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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디어 수유 끝났어요~맛있는 불량식품(?) 뭐부터 먹을까요?

수유끝!! 조회수 : 2,522
작성일 : 2012-04-23 12:19:34

수유가 끝났네요~

 

임신기간부터 수유기간까지 거의 2년에 걸쳐

몸에 안좋은것 가려먹느라 많이도 참았는데..

이젠 먹고 싶은것 다~~~~먹을 수 있겠어요

육아 스트레스 왕창에 우울증 직전이었는데 나름 먹는걸로 위안이 되네요^^

 

커피 마셨구요

꼬꼬면 처음으로 먹었구요

쫀듸기(이렇게 써있더라구요)도 먹었구요

 

라면도 종류별로 나가사끼, 기스면, 돈라면, 틈새라면, 남자라면 사다놨구요

이다음 뭐먹지? 뭐먹지?

행복한 고민이네요~

 

맛있는 불량식품(?)들 추천해 주세요~~~~^^

 

 

IP : 59.29.xxx.2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3 12:20 PM (122.32.xxx.12)

    맥주에 치킨..
    치맥...

  • 2. ㅋㅋㅋ
    '12.4.23 12:21 PM (72.213.xxx.130)

    알콜이랑 불닭이요.

  • 3. 저도
    '12.4.23 12:22 PM (210.216.xxx.209) - 삭제된댓글

    맥주 추천하러 들어왔어요.ㅋ
    전 애가 아직 없는데 친구들보니 다 맥주때문에 힘들어한걸봐서^^

  • 4. 지나
    '12.4.23 12:22 PM (211.196.xxx.1)

    맥주 맥주 맥주!!!

  • 5. ?????????
    '12.4.23 12:23 PM (121.160.xxx.196)

    님이 먹고 싶었던것 없나요?
    저는 맥주, 치킨 다 싫어해요.

  • 6. 컬컬
    '12.4.23 12:25 PM (121.100.xxx.136)

    저두 얼마안되는 수유기간동안 맥주가 엄청땅기던데...맥주원샷하세요

  • 7. 수수엄마
    '12.4.23 12:26 PM (125.186.xxx.165)

    수유 끝내신거 축하드려요

    저도 수유 끝에 처음 맛나게 먹은게 맥주...안주로 치킨

    맛나게 다 드시더라도...뱃살 생각도 잊지마세요
    첫애때 다 돌아오더니...둘째라서인가요...돌아갈 수 없는 강을 건넌 상태로 사네요 ^^

  • 8. 저는
    '12.4.23 12:27 PM (218.156.xxx.49)

    일단 애 떼놓고 혼자 외출해서 쇼핑하고 카페모카에 휘핑 잔뜩 추가해서 진하게 마시고 오고싶을거같아요

  • 9. brams
    '12.4.23 12:28 PM (116.126.xxx.14)

    불량 음주를 합시다^^//

  • 10. ...
    '12.4.23 12:30 PM (119.197.xxx.71)

    치맥강추요.

  • 11. 얼쑤
    '12.4.23 12:31 PM (211.207.xxx.145)

    자축파티로 애 떼어놓고 호텔 부페가겠네요.
    님은 그동안 을......마나 참으셨나요. 크크. 다 먹어 다먹어.

  • 12. 저도 맥주추천
    '12.4.23 12:32 PM (112.153.xxx.36)

    치킨에 맥주

  • 13. 수유끝!
    '12.4.23 12:34 PM (59.29.xxx.24)

    지금 돈라면 끓이고 있어요~~
    맥주는 제가 술이 좀 약해서 하이트 미니 한캔으로 만족할듯 싶어요~~
    저녁땐 뭐먹지? 뭐먹지? ㅋㅋ

  • 14. 축하드려요~
    '12.4.23 12:37 PM (218.158.xxx.108)

    칼칼한 떡볶이 어때요~
    매워서 수유땐 못드셨을듯.

  • 15. //
    '12.4.23 12:39 PM (211.208.xxx.149)

    치맥 하려고 왔더니 이미 ㅎㅎㅎ
    전 수유 끝내고 맥주 마셨는데 한 2년반만에 마신거라 그랬는지 담날 덜깨서
    애기 이유식 먹일때 누워서 먹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6. ㅋㅋ
    '12.4.23 12:39 PM (110.11.xxx.89)

    둘쨰 수유 끝내고, 남편과 와인 한병 비우고, 알딸딸한 기분에 바로 커피전문점 가서 카페 모카 큰컵으로 원샷했던 기억이 ㅋㅋ

  • 17. 장하십니다.
    '12.4.23 12:40 PM (58.236.xxx.248)

    완모수유 축하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18. 부럽. .
    '12.4.23 12:55 PM (112.144.xxx.87)

    부럽네요. . 저도 2년간 몸에 좋은 음식만 가려먹고 있는데. . 다만 저는 암 전력이 있다는게 다르군요. . 저도 이리 환호성치며 홀가분하게 불량식품 먹어도 되는 기쁨의 해방날이 왔음 좋겠네요. . 그런날이 온다면 저는 새우튀김이랑 고추튀김 원없이. . 각종튀김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고. 순대도 간이랑 오소리감투랑 섞어서 포장해다 소금찍어먹고. 소곱창 막창 지글지글 구워 부추무침이랑 실컷먹고. 삼겹살 노릇노릇구워 생마늘얹어 상추싸먹고 오동통 매운맛 너구리라면 사다 청양고추넣고 끓여 밥말아먹고 쥐포한아름사다 구워먹으며 드라마보고 팝콘이랑 콜라마시며 영화보고 교촌치킨 윙 사다 치킨무랑 아삭아삭 씹어먹고 쓰푸드레스토랑가서 질좋은 연어회 실컷먹고. 아우 . . 생각만해도 행복하네요. . 건강히 평범하게 사는게 제일 행복인거 같아요. .

  • 19. 대단해요
    '12.4.23 1:06 PM (210.0.xxx.229)

    그 좋은것들을 애 위하는 일념 하나로 다 참으신건가요?
    저야...틈틈히 라면도 먹고 과자도 먹고 맥주도 쬠씩...ㅠㅠ 양만 적을뿐이지 크게 제약받고 안먹고 그러진 않았는데...
    무슨 음식을 먹던 양껏 맘껏 드세요....완모 추카추카!!!

  • 20. 수고하셨어요
    '12.4.23 1:13 PM (106.103.xxx.31)

    단유후에 방심하면 몸무게 금방 늘어요 ㅠ

  • 21. ...
    '12.4.23 1:20 PM (211.204.xxx.62)

    수유중인데 술빼곤 다 먹는데 나쁜엄만가봐요. ㅋㅋ 첫애때도 그랬은데...

  • 22. --;;
    '12.4.23 1:35 PM (116.43.xxx.100)

    친구가 시원한 생맥주 원샷 했다더라구요...물론 칙힌와 함꼐...^^

  • 23. 매콤한
    '12.4.23 2:01 PM (123.109.xxx.196)

    비빔냉면이요 ㅋ

  • 24. 겸둥맘
    '12.4.23 3:04 PM (175.253.xxx.156)

    막걸리요 요즘 맛도 다양하게 넘 많아요 흐흐흐 추릅 침나온다
    글고 버거킹 와퍼랑 맥도날드 쿼터파운드 어쩌고 버거요 흐흐흐
    떡볶이에 쫄면 흐

  • 25. 저는
    '12.4.23 5:35 PM (115.41.xxx.215)

    매운게 참 먹고싶던데요.
    커피랑 매운 낙지볶음 먹었더랬어요.

  • 26. 임플란트
    '13.9.1 9:34 PM (223.62.xxx.28)

    과자인것가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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