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반자

50살 조회수 : 774
작성일 : 2012-04-23 16:25:11

남편나이 올해 50되네요

그런데 그 호랑이 같던 남편성격 어디에 살며시

팔고 다니는지 요즘 아주 여성화 되는걸 심하게 느끼네요

올해 들어 저한테 이런소리 잘하네요

네가 없으면 불안하다고

농담으로 흘려 듣지만 원래 무지막지한 성격으로 볼때 있을수 없는

표현인데 세월에 장사없는건지 아님 자심감이 떨어지는건지

아무튼 오래살고 볼일이네요

남편의 성격이 유하게 변하니 제 홧병이 조금씩 치유되는것 같고

제마음에 평화와 안정이 찾아오는것 같고 오히려 자심감도 생기네요

진작이 변했으면 얼마나 좋겠냐마는 지금이라도 변화되서 고맙구랴

IP : 121.165.xxx.5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3 7:12 PM (59.15.xxx.61)

    남자가 50살이 넘으면 남성호르몬 분비가 줄어들고
    여성호르몬 분비가 늘어난다더니
    정말인가 보네요.
    근데 울 남편은 원글님 남편보다 2살 더 많은데
    여성호르몬이 전혀 안나오는 것 같은데...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568 20대 초반 무수리짓 1 친구란 이름.. 2012/04/23 1,536
102567 집에서 쉬면 기가 빠지는듯한 느낌 있으신분 있으세요? 5 활기 2012/04/23 2,853
102566 생협 고추장 맛이 어때요? 5 진짜 2012/04/23 1,762
102565 질문)대기업 신입 사원이 퇴사하면 그 부서 담당자가 불이익을 당.. 7 .. 2012/04/23 2,345
102564 글 지웁니다 11 .... 2012/04/23 1,897
102563 얼어버린 채소들 3 황당 2012/04/23 4,748
102562 빵 이름좀 찾아주세요 4 이름이 뭐.. 2012/04/23 1,175
102561 넓은 평수로 이사왔는데 전기요금이 덜 나오네요 13 거참 2012/04/23 3,716
102560 아파트 관리비 돌려받는 법 알려주세요~~ㅜ.ㅜ 5 뭐야,나만낸.. 2012/04/23 2,410
102559 경리업무한다면 보실분 계시나요? 20 Neep 2012/04/23 4,573
102558 다른 나라에 몇 년씩 남편 혼자 가 있는 직업은 뭐가 있을까요?.. 17 호기심 죄송.. 2012/04/23 3,809
102557 아이와 함께 음식만드는 책 어떤거 있나요? 4 2012/04/23 828
102556 개념과 예의가 부족한 신입사원, 가르칠까요 그냥 둘까요..? 2 어쩔까요.... 2012/04/23 3,880
102555 백화점에서는 환불 잘해주나요? 1 환불 2012/04/23 1,921
102554 뚱뚱한 66반 사이즈는 뭘 입어야 그나마 볼 품이 있을까요. 4 슬프다 2012/04/23 3,271
102553 (방사능)일본 부흥위해 "먹어서응원" 따라하는.. 5 녹색 2012/04/23 1,443
102552 10개월아기 움직임이 어느정도인가요ㅜ 11 싱고니움 2012/04/23 3,052
102551 5년된 아카시아 주가 있다면... 2 ㅎㅎ 2012/04/23 962
102550 블랙? 화이트? 끊임없는 고민이예요... 17 뉴아이패드 2012/04/23 2,842
102549 연잎밥과 어울리는 도시락 반찬은 어떤게 있을까요? 3 연잎밥 2012/04/23 4,390
102548 남자들은 늙을수록 왜 젊은 여자만 찾을까요? 34 나참 2012/04/23 13,639
102547 콧망울 옆이 빨간 분 계셔요? 8 궁금 2012/04/23 3,561
102546 미국영주권사기당한것 같아요 1 호수랑 2012/04/23 2,356
102545 동반자 2 50살 2012/04/23 774
102544 이 만화 아세요? 3 한집사 2012/04/23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