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글을 올렸다가 많은 분들의 댓글을 받았던 엄마 입니다.
그런데 원장선생님과 통화를 하고 이런 저런 방법을 생각하다가 결국은 조개류나 생선류가 나오면
죽이고 반찬이고 국이고 싸주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네요.
원장선생님께 전화로 말씀을 드렸더니 엄마들에게 의견을 물어보고 싶다고 하시더니..
집에 있는 엄마들이나 원으로 데리러 오는 엄마들의 의견이 학교에서도 그냥 먹고..
TV에서도 딱히 말이 없는데 뭘 그러느냐고..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가 폭발했을 때...
가장 먼저 피해를 입었던 것이 어린 아이들이었답니다.
혹시나 저처럼 방사능 때문에 걱정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걱정만 하지 마시고 방법을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전화드리면서 어떻게 말씀 드려야 하나..걱정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더라구요.
내 아이를 생각한다면 못할 일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모든 엄마들의 마음이 제 마음이겠죠.
우리 아이들 건강하게 잘 키우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