    '12.4.24 1:31 AM (110.12.xxx.238)

    윗님. 저라면 화장실은 양보부탁을 해보겠어요. 대부분은 양보해 주십니다.

    원글님 29만원씨도 지인들에겐 의리파에 엄청 호인입니다.
    음주운전 경험을 아무렇지 않게 무용담삼아 말하던 여자봤는데요.
    기부같은것도 하고 사람좋아보이는 소리하고그렇더라구요.

  • 15. ..
    '12.4.24 1:37 AM (121.165.xxx.223)

    저런사람이 뒷북치고 야짤없어요..

  • 16. 질문하는게 이상
    '12.4.24 2:38 AM (62.178.xxx.63)

    그런 사람하고 멀어질 때는 조심하세요.
    원수로 끝낼 가능성이 많은 사람이예요.
    철저하게 감정 숨기시고 예의 갖추셔서 멀어지셔야 합니다.
    안그러면 물려요.

  • 17. 오.......
    '12.4.24 7:04 AM (124.51.xxx.157)

    대박!!!!!! 얼굴에 철판을깔았나보네요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그무식한용감함이 님한테 언제 튈지모릅니다

  • 18.
    '12.4.24 8:11 AM (223.33.xxx.230)

    그 여자랑 당장 인연 끊으세요.
    괜히 멀쩡한사람까지 물들일까 겁나네요.
    진심이에요.

  • 19. 아..놀라워라
    '12.4.24 1:22 PM (125.187.xxx.194)

    놀랄노자네요..이런여자 첨보네요
    싸이코같네요

  • 20. ㄹㄹㄹㄹ
    '12.4.24 1:26 PM (115.143.xxx.59)

    대박!!! 세면대 오줌사건,꺼져!! 사건...헐.....재미난 여자일세...
    만나지 마세요!

  • 21.
    '12.4.24 1:46 PM (112.149.xxx.61)

    세면대 사건도 좀 충격적이긴한대...
    남의 아이한테 꺼져라고 하는걸 보면 이여자의 본질적인 수준을 알만해요
    저라도 정떨어질 거 같아요

  • 22. 세상에나
    '12.4.24 1:46 PM (14.52.xxx.72)

    "한번 보고 말 사람들인데" 하면서 마땅히 사회구성원으로써, 인간으로 지켜야할 규칙과 매너 안지키는
    사람 경멸스럽습니다.

    자기 아는 사람한테는 인심도 쓰고 잘해주고 하면서
    "한번 보는 사람들" 한테는 정말 어떠한 피해를 끼쳐도 당당하고 부끄러운줄 모르는 사람들....

    대한민국 인구가 4800만명인데, 그중에서 자기가 알고 친하게 지내는 사람 한 100명한테만
    잘하고, 그 외 수백명, 수천명한테는 모든 민폐를 끼치고 살아도 자긴 부끄러울거 없이
    당당하다는건가요

    저는 저한테 개인적으로 잘해줘도 저렇게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피해주는 일에 대해서
    부끄럼 없는 사람과는 정말로 인연을 맺고 싶지 않아요.

  • 23.
    '12.4.24 2:29 PM (122.37.xxx.113)

    놀랍네요. 근데 한켠으론 그럼 애가 옷에 쉬싸게 두나.. 진짜 어떻게 해야하지? 싶기도;;; 전 미혼입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다른 분께 양해를 구하고 새치기? 다른 사람들이 이해해 주려나? 저라면 해주겠지만...

  • 24.
    '12.4.24 2:34 PM (121.157.xxx.136)

    어제 외근하다가 늦은 점심을 혼자 먹었어요
    칼국수 집에 갔는데, 황도칼국수라고 꽤 넓은 곳이었어요
    다 좌식테이블만 있는 곳인데 앞에 옆에 자리에 젊은 아기 엄마들이 왔더라고요
    기저귀 차는 고개 이길 정도의 아기랑 4살 전후로 보이는 아이...
    아이들이 있다보니 아무래도 좀 소란스럽고, 아기자기 귀엽기도 하고 어쨌거나 아무 생각없이 칼국수 열심히 먹는데, 중간에 아기를 떡 눕혀놓고 기저귀를 갈아주더군요
    똥기저귀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순간 참 기분이 그랬어요
    아무리 아기라지만 제가 식당에서 밥 먹는 중에 남의 배설물을 봐야하나..... 생각이 많데요
    물론 아기라서, 조절이 되는 거 아니니까 이해하자는 쪽으로 가닥을 잡기는 했지만 엄마는 충분히 조절할 수 있는 거 아닐까 정 안되면 벽쪽으로, 좀 구석에서 조용히 갈아줘도 되는 거 아닌가
    내가 아이가 없어서 그 상황을 100% 이해를 못한 건지, 아님 이건 누가 봐도 그쪽이 경우가 없는 건지 이런 저런 생각이 들더군요
    사람마다 상식이 다른 거 같아서 어떨 땐 이게 내가 까탈스러운 건지 정상인 건지 헷갈려요 ㅋ

  • 25. 헐......우웩
    '12.4.24 3:26 PM (59.12.xxx.117)

    저 간식먹고 있는데 토할 뻔 했어요.
    세면대에다 왜 그러냐
    어린 아이의 소변이라도 균이 얼마나 많은데
    사람들이 왜 변기에다 보는데.
    어제 안녕하세요 나온 그 더러운 아저씨랑 같은 사고를 하시나 보다....

  • 26. 저 절대 그런 짓 안합니다만
    '12.4.24 4:25 PM (211.182.xxx.2)

    다른 사람이 그런 경우라면 이해는 할 것 같아요. 해결 방법이 없지 않나요? 그렇다고 옷에 싸라고 할 수도 없고. 얼마나 급했으면 그럴까 해주겠는데.

  • 27. --
    '12.4.24 4:41 PM (211.108.xxx.32)

    이제껏 들은 중 최고 진상이네요.
    그 세면대 주위에 소변이 마구 튀었을 생각하면..으윽..

  • 28. 헐~
    '12.4.24 8:42 PM (180.229.xxx.132)

    할머니도 아니고 젊은 애 엄마가 헐 헐헐 완전 헐이에요~~

  • 29.
    '12.4.24 10:09 PM (211.246.xxx.183)

    아들래미 똥 쌌다고

    맥도날드 테이블 위에서 똥 기저귀 갈 던
    한자리 건넌 지인이 생각나는 군요

    요즘 만날 일은 없으니 속은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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