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소득 상위 1%가 전체 소득의 16,6%를 차지한다고 한다. OECD국가 중 미국 (17.7%)다음으로 대한민국이 부의 쏠림 현상이 심한 나라라는 소리다.
상위 1%가 한해 버는 돈이 38조 이상으로 상위 1%의 기준은 연 소득 금액 1억원 이상인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대한민국에 18만명 정도로 2006년에 1억이었으니(국세청 조사) 지금은 1억은 한참 넘길것이다.
이러니 대한민국이 불평등하고 서민은 살기 어렵지!! 그러니까 그 사람들한테 세금 팍팍 걷어서 나누잔 말이다!!
싶은데 의외의 수치가 있다.
그 1%는 세금도 많이 냈다. 심지어 미국이나 영국보다도 많았다. 미국은 소득 40%를세금으로 내는데 우리나라 1%는 소득의 43%를 세금으로 냈다. 물론 1%안에 드는 사람은 평균적으로 연 소득이 삼억이 넘는다니... 세금내고도잘살수 있을테지만 하튼 많이 낸다.
즉 대한민국은 소득이 많아질수록 세금도 많이 내는 나라라는 것이다.
이렇게 들으니 꽤 괜찮아보이지 않는가?
그럼 뭔가?
그럼 왜 대한민국에는 부의 불평등이 점점 심해지는가?
세금문제는 아니란 소린데.
부자한테 더 거둬야한다는 일부의 주장은 마음으로는 이해되지만 명분없는 소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