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황제, 일본의 괴뢰국 만주국의 국왕이 되죠.
시들어가는 청나라 황실,
말이 황제이지 이미 청나라는 황제의 권력보다는 환관들이나 기타 이리저리 한자리 차지하고 자기 잇권이나 차리는
부패한 관리들의 소굴이었고
이름뿐인 황실은 아버지의 후궁들이 득실득실
꼬맹이가 어린나이에 황제에 오르죠 아마?
인간의 개인적 탐욕이 갈때까지 간 사회를 보는거 같았는데
아마 요즘의 세계가 이런거 아닌가 싶네요.
역사는 돌고돈다느니,
왕족이란
강력한 권력을 휘두를때나 말이지 그렇지 않고 밑에 귀족들이나 유명 세도가들이 실권을 쥔채
왕은 이름뿐인 상징적인 존재라면 별거 아니죠.
지금 무신에서 고려황제가 그렇더라고요.
최씨무신정권에서 최씨 집안이 실질적인 권력이고 황제는 이름뿐.
인간이 국가를 만들고 왕이니 황제니 만들지만
역사를 보면 항상 얼마 좀 지나면 왕은 이름뿐 그보다 실제 권력은 겉으론 왕을 지존으로 내세우면서 사실은 세도가 가문들이 권력을 장악해서 왕도 이들 맘대로 움직이죠.
이건 현대도 마찬가지같구요.
미국이란 나라도 아마 이렇지 않을까요.
다국적기업인지 금융재벌인지 하여간 숨겨진 가문이 실세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