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아와 잇몸사이가 시립니다

센소다인 조회수 : 2,226
작성일 : 2012-04-23 10:44:10

서른 중후반이구요..

여태 치과에는 거의 가보지 않았어요..

이가 고른건 아니지만.. 교정할 정도도 아니였구요..

그냥... 양치질만 잘해왔는데..

아이스크림이나 과일도 못먹겠고.. 찬물 냉커피도 못마실 정도로 이가 시려요..

그러고 보니.. 요새 부쩍 잇몸에 피도 많이나고..

운동하고 양치질하는데.. 윗니 양쪽다... 시큰시큰하더라구요..

그래서 시큰거리고 시린쪽을.. 만져보니... 신경이 닿는듯한...ㅠ

물론 치과 가야하는거지만..

이거 뭘 치료하는건지요?

그리고 치료비는 많이 안나올까요?

왜 미용실에서 머리하고.. 얼마다..하면.. 생각보다 돈이 많아 나오면 내면서도 놀래잖아요..

미리 좀 알고 가고싶어서요....

에고.. 한살한살 들어가니..... 몸 여기저기서... 돈다라고하네요...ㅠ

IP : 110.8.xxx.18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3 10:47 AM (1.225.xxx.11)

    단순히 잇몸이 마모되어 이 뿌리가 노출 된 것일수도 있고
    잇몸이 나빠져서 그러수도 있고요
    원인이 여러가지니 가격은 여기서 백날 말해도 몰라요.
    중요한건 당장 치과로 가시라는거.

  • 2. ..
    '12.4.23 10:47 AM (123.212.xxx.218)

    도움 안되는 댓글이지만,
    저도 그래서 치약은 시린메드, 센소다인 같은거써요

    그게 치료개념은 아니겠지만 쨌든 쓰는 동안은 괜찮더군요.
    일시적인 진통제 같은 그런걸까요..
    누구 잘 아시는분 계실지.

  • 3. 떼기청년
    '12.4.23 10:52 AM (175.121.xxx.22)

    혹시 풍치가 아닐까요...
    의사가 아니라 잘 모르겠지만, 중요한건 치과도 여러군데 상담, 견적 받아보셔야 해요!!
    견적 받는건 힘든게 아니니깐 동네에 유명한 치괴 몇 군데 들러 받아보세요~
    그럼 원인이나 치료비는 상세히 말해줘요~
    전 선천적으로 이빨하고 잇몸이 안좋아서 어릴때부터 치과에 엄청 돈 넣었는데...
    아직도 아프네요 ㅜㅜ

  • 4. asd
    '12.4.23 10:54 AM (59.1.xxx.32)

    당장 치과로 가세요
    서른이 넘으셨다면 앞으로 6개월~1년 정도에 한번은 꼭 스케일링 받으시구요
    제가 딱 그랬는데 치과 가보니 잇몸뼈(치조골)가 다 내려앉았더군요
    원인이 뭔가요 했더니 치석이래요.
    치석이 잇몸 안쪽으로 이뿌리쪽으로 내려가면서 치조골이 녹은거랍니다
    다행히 아주 심하진 않아서 마취하고 잇몸치료 하는데 죽는줄알았어요 ㅠ.ㅠ
    워낙 마취가 잘 안먹는 사람이라 마취도 많이, 오래기다리고
    치석 긁어내는데도 오래걸렸고.. 긴장해서 치과의자 꽉 붙들고 있었는지 그날 이후로 일주일 몸살 앓고
    그 자리는 한달정도 욱신거리며 쑤시더군요.
    비용은 만원 정도였어요
    치과에 따라 잇몸치료 비용이 너무 저렴하니까(보험돼요) 안해주는 데도 있대요
    얼릉 치과가세요

  • 5. ..
    '12.4.23 10:56 AM (1.225.xxx.11)

    시린메드는 치아의 사기질이 마모되었거나 이 뿌리가 노출되어 (이뿌리에는 사기질이 없어요) 시린이에
    치아성분인 미세결정형 수산화인회석이 노출된 상아질을 세관을 메워주고 감싸주어 시린이의 증상을 효과적으로 없애주는거래요.

  • 6. 바느질하는 엄마
    '12.4.23 10:59 AM (122.35.xxx.4)

    이 아프다고 인사돌 먹고 파로돈탁스 쓰고 하는거,, 그냥 우리가 보통 비타민 챙겨 먹는거랑 다를바 없습니다.
    근본 치료는 하지 못하는거죠. 많이 시리시다면 잇몸 문제인데 그냥 놔두시면 정말 나중에 임플란트도 못하실 정도로 잇몸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나이 들수록 잇몸 관리 정말 중요합니다. 스케일링도 하시구요... 치과는 정말 몫돈 드니까 미리미리 치료하시는게 돈 버시는거예요..

  • 7. **
    '12.4.23 1:25 PM (219.254.xxx.159)

    얼마전에 한쪽 어금니 잇몸이 심하게부어 치과치료 받았답니다.
    양치할때 피도 간간이 났었구요.
    치과 갔더니 엑스레이,씨티 ,스케일링 보험적용(잇몸치료시 적용) 받아서 2만원정도.
    4회에 걸쳐서 잇몸치료 회당 만원 안팎이었어요.
    치간치솔을 안쓰고 있었는데 치과에서 꼭 쓰라고 해서
    양치할때 꼭꼭 쓰고있는데 정말 좋더라구요.
    이후 양치할때 피도 안나고 얼마나 개운한지 몰라요..
    치과 빨리 가시고, 시린이는 때우든지 다른 치료가 더 필요할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550 양배추채칼 9미리말고 12미리는 너무 굵게 채쳐질까요/ 4 마이마이 2012/04/24 1,446
99549 냉동실에 보관한 엿기름으로 식혜 가능한가요? 식혜 2012/04/24 1,710
99548 아내분들, 엄마분들.... 모두 건강하세요!!! 11 에구구 2012/04/24 1,613
99547 강아지 키우는 분들 집에서 미용할수 있나요?? 17 dma 2012/04/24 10,114
99546 금보라 아들들 다 우월한 훈남들이네요 2 ,,,,, 2012/04/24 5,508
99545 짜증 1 밥퍼 2012/04/24 507
99544 아프다니까 남편이 약을 사 줬는데요.. 3 고맙다 남편.. 2012/04/24 652
99543 나이들어서 바뀐 생각 1 .... 2012/04/24 820
99542 갑자기 오른쪽 옆구리가 아픈데 왜그럴까요? 4 궁금 2012/04/24 13,069
99541 나일롱 팬티 ㅠㅠ 9 ㅠㅠ 2012/04/24 1,813
99540 예전 미스코리아 장윤정씨 은퇴했나요? 4 보고싶네 2012/04/24 7,528
99539 김여사 동영상이요. 그거 남편이 왜 올렸나요? 12 끔찍하다 2012/04/24 3,525
99538 단호박 전기압력밥솥에 찌려고 하는데요 5 asd 2012/04/24 2,553
99537 양배추 채칼 사용할때요? 1 채칼? 2012/04/24 899
99536 시댁 식구 밖에 모르는 남편..어떻게 해야 할까요? 9 조언 2012/04/24 3,079
99535 너무 못 나온 사진요.. 4 증명사진 2012/04/24 974
99534 중환자실에 계신 아버지 (연명치료.....) 28 고민 2012/04/24 35,006
99533 제주 올레투어 여행사 문의 패랭이 2012/04/24 2,364
99532 제주 올레투어 여행사 문의 패랭이 2012/04/24 1,303
99531 잘못걸려오는 전화때문에 괴로워요 ㅜㅜ 3 오홍 2012/04/24 1,025
99530 운전 안 하길 천만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4 아휴...... 2012/04/24 1,374
99529 도로를 철문으로 막아버렸습니다. 9 내 땅!! 2012/04/24 2,464
99528 짜증내며 유치원보내니 맘이안좋네요 ㅜㅜ 4 ㅡㅡ 2012/04/24 798
99527 4월 24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4/24 597
99526 벌써부터 모기와의 전쟁 1 꿀물 2012/04/24 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