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언 부탁드립니다.

호도과자 조회수 : 848
작성일 : 2012-04-23 14:48:30

남편이 장기간의 교통사고로 직장을 잃게 되었습니다.

5개월이 넘게 입원해 있었거덩요. 그래서 창업을 생각하고 있답니다.

혹시 호도과자 전문점은 어떨까요?

남편이 배워서 호도과자를 굽구요(앉아서 하는 일이라..가능) 판매는 알바생을 구하구요.

저는 직장인이라 오후 5시부터는 시간이 괜찮아서 함께 할 수 있답니다.

시부모님이 무이자로 빌려주신다고해서 따로 이자는 나가지 않습니다.

많은 돈을 벌기보다는 조금 벌어도 안정된 벌이를 하고 싶어서 입니다.

인터넷판매도 함께 하려고 합니다. 다음카페 등등..

여러분은 호도과자를 좋아하시나요?

시골에 계신 부모님께 선물하는 것도 생각해봐주세요.

시골에는 이런 호도과자 전문점이 거의 없더라구요.

고민이 너무 많습니다.

도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IP : 210.218.xxx.10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3 2:51 PM (118.219.xxx.54)

    호도과자가 가을이나 겨울에는 팔리는데 봄이나 여름에 팔리는거 못봤어요 그나마 체인점치고는 계약횡포는 별로 없다지만 과자가 팔려야 장사가 되지요 제가볼땐 한물간거 같아요 주위에서 비싸서 차라리 붕어빵사먹는게 낫다는 사람들이 많거든요 근데 그것도 겨울에만 해당되는 말이구요 겨울지나면 아예 언급조차 안돼요

  • 2. brams
    '12.4.23 2:53 PM (116.126.xxx.14)

    코코호도 좋아하긴 하는데 윗님 말대로 겨울에나 잘 팔리지 여름에는 장사가 잘 안되는거 같더라구요. 요식업쪽은 포화상태인데다가 대기업 프렌차이즈도 진출하는터라 만만치 않을것 같네요

  • 3. 천안
    '12.4.23 2:57 PM (183.96.xxx.55)

    매주 가는데 거기 가서도 그거 안 사요.
    뭔 맛으로 먹나 몰라요. 요즘 그만한 맛 있는게 옛날같이 맛 있는 것도 아니고 굳이 사먹게 되진 않더군요.

  • 4. 원글
    '12.4.23 3:06 PM (210.218.xxx.105)

    프랜차이즈에요. 학교나 유치원 간식도 생각하고 있구요. 호도과자는 꾸준하게 매니아층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 맘으로 시작해보려고 하였습니다.

  • 5.
    '12.4.23 3:29 PM (118.219.xxx.124)

    한때 인기였는데
    지금은 솔직히 호도과자 전문점
    이제 별로에요ᆢ
    인터넷판매는 유명원조집에서 보통
    주문하지 체인점에선 잘 안살것 같아요
    주변상황 잘 살펴서 하시길 바래요ᆢ

  • 6. 별로요
    '12.4.23 3:31 PM (203.233.xxx.130)

    우리 아파트 단지 상가에서도 망해도 나갔어요 여름에는 수요가 없어요
    그리고 그 한가지 아이템으로 성공하기 어려울거 같아요.ㅜㅜ
    대단지 아파트 상가인데도 망했어요

  • 7. 원글
    '12.4.23 4:01 PM (210.218.xxx.105)

    네 답글 달아주신 님들 고맙습니다. 몸이 불편한 남편과 무엇을 시작해야할지..막막합니다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294 해외에 나가서 와이파이가 잘 안될경우. 4 감량중 2012/04/25 675
101293 윈도우7 에서의 일본어 입력 급해요 도와주세요ㅜ 3 급해요 ㅜ 2012/04/25 1,549
101292 박근혜, 김형태ㆍ문대성 파문 "진심으로 사과".. 6 세우실 2012/04/25 879
101291 오늘 인간극장............. 5 봄 비가.... 2012/04/25 2,594
101290 여자아이 영어이름 어떤게 좋을까요? 좀 지어주세요~~ 6 곰곰 2012/04/25 1,945
101289 인간관계 4 허탈 2012/04/25 1,549
101288 군대에건 고기파티시즌 고기파티 2012/04/25 522
101287 특이한(?) 우리 초등 1학년 아들때문에 고민... 20 이럴땐 2012/04/25 6,185
101286 LG 070에서는 무슨 국제전화 이용하세요..? 2 070보라 2012/04/25 785
101285 지나치게 자상한(??!!) 남편 어떻게 해야 할까요?? 6 떼찌놈 2012/04/25 2,457
101284 딸 아이 이름이요.. 14 봄날 2012/04/25 1,263
101283 그 많은 미국소는 어디로 갔을까요? 6 과연 2012/04/25 1,078
101282 나꼼수 운동회때...김용민교수님의 중대발표가 뭘까요?ㅠㅠ 7 걱정..ㅠㅠ.. 2012/04/25 2,403
101281 대전개명잘하는곳/ 대전작명잘하는곳/대전작명소/대전작명원/대한철학.. 1 미소향기 2012/04/25 1,955
101280 내가한들 프렌치 시크인지 알아줄까요..? 8 프렌치시크 2012/04/25 2,229
101279 지금 사랑의가족 보세요? 1 .. 2012/04/25 531
101278 cjmall 실행 잘되는지 한번 해봐주시겠어요?? 3 .... 2012/04/25 595
101277 초등6학년 아들이 퍽하면 짜증입니다. 왜이러죠?정말 고민입니다... 16 아들아 2012/04/25 2,841
101276 아스파라거스는 살짝 데친후에 구워야하나요? 1 미르텐의꽃 2012/04/25 1,204
101275 중국말로 부자는 뭐라고 하나요? 3 부자 2012/04/25 1,288
101274 기사/아파트 세입자,집주인에게 전화걸어 호통 매일경제 2012/04/25 1,228
101273 직구한 물품금액이 130달러인데 관세무는건가요?? 7 ㅠ.ㅠ 2012/04/25 2,048
101272 바이올린을 전공한다는거 돈많이들겠죠? 23 엄마 2012/04/25 14,494
101271 빅뱅이 광고하는 써니텐...썬키스트랑 완전 똑같;; 2 랄랄라 2012/04/25 1,007
101270 유니클로 세일 중인가요? ** 2012/04/25 2,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