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가슴에 말로 상처준 시아버지... 안부전화 어찌할까요?

며느리 조회수 : 2,854
작성일 : 2012-04-23 11:38:07

내용을 다 말하자면 너무 길어서 그리고 심란한 맘속에 글을 정리해서 올리자니 엄두가 안나

내용은 나중에 다시 올리기로 하고...

제 가슴에 말로 대못박고 가신 시아버지세요.

일주일도 채 안되었네요.

정말이지 지금 제 심정엔 오늘 돌아가셔도 눈물 한방울 안나올 것 같아요.

제게 한 말씀이 잊혀지질 않아서요.

제가 죽어서야 잊혀질 말씀을 쭉 제게 따따따 하고 가셨는데,

문제는 제가 울면서 남편한테 말했더니 남편이 바로 시댁가서 아버님께 앞으로 어멈 혼자있을때

가셔서 뭐라 하지마시라고 하고 왔다네요.

어제 넝쿨당 보면서 귀남이도 그랬지요...

자기와 둘이 있을때 말씀하시라고..

그거 보면서 완전 우리 얘기네~~ 하며 남편하고 말했네요.

근데, 지금 안봐도 비디오지만 아들이 그리 말하고 갔으니 본인 자존심 앞세워

니들이 앞으로 어찌 나오자 함 보자 하시면서 일체 먼저 전화도 안하시고 하실텐데,

중간에 제가 안부전화 겸 드려야 할지 참 갑갑합니다.

계속 저도 전화 아님 시댁에 방문 안하면 나중에 이리 말씀하실 분이세요.

니들은 두 노인네가 걱정도 안되냐? 여찌 전화한통도 없고 집에 오지도 않고...  기타 등등

또 별별 말씀을 쭈욱 늘어놓을실텐데요.

그소리 듣기 싫어 그냥 며느리입장에서 제 감정이고 뭐고 숙이고 안부전화를 드려야할지..

아님 저도 감정있는 사람입니다. 하고 모른척 하고 있어야 할지..

참, 달력보니 어버이날이 곧 다가오고 있더군요.

아버님 어떤 계산으로 나오실지 뻔히 내다보이는데...

중간에 제가 굽히고 전화를 할까요? 말까요?

 

IP : 1.236.xxx.2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2.4.23 11:42 AM (116.126.xxx.116)

    멀지 않다면 어버이날 남편동행해서 다녀오세요.
    그게 맘편할것 같아요.
    당해도 남편앞이니 덜 억울하겠고 원글님 맘도 편하지 않을까요?
    대신 남편더러 자리비우지 말고 옆에 있어달라고 하시고요

  • 2. ㄱㄱㄱ
    '12.4.23 11:48 AM (218.52.xxx.33)

    안부전화는 안부 묻고픈 맘이 없으니까 하지않으셔도 돼요.
    시댁에 가는건 남편분하고 꼭 동행하시고, 시댁에 님만 있는 상황은 만들지말라고 부탁하시고요.
    전 시어머니가 저러셨는데, 남편이 부탁해서 제가 죄송하다고는 얘기 하고 그다음부터는 확 끊었었어요.
    시어머니도 분위기 파악하고, 아들이 누구 편인가 보고 전보다 훨씬 가만히 계세요.
    한번쯤은 다친 속도 드러내야 더 안건드리는 사람이 있으니까, 이번에 시아버지가 벼르고 있을 때 님도 보여주세요.

  • 3. ㅇㅇ
    '12.4.23 12:26 PM (114.206.xxx.236)

    위 앞으로님 말씀대로 하세요.
    전화하지 마시고, 걍 그분들을 머릿속에서 잊고 생활하다가, 갈 일 있으면 남편이랑 같이 가세요

  • 4. 지젤
    '12.4.23 3:42 PM (119.149.xxx.8)

    전화안하셔도 되요. 그런 말들에 약해지지 마세요. ㅇ오죽 대못을 박았으면 님 마음이 그러시겠어요. 앞으로 안부인사는 남편이 하게 하시고 나중에 맘 풀리시면 남편전화할때 나중에 인사정도 드리시면 되요. 어버이날 평일인데 남편이 알아서 전화를 하든 꽃을 보내게 하든 두시고 가지마세요 그래야 어른들도 조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177 진짜진짜라면후기 17 맛나네요 2012/04/24 4,247
104176 생]언론탄압 규탄대회 사월의눈동자.. 2012/04/24 934
104175 반려동물에 애정있는 분들 봐주세요. (긴 거 싫으심 패스해주세요.. 4 슬프네요 2012/04/24 1,355
104174 (급) 집안 누수현상 어떻게 찾아내나요? 2 저기 2012/04/24 1,861
104173 풍년압력솥 베르트 쓰시는 분 어떠세요? 2 풍년압력솥 2012/04/24 1,824
104172 이정도면 문제 있는거죠 ㅋ 12 시골여인 2012/04/24 2,584
104171 압박스타킹 신는 분 계신가요? 2 ... 2012/04/24 2,281
104170 수영장에서 강사님께 엄청 관심 많은가봐요,,? 5 어휴~ 2012/04/24 6,076
104169 쿠쿠밥솥 한달 전기소비량? 2 똑똑한 82.. 2012/04/24 1,610
104168 한라산 불났대요..엉엉엉~ 4 zzz 2012/04/24 3,355
104167 논산훈련소에 모집병,,징집병,,구분해놧던데,,어찌다른가요? 1 .. 2012/04/24 7,350
104166 예비 시어머니 생신이 다가오는데요.. 17 엘로 2012/04/24 6,186
104165 관리자님 82 바이러스 아세요? 5 지진맘 2012/04/24 1,326
104164 바깥에선 다른엄마에게만 신경쓰는 아기,문제있는건가요 땡땡 2012/04/24 1,031
104163 결로현상 잡을 수 있나요? 4 ㅇㅇ 2012/04/24 2,384
104162 다문화 이명박 때문임 2 겨울연가 2012/04/24 1,038
104161 카레 얼룩은 어떻게 지워야하나요? 7 ㅠ.ㅠ 2012/04/24 2,007
104160 "정수장학회, 그녀가 '오빠' 라 부르던 전두환의 생계.. 7 참맛 2012/04/24 1,894
104159 박시장님은 역쒸 대단한분 5 밝은태양 2012/04/24 1,431
104158 복근 운동 하는데 목과 어깨가 너무 아픕니다. 운동 방법 좀 알.. 5 궁금 2012/04/24 1,610
104157 칠레 포도는 어떤 분이 사 드실까요? 67 포도 사 볼.. 2012/04/24 22,197
104156 미국 사는 친구한테 뭣좀 사다주고 싶은데요.고추장 가져갈수 있나.. 9 ........ 2012/04/24 2,904
104155 [원전]후쿠시마 제 2 원전도 수소 폭발했을 것 2 참맛 2012/04/24 1,353
104154 콜팝치킨의 살은 성분이 나쁜가요? 6 총무맘 2012/04/24 2,499
104153 세균성 질염에 대해 아시는분 6 질염 2012/04/24 5,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