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꾸 되는일이 없을땐 어찌해야하나요

그냥 있어야 하나 조회수 : 1,441
작성일 : 2012-04-24 20:51:24

올해부터 뭐든 안되는거 같아요.  이건 뭐  돈도 많이 나가고,  병원비까지 나가고

바닥을 치고 있어요.  거기다 ,   저까지 쉬게 되서 돈은 더없고,  발버둥쳐도 안되네요.

하다못해, 동네수퍼 케셔 하려고 했는데, 못했어요.  미리 원서내놨는데,  그때 하필 연락이 안되서 못했는데 

근데,  저 대신,  하게된 사람이,  오전에서 점심까지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다른곳 마트에서 경력사원이 왔다고

길거리, 과일 행사 수퍼앞 행사를 시키더군요.  케샤라고 뽑았는데,  그거 보면서,

내가 했음 저랫을껄 싶으면서,  올해는 정말 난 운이 없나보다, 싶더라구요.

그냥 운동이나 하자 하고 동네 아짐과 등산하는데,  그아짐은 아빠가 사업해요. 

1년에 두어개의 명품백,   방학마다 유럽여행등 그렇게 보내네요.  저보고 궁상떨지 말고 살라고

저도 궁상떨고 싶지 않으나

올해 아이 병원비도 들고 성장홀몬제에요. 버둥대도 안되고, 딱 죽고 싶네요.

IP : 121.148.xxx.5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4 8:52 PM (115.41.xxx.10)

    지금이 바닥인 것이고, 이제 올라갈 일만 남은겁니다. 홧팅!

  • 2. 힘내세요
    '12.4.24 8:58 PM (115.140.xxx.84)

    사람이 살다보면 산 과 계곡처럼
    굴곡이 반복 되더라구요
    거리지나는사람들 다 별일없는거 같지만
    백사람모두 백가지 사연이 있다잖아요

    그러다보면 좋은날도 오니 늘 꿋꿋하시길..
    힘내시길..

  • 3. ㅠㅠㅠ
    '12.4.24 9:14 PM (121.148.xxx.59)

    언제쯤 올까요? 좋은날요.
    힘주셔서 감사해요.
    그냥 하루 하루를 견디면 되나요

  • 4. 속삭임
    '12.4.24 9:27 PM (115.21.xxx.125)

    힘내세요. 저도 재작년부터 큰일이 연달아 터지더라구요.

    한고비 넘기나 했더니 또 한고비..정말 파도처럼.

    지금도 그 여파로 위염과 불안감을 안고 삽니다만.....그래도 고요한 날이 오더라구요.

    저도 서서히 올라가는거라고 믿고 버텼어요. 특히 저만 바라보는 아이와 부모님 생각에요.

    힘내세요. 좋은 일이 다시 아지랭이처럼 올라올겁니다..

  • 5. mediater
    '12.4.25 11:05 AM (98.24.xxx.78)

    Deuteronomy 28 1-68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292 담도 담낭 전문의 좀 알려주세요. 9 며느리 2012/04/25 8,087
100291 운동장 김여사, 혹시 고의는 아니었을까요? 30 탐정 2012/04/25 3,828
100290 냉동된 간장게장, 쪄 먹을 수 있나요..? 2 보라 2012/04/25 1,293
100289 결혼을 양가 가족들끼리만 하려고하는데요. 11 고민.. 2012/04/25 5,173
100288 아이 초등 고학년이상 키워 보신분들...현미경 필요 할 때 많은.. 4 고민 2012/04/25 1,171
100287 부동산에 대해 잘 아시는분들 도와주세요. 7 응삼이 2012/04/25 1,089
100286 오르막길 운전 9 쟈넷 2012/04/25 2,788
100285 애들 때리시나요?? 32 카리미 2012/04/25 4,131
100284 배우자 사망시 재산 분할에 대한 궁금증요 4 궁금 2012/04/25 5,015
100283 고등학생인데요. 5 참나 2012/04/25 1,183
100282 [단독] CJ·동원·오뚜기, 생필품 가격 '최대 28%' 기습 .. 3 밝은태양 2012/04/25 1,511
100281 택배아저씨가 문자를 7 보냈는데.... 2012/04/25 2,733
100280 박원순 시장님을 보면서 2 ㅇㅇ 2012/04/25 823
100279 영화 Flash Dance 아는 분? 2 ... 2012/04/25 766
100278 전화이동할 때 번호안내 서비스 어떻게 하나요? 1 찌망 2012/04/25 609
100277 공부잘하는아들 VS 사람들에게 인기많고,됨됨이있는아들 23 루쉬 2012/04/25 3,410
100276 아이들 잘 해먹이시는 분들.. 9 .. 2012/04/25 2,601
100275 은행에서 2억 대출시 5 돈이 엄따ㅑ.. 2012/04/25 2,342
100274 요즘 82속도 넘 느려요. 3 넘 느리다 2012/04/25 739
100273 경주날씨? .. 2012/04/25 489
100272 어린시절 독서광과 사회성 적당히 2012/04/25 1,153
100271 회사통장을 직원이 인터넷뱅킹할때요. 13 스노피 2012/04/25 1,821
100270 제가 아들 여자친구를 질투하는거 같네요.. 18 친숙한엄마 2012/04/25 8,778
100269 국내 해외 근무 번갈아하시는 분,, 도움 청합니다. 2 아이 학교 2012/04/25 553
100268 사랑비에 협찬하는 저 핸드폰의 이름은 뭘까요? 3 원조뒷북 2012/04/25 1,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