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생겼고,,너무 멋있고,,돈도 잘버는 남잔데...솔로??

루나 조회수 : 6,290
작성일 : 2012-04-23 13:02:47

잘생겼고..

시크하게 생겼다고 해야되나..

개성있게,세련되게 생겼어요..

되게 분위기 있고,멋있어요..

유럽남자 같아요..옷도 잘입고.. 

게다가 능력도 좋고,,돈도 잘벌어요..

진짜 다 좋아요..

제 주위도 다들 인정.

근데,여친이 없다는데..뭘까요??

나이도 32살에 찬만큼 찬 나이 아닌가요??

주위 말 들어보니,,

우스게소리로 그냥 영혼이 자유로운 남자라는데..ㅋㅋㅋㅋ

누구한테 얽매이는걸 굉장히 거북스러워 한다네요..

이런남자,,뭘까요??

주위에 이런사람 본적 있으심??

아 자꾸 욕심나는데,,만나본적 있으신분 계세요??

IP : 211.169.xxx.17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스개소리로..
    '12.4.23 1:03 PM (222.237.xxx.201)

    잘생기고 멋있고 돈도 잘버는데 여친이 없으면
    게이라는 말이있죠..

  • 2. 없을수도 있죠
    '12.4.23 1:04 PM (220.72.xxx.65)

    꼭 있어야한단 법이 어딨어요?

    괜찮은 사람도 그냥 솔로 많아요

  • 3. 오히려 제가보니..
    '12.4.23 1:04 PM (220.72.xxx.65)

    밖에 진짜 찌질해뵈는 남여들이 그리 붙어댕기면서 커플이 많더이다~ㅋㅋㅋ

  • 4. .......
    '12.4.23 1:06 PM (175.192.xxx.91)

    남들에게 함부로 찌질한 커플이라 말하는 사람은 얼마나 찌질한 사람일까..

  • 5. 루나
    '12.4.23 1:06 PM (211.169.xxx.17)

    제가 그래서 게이같아서 지인들에게 물어보니,게이는 아니라더군요..ㅡ.ㅡ

  • 6. ..........
    '12.4.23 1:08 PM (175.192.xxx.91)

    욕심난다고 마구 대쉬하려는 생각은 마세요..
    정말 탐이 나면 그 남자로 하여금 대쉬하게끔 하세요.
    남자들은 정말 좋아하면 대부분 고백하게 되어있는 구조를 가진 동물이에요.
    그게 현명합니다.

  • 7. .....
    '12.4.23 1:11 PM (72.213.xxx.130)

    그분이 좋아하는 분이 나타나면 바로 사귈 겁니다. 님이 눈에 안 들어오는 상황이네요 음....

  • 8. 그런 사람
    '12.4.23 1:12 PM (59.6.xxx.169)

    붙잡아서 결혼했습니다 ㅎㅎㅎ
    만난지 얼마 안되서는 왜 이런 사람이 아직 장가도 못가고 (당시 34세) 여친도없이 다녔나, 무슨 아무도 모르는 하자가있나? 했었는데... 좀 오래 만나보니 연인과 커뮤니케이션 하는 법을 몰랐던 사람이더라고요. 감정적으로 부딪히면 그냥 끝내버리고. 전 마침 그전 남친 만날때 속내 얘기 안하고 알아주길 바라다가 결국 끝난 적이 있어서 신랑 만나면서는 최대한 설명하려고 노력했구요.. 신랑도 결혼 못하겠단 위기감 때문이었는지 이해하려고 적극적으로 노력해서... 초창기에 비하면 두사람 모두 많이 변해서 결혼하게 됐죠 (하지만 요즘도 싸울때 '내가 니 말 들어주려고 하는게 얼마나 대단한건지 몰라?! 전엔 상상도 못했던 일이야!!' 이러면서 절 열받게 만듬 ㅋㅋㅋ)

    남자들이 자기를 낮추고 들어갈 필요성을 못느껴서 그런 경우가 있는 것 같아요. 저 사귀기 전에 주위사람들한테 물어보면 자유로운 영혼에 얽매이기 싫어하는 타입이라고 하더라고요 ㅋㅋ 지금은... 좀 많이 다릅니다

  • 9. 있어요..
    '12.4.23 1:12 PM (222.116.xxx.180)

    게이는 아닌데 솔로인 사람... 결혼에 관심이 없고 깊은 관계 싫어서 가벼운 관계만 유지해요.
    제가 이유를 물었더니 조금만 친해지면 마누라같이 간섭해서 싫다고 하더군요.
    그러다가 43에 이십대 후반인 여자와 결혼했습니다.

  • 10. brams
    '12.4.23 1:15 PM (116.126.xxx.14)

    40이 넘게 혼자인 그런 남자를 알고 있는데 게이도 아니고 그냥 혼자인걸 더 좋아하더군요. 사귀기는 많이 사귀는데 여자가 일보다 좋지는 않다고 하네요. 일도 좋고 자유도 좋고 굳이 가정이라는걸 만들어서 얽메이고 싶지 않다고 해요.
    제가 보기에도 그 분은 결혼하면 부인이 불쌍할것 같아요. 자신을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나머지 그 사랑을 다른 사람과 나눌수가 없어 보여요.

  • 11.
    '12.4.23 1:16 PM (112.187.xxx.132)

    위에 님들 의견에 저도 한표.
    감정적으로 깊게 얽히는거 귀찮아해서 그런 사람도 있어요.
    애인이 없을 뿐이지 가볍게 만나는 여친들이 있을수도 있지요.

    결정적으로 빠지는 사람이 있으면 물불 안가리고 달려들수도 있어요.

  • 12. 제주위보면
    '12.4.23 1:23 PM (67.190.xxx.70)

    여기서 도움말씀을 듣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캐나다 거주자님 말씀대로
    가족 부양의 책임이 있는 남편의 고민입니다.
    여기서는 그냥 저냥 외국계 대기업 차장으로 연봉도 좋은 편입니다.
    그 곳에서 무엇을 해서 가족을 부양해야할지 막막해 합니다.

    저 역시도 이곳에서처럼 남편 월급만으로 생활하고
    싶지 않습니다.

    묻습니다.

    그곳에 간 한국인들 뭘로 밥 먹고 사는지,

    컬리지를 입학한다면 어떤 분야가 유망한지

    (유망이라 하면, 취업이 잘되어 취업비자가 쉬 나오고 영주권 신청하기 좋은 분야겠지요)

    유학원을 알아보고 인터넷을 찾아보는 것은 사실 좀 막연하더이다.

    참고될만한 고언들, 경험 이야기들 부탁드립니다.

  • 13. dd
    '12.4.23 1:24 PM (121.140.xxx.77)

    있죠.
    요즘엔 꽤 많음.

    연예인 뺨치는 외모에 돈도 무진장 많으니...
    그래서라도 굳이 결혼같은걸로 구속받는걸 너무너무 싫어하죠.

    그러니 당연히 결혼도 안했는데 한국 여자들이 흔히 그러듯이 사귀면서도 엄청나게 구속하려고 드는 그런 상황 자체를 못견뎌하죠.

    주변에 여자는 많음.
    단, 조금이라도 여자가 더 가까워지려고 하는 뉘앙스라면 바로 아웃.

    이런 외모, 경제력, 거기에 학력까지 되는 남성들이 그래서 요즘 서양여성들을 많이 만남.

  • 14. ..
    '12.4.23 1:26 PM (1.225.xxx.11)

    초식남??

  • 15. 우리남편
    '12.4.23 1:33 PM (24.130.xxx.110)

    이렇게 쓰기 부끄럽지만;;;;
    우리 남편이 딱 그랬어요 -_-;;;
    지금도 잘 생긴 걸로 이름 오르내리고 능력있어 돈 잘 벌어와요.

    제가 남편 만났을 때 남편 35세 -_-
    너무 멀쩡한데 솔로라 저도 소개한 사람에게 막 물어보고 또 물어보고 ㅋㅋ

    그 뒤 결혼해서 10년 넘게 잘 살고 있고요,
    왜 이렇게 결혼을 늦게 했나 가만 살펴보면, 성격이 건조하고 별로 집착하는 일이 없어요. 결혼이 늦어도 본인은 아무 걱정 없었던 모양;;; 그리고 시댁이 아버님부터 형제 자매 모두 만혼이더라구요. 다들 느긋;;;

    그분도 아무 문제 없이 어쩌다보니 솔로이실 수 있고요, 32살이면 아직 한창 때 아닌가요. 본인이 얽매이는 거 싫고 느긋할 수 있죠.

  • 16. ㅇㅇ
    '12.4.23 1:33 PM (121.130.xxx.11)

    여자한테 관심이 없고 혼자 있는 생활을 즐길 줄 아는 남자가보죠.
    여자들도 많잖아요. 남자한테 관심없는 여자들

  • 17. ...
    '12.4.23 1:38 PM (119.200.xxx.23)

    사실이라면 자유로운 영혼을 묶어놓을 만한 매력적인 여자를 아직 못만난게죠.

  • 18. 이병헌?
    '12.4.23 1:44 PM (175.192.xxx.91)

    이병헌 스타일.........?
    이 여자 저 여자에게 매너 좋고
    정작 한여자에게 정착하지 못하는 자칭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이지만..
    그닥..

  • 19. ...
    '12.4.23 1:45 PM (116.43.xxx.100)

    딱 떠오르는게 게이??

  • 20. 요즘
    '12.4.23 1:45 PM (118.222.xxx.175)

    요즘은 능력있는
    남여들이 결혼을 기피하는것 같던데요
    여자고 남자고
    얘기하다 보면 거의 결혼생각들이 없더라구요
    결혼 일찍한 남자들은
    일찍 영혼을 뺏겨버려
    헤어지지 않으려고 결혼한 사람과
    아기 생겨서 어쩔수 없이 결혼한 사람으로 나뉘구요
    더 웃기는건
    결혼한 잘난 남자들의 대다수가 결혼한것 후회하드라구요
    후배들 붙잡고 결혼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하고 췟~~~

  • 21. ...
    '12.4.23 1:49 PM (112.152.xxx.129)

    눈이 높던지....

    조용한 바람둥이.

    마마보이...엄마허락받아야 결홍

  • 22. 그런 남자
    '12.4.23 1:51 PM (203.253.xxx.121)

    꽤 많아요. 조건도 좋고. 외모도 훌륭하고.
    부모님의 눈높이도 높고.
    일정 연령 넘어서면 아주 자기 맘에 쏙 들지 않으면 차라리 혼자 살겠다 하죠
    그리고 남자는 조건이 좋으면 얼마든지 나이 어린 여자랑 할수 있다고도 생각하고
    암튼 이런 남자는 여자가 외모, 능력면에서 대단하거나 아니면 아주 쿨해야 해요

  • 23. 그런데..
    '12.4.23 1:54 PM (222.116.xxx.180)

    엄마 허락 받아 결혼하면 마마보이인가요? 부모 허락 없으면 남여 결혼하지 않는 것이 원칙 아닌가요?
    하늘에서 뜩 떨어진 것도 아니고....
    여자는 부모가 반대하면 어른들 의견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이고 남자는 부모가 반대해서 안하면 마마보이인가요?

  • 24. ㅋㅋ
    '12.4.23 2:27 PM (211.219.xxx.62)

    제 주위에 많이 있는데요..
    (남성 잡지에 나왔던 사람들도 몇몇 알아요..)

    모두.. 제가 아는한은.. 눈이 다 하늘에 가 있어요..
    처음에는 저도 누구 소개시켜주려고 하다가 지금은 전혀 관심 안 둡니다..

  • 25. 하하하
    '12.4.23 2:50 PM (58.232.xxx.93)

    0. 자유로운 영혼이라고 자기가 이야기 한다면 ... 그냥 자유롭게 살도록 놔준다.
    자유로운 영혼과 결혼해봤자. 여자만 불쌍하다.

    1. 자기가 잘난것 안다. 그래서 눈 높다.

    2. 자기 외모 꾸미고 관리하기때문에 돈이 없다. 그래서 집이 없다.
    그남자가 좋아하는 여자는 집있는 남자가 1순위다. 원글님의 남자는 1순위가 아니다.

  • 26. 하하하
    '12.4.23 2:50 PM (58.232.xxx.93)

    3개중에 하나

  • 27.
    '12.4.23 5:42 PM (115.93.xxx.82)

    제친구 중 하나가 그랬어요...
    완벽주의 + 이기주의

    자기한텐 투자를 아끼지 않는 애였는데...여자를 위해 양보,희생
    해야 되는것들을 자기는못하겠다네요...

    결론은...자기를 더욱 사랑해서?? ㅎㅎㅎ

  • 28. 32살이면
    '12.4.23 9:32 PM (203.226.xxx.108)

    가장 놀기 좋은 나이 조건 좋고 잘생겼으면 그야말로 잘 놀 수 있고 속박 따위 싫어할 나이져 그런 사람들 마흔 다 돼서야 결혼하더라구요 짱짱한 조건 여자와 특급호텔에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347 햇 양파를 샀는데요. 5 득템 2012/04/25 1,605
100346 회사로 택배 신청했는데 택배 2012/04/25 605
100345 닭살 치료법 알려주세요~~ 4 치료법 2012/04/25 1,580
100344 "날치기 포기 못해" 합의 깬 새누리, KBS.. yjsdm 2012/04/25 658
100343 월세전환시 얼마정도 가능할까요? 1 맑음 2012/04/25 803
100342 양념게장에서 살아남은 게 한마리 8 고래밥 2012/04/25 1,751
100341 불경들을 수 있는 사이트나 앱 추천부탁드려요 4 하나리 2012/04/25 1,252
100340 내가 알기론 우리 아이들이 살짝 친거라는데.. 3 흐유 2012/04/25 1,274
100339 지금 터치폰을 쓰는데요...저도 스마트폰 쓰고 싶어요. 2 터취터취 2012/04/25 958
100338 결혼을 결정할때요..... 21 음,,, 2012/04/25 3,802
100337 노무현땐 뼛조각 나왔다고 전량 반품! 5 참맛 2012/04/25 1,184
100336 건강보험 연말정산분 확인하고 싶으신분 조회해보세요 1 솜사탕226.. 2012/04/25 968
100335 49제때 흰옷입어도 되나요? 5 블랙 2012/04/25 3,006
100334 가슴(유방)이 저처럼 아픈분도 있나요? 4 .. 2012/04/25 2,442
100333 출장메이크업(일산) 혹시 아시는분있으시면 추천좀 해주세요^^ 4 꼬끼 2012/04/25 1,076
100332 여름이불 구입하려하는데요, 5 이불 2012/04/25 1,637
100331 뜰뇬은 뜨더라... 4 별달별 2012/04/25 1,528
100330 아이잭 이란 이름 3 2012/04/25 683
100329 주식손해떔에 넘 속상해서... 24 마음다스려요.. 2012/04/25 7,880
100328 물어봅니다 ㅂㅂ 2012/04/25 825
100327 오토운전하시는 분들 운전하실때 기어 자주 바꾸시나요? 21 운전습관 2012/04/25 8,344
100326 잡채덮밥 맛나게 만드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4 자유 2012/04/25 2,567
100325 뒷살 빼는법을 좀 알려주세요. 다이어트만이 답일까요? 7 ... 2012/04/25 2,569
100324 아기 목욕할때 목욕용품 아예 안써도 될까요? 5 baby 2012/04/25 1,039
100323 아이팟 2세대 32기가.. 가지고 있을까요? 팔까요? 3 우히히히 2012/04/25 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