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사무실에서 있었던 대화.....

속터져 조회수 : 2,464
작성일 : 2012-04-23 14:39:26

이제 슬슬더워져서 냉장고 이야기가 나왔어요 제가 제안을..

"우리 조그마한 냉장고 삽시다. 한3만원씩 걷으면 작은거살수 있어요"

회사가 꾸질해서 사무실에 냉장고 그런거 없어요

그랬더니 밉상 대리가

"아...모텔에 있는 냉장고요?"     모텔을 가봤어야 알지 시큰둥..

23살 철부지 여사원이 "네 맞아요 모텔에 있는거요"

정적.........

저.."야 이노무 지지배야 니가 모텔 냉장고를 어떻게 알아?"

"아...엄마랑 갔었어요. 아...아니다 학교에서 갔나?"

이런젠장....

그러더니 그 밉상대리가 지자리에서 슬슬 일어나  다가오더니

"근데요 모텔에 남자둘과 여자하나는 한방 쓸수 있어도

 여자둘에 남자하나는 한방 쓸수 없데요"

이건 또 무슨 멍멍이 소리인지..... 사무실을 박차고 나와 버렸어요

밉상대리가 온후로는 사무실 분위기가 이렇게 되가고 있어요

아무래도 언어적 성희롱으로 신고 해야할까봐요ㅠㅠ

IP : 112.168.xxx.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된다!!
    '12.4.23 2:40 PM (1.231.xxx.45)

    이제는 말도 섞지 마세요... 말 섞으면 저인간 이상한 말 소문내고 다닐것 같아요

  • 2. 저 대리
    '12.4.23 2:42 PM (121.160.xxx.196)

    남자였군요. 미친.........

  • 3. ,,,,,,,
    '12.4.23 2:42 PM (175.192.xxx.91)

    어떤 커플이야기..남자랑 여자랑 사귀어서 모텔에 가게 되었는데
    여자가 모텔에 생수 드럽다면서 편의점에서 생수를 챙길때 남자의 속이 아햏햏했다고 하네요

  • 4. ...
    '12.4.23 2:42 PM (72.213.xxx.130)

    이야기를 하다 말다 박차고 나오셨어요? 뒷얘기 궁금한데 ㅠㅠ 이유가 뭐래요? 밉상대리의 얘기 의미가 궁금해요;;;;

  • 5. ...
    '12.4.23 2:44 PM (211.244.xxx.167)

    냉장고를 왜 직원들이 각출해서 사나요....
    우리회사도 꼬졌지만-_- 그런건 다 회사에서 사줍니다...
    그리고 그대리...입에 걸레를 물었네요...

  • 6. 근데
    '12.4.23 2:48 PM (115.136.xxx.7)

    진짜 궁금해서 그런데요. 그 대리의 말이 뭐가 이상한가요?
    이해가 안가서요...남자 둘에 여자 하나 / 여자 둘에 남자 하나?
    여려명이서 가기도 하잖아요.

  • 7. 아유...
    '12.4.23 3:46 PM (112.168.xxx.22)

    냉장고 사주는것은 바라지도 않아요
    아마도 냉장고 사놓은거 보면 전기세 많이 나간다고
    압수할껄요
    만약에 사게 된다면 상자로 덮어놔야 되요ㅋ
    젠장....

    댓글들을 보니 밉상대리보다 냉장고도 안사주는 울 회사가
    더 문제네요 ㅠㅠ

  • 8. 그냥넘어가지
    '12.4.23 3:46 PM (211.34.xxx.202)

    저.."야 이노무 지지배야 니가 모텔 냉장고를 어떻게 알아?"

    전...원글님이 더 이상한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092 아가 낳은후 알밤 줍는 꾼은 먼가요... 6 2012/05/07 2,671
104091 도대체 나가수2 뭘 보여주려고 한 걸까.. 생각들었어요. 9 나가수2 시.. 2012/05/07 3,062
104090 재밌는 아주머니 12 재밌는 아주.. 2012/05/07 3,148
104089 린넨자켓~ 여름에 자주 입게 되나요? 4 스토리 2012/05/07 2,752
104088 가까이 지내던 반엄마랑 5 골치 2012/05/07 3,034
104087 결혼식 하객으로 가려는데 옷이 없네요 4 뚱녀 2012/05/07 2,114
104086 집에서 음식 전혀 안해먹는 후배네집 78 .. 2012/05/07 19,405
104085 아놔~ 딸내미가 자기 아이 키워달래요... 8 기가막혀 2012/05/07 3,605
104084 경락마사지 말 나온 김에, 종아리에도 효과있나요 알종알 2012/05/07 2,593
104083 출근하기 삻어요... 1 ... 2012/05/07 853
104082 연락에 예민한 남자 22 어흑 2012/05/07 4,734
104081 옷 사다줬더니 지랄 하는 남편..정떨어짐 7 퇴퇴 2012/05/07 3,833
104080 뜨게질, 완전초짜인데요.. 혼자서 독학가능할까요? 3 제리 2012/05/07 1,574
104079 형부에게 두들겨 맞은 친언니 ,친정 엄마 반응 47 h 2012/05/07 16,866
104078 살 찐 것과 무관하게 원래 귀여운 상이 있는 듯해요.. 4 흐음 2012/05/07 2,477
104077 종아리 보톡스 궁금해요 help! 2012/05/07 695
104076 나의 즙사랑 고민고민 2012/05/07 794
104075 통닭 비싸네여.. 1 얼음동동감주.. 2012/05/07 1,182
104074 고1 딸 애가 공부 안해서 너무 화가 나요. 7 아... 2012/05/07 2,337
104073 노무현 대통령 3주기 추모 광고 4일차 안내 1 추억만이 2012/05/07 836
104072 저는 30대 엄마는 60대인데요. 진료실에 같이 들어가도 되나요.. 7 대학병원 2012/05/07 1,714
104071 자꾸 사랑하냐고 묻는 아이... 왜그럴까요? 14 속상... 2012/05/07 4,864
104070 메기매운탕에 식초 넣었더니 김치찌개가 되어버렸어요.. 3 아놔~~ 2012/05/07 1,957
104069 아이구 유승호 너무 귀엽네요 ㅋㅋ 5 irom 2012/05/07 1,691
104068 티비 나오는사람들처럼 요리 해봤으면.. ^^ 2012/05/07 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