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까지 독일에서 살다가 한국에 완전히 들어왔어요
새로 이사할집 주방에 넣을 빌트인 가전 제품이랑 세탁기는 독일에서
밀레제품을 잘사용했었고 품질도 워낙 좋아서 한국에서도 사용할려고
오늘 매장에 다녀왔어요
그런데 황당한게 전시되어 있는 제품들이 독일에서는 거의 최저가 제품들에다
가격은 거의 독일의 2배네요 게다가 모델들도 거의 옛날 제품들이구요
가격이야 원래 한국에서는 뻥튀기 되서 현지보다 많이 비쌀거라는거는 예상했지만
한물간 보급형 저가 제품들을 판매하면서 명품이라고 마케팅 하는게 너무 마음에
안들어서 그냥 돌아왔네요
두번다시 한국에서 밀레 제품을 사용할 일은 없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