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러네요.
외국인 노동자들과 아저씨들만 현장에서 일하고
사무실에서도 저 빼곤 다 남자들인데 그 남자들은 점심 먹자마자 어디로들 가 있는건지.
있다고 해도 수다 떨 상대는 아니지만
..
그래도 잘 지내왔는데 오늘따라 외롭네요.
일상을 함께 얘기할 아줌마 동료가 있었음 좋겠어요.
제가 그러네요.
외국인 노동자들과 아저씨들만 현장에서 일하고
사무실에서도 저 빼곤 다 남자들인데 그 남자들은 점심 먹자마자 어디로들 가 있는건지.
있다고 해도 수다 떨 상대는 아니지만
..
그래도 잘 지내왔는데 오늘따라 외롭네요.
일상을 함께 얘기할 아줌마 동료가 있었음 좋겠어요.
낮잠이라도...아니면 동네 산책(운동)이라도 해보세요.
저도 그래요.
큰 대기업 건설사가 중견기업 아닌 이상은
소규모 사업장 대부분 비슷한 거 같아요
저도 여직원 혼자고 혼자 업무 다 처리해요.
점심때 점심 먹을 직원이 없어서 1인분은 배달도 안돼는터라
아직 점심 안먹었네요.
김밥이나 한 줄 사다먹으려고요
마음 안맞는 사람이랑 둘이 먹는거보다 좋은거라고 생각해보세요 ㅠ.ㅠ
저도 수다떨 상대 없는데요.
어떨땐 차라리 그게 더 감사할 때가 있네요.
옆 사무실 맘 안 맞는 여직원 둘이 있으니 사사건건
피곤해 보여서요.^^
저도 맘 맞는 상대랑 함께라면 직장 생활이 무지 즐겁겠네요.
혼자 음악듣고 인터넷 보고 업무보고
나름 적응 중예요.
여기~~ 이곳에~~ 수다 떠세요. ㅋㅋ
왕창~ㅋㅋ 날씨가 꾸물꾸물 해서 더 외로우신가봐요.
내일이면 화창하다니 좋아질겁니다.
이것이 장단점이 있어요.
인간관계에 부담이나 스트레스가 없는 대신 외롭죠.
관계에 치인 사람은 혼자인 것이 부러울 테고 외로운 사람은 함께 대화하는 것이 부러울 것이고
물론 가장 좋은 것은 즐거운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건데
모두 좋기도 어렵고 한사람이라도 호감가면 다행이구요. 좋지 않으면 혼자가 훨씬 나을 수도 있구요.
거기 어디에요??저랑 바꿉시다--;;
이 사무실은 다들 어찌나 말이 많은지 아주 골이 띵해요-,.-
게다가 저는 원래 말많은 스타일도 아닌데~~
여자 혼자예요~
이젠 편해요..책읽다 졸리면 자고..
뜨게질 하고...
하지만 가끔은 이야기 상대가 있었으면 하네요~
저도 여직원 혼자에요~
저는 밥 빨리먹고 조금 눈붙히는게 낙이에요 ㅎㅎㅎ
가끔 옆사무실 여직원 놀러와서 잠못자는 날엔 오후시간이 좀 피곤해요..ㅋ
근데 저런데가 좋은데라는거. 여자들 많은데는 맘 맞는 사람들 잔뜩 잇으면 너무 즐겁지만 안그런데도 많아서 차라리 이렇게 여자 혼자 있는게 나아요.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너무 말을 못해서 입에 거미줄 칠것 같고 답답하고 그렇지만 이상한 여자들 잔뜩 있는 틈서 스트레스 받고 그런다고 생각하면 위안이 될 것 같네요. 오랜 사회생활 경험상 이런데가 좋은데라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