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몸매 좋은데 얼굴 별로 vs 얼굴 이쁜데 몸매 별로. 고르라면요??

세아 조회수 : 23,360
작성일 : 2012-04-23 07:15:16

일단 자랑질 같아서 죄송한데요,,솔직히 말해 전 그닥 자랑스럽지도 않네요.ㅠㅠ

키 162에 몸무게 47kg C컵에 허리 잘록, 다리도 늘씬해서 몸매 좋단 말 많이 들어요..

근데 얼굴은 완전 평범녀..ㅠ.ㅠ

제 친구는 키 156에 가슴 없고 하체 비만에 코끼리 다리에요. 근데 얼굴이 하얗고 예쁘장해요.

몸매하고 얼굴 선택하라면 전 단연 얼굴을 선택하고 싶어요.

몸매 좋은건 별 소용없더라구요. 옷 입을 때나 잠깐 좋지..언제나 주목을 받는건 이쁜 친구네요.

여러 명이 있어도 얼굴이 눈에 확 띄니 남자들이 가만두질 않더라고요.

게다가 저랑 그 친구랑 매장에서 같은 옷을 입어봐도 전 그냥 옷 그 자체로 보이는데 

이 친구는 얼굴이 이쁘니깐 옷 분위기가 확 살더라고요. 분명 같은 옷인데도 이 친구가 입음 더 예뻐요.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란 말을 실감했고 절망했네요.

그렇다고 이제 와서 성형하자니 무섭기도 하고 돈도 많이 깨질거고 해도 이쁠거란 보장도 없구요.

혹시 주변에 이런 케이스 본적 있으세요?? 님들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시고 싶으세요??   

IP : 115.140.xxx.197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캬바
    '12.4.23 7:38 AM (61.33.xxx.249)

    전 원글님쪽에 한표던지고싶네요. 타고난 몸매가좋으신데 계속관리잘하시고요 또 자세도 항상 반듯하게 유지ㅘ세요 시간이 갈수록 진가가 나올게에요. 예쁜얼굴도 시간지나면 걍 이쁘장한 아주머니일뿐.. 늘씬하고 스타일좋은 분옆에서면 초라하죠 진짜에요

  • 2. ...
    '12.4.23 7:43 AM (110.47.xxx.75)

    전 당연히 몸매 선택합니다.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 아니라 몸매에요.
    20대 초중반에는 얼굴이지만
    20대 후반만 되도 몸매가 빛을 바랍니다.
    얼굴은 어차피 칙칙해 지거든요..

    얼굴 평범하시다면 일단 헤어스타일부터 점검해보세요.
    사실 헤어스타일이 인상과 얼굴 70% 이상 좌우합니다.

    좀 비싼 미용실 다니면서 커트부터 투자하시고
    본인에게 어울리는 머리 스타일 찾으세요

    그리고 옷 입는 스타일도 점검하시구요.
    본인 몸매와 본인 스타일을 최대한 잘 부각할 수 있는
    옷차림을 찾으세요

    물론 다 시간과 돈이 듭니다.
    하지만 그만큼 효과 있습니다.

    파이팅!

  • 3. 저도..
    '12.4.23 7:56 AM (112.168.xxx.112)

    죄송하지만 162에 47이 엄청 좋은 신체조건인가요?
    요즘은 170에 50정도도 많아서..

  • 4. 세아
    '12.4.23 7:59 AM (115.140.xxx.197)

    근데 얼굴이 이쁘면 할머니 되서도 경로당에서 대접받는단 얘기도 있던데요..몸매로는 눈에 띄지 않아요.ㅠㅠ 소개팅 나가서도 몸매보다 얼굴이 먼저 보이잖아요. 첫 만남 자리에서 몸매 드러나는 옷 입을 수도 없구. 얼굴이 첫인상에 결정적이라고 생각해서..제가 봐도 친구가 참 이쁘거든요. 일단 하얘서 그런지 눈에 확 띄어요. 연예인급까진 아니더라도 길에서 사람 많아도 한 눈에 들어오거든요. 소개팅 시켜주겠다는 사람들이 줄을 서있고요;; 얼굴에 반해 몸매는 참 안습인데도..그래도 인기가 그렇게 많더라고요~ 아줌마 되도 계속 이쁠 것 같아요..부러워요..열등감 폭발이네용..ㅠ.ㅠ

  • 5. 세아
    '12.4.23 8:04 AM (115.140.xxx.197)

    ...님 감사합니다. 헤어스타일이 그렇게 중요한 줄 몰랐네요. 사람들이 비싼 미용실 다니는 것도 다 이유가 있군요. 화장도 잘 못 하는데 연습해야될거같구요..몸매는 여름에 붙는 옷 입으면 주목받고 남들이 부러워하긴 하는데요, 그래도 얼굴 이쁜게 더 갑인 것 같아서 휴우...

  • 6.
    '12.4.23 8:20 AM (121.100.xxx.136)

    맞아요. 몸매는 살을 빼면 되지만,, 얼굴은 성형을 하던지 뭔가 헤어스타일을 바꾸든지 하는 투자가 필요하잖아요, 게다가 얼굴에 따른 분위기는 돈을 주고도 구할수 없는거구요. 제 주변에도 키156정도에 몸매는 통통인데,, 얼굴이 귀염상에 피부가 하예서 인기가 엄청 많았던 친구 있었어요. 키크고 늘씬하고 세련됐던 친구보다 키 작고 통통하지만 얼굴이 엄청 귀여웠던 그 친구가 인기가 폭발하는걸 보면서 그 친구 보면서,, 역시 몸매보단 얼굴이 중요하단걸 느꼇네요

  • 7. ...
    '12.4.23 8:27 AM (142.68.xxx.203)

    남자들은 몸매보다 얼굴 예쁜여자가 더 좋다더라구요....

  • 8. 당연 얼굴
    '12.4.23 8:28 AM (72.213.xxx.130)

    몸매는 옷으로 코디할 수 있지요. 얼굴도 화장이 가능하지만 한계가 커요. 미모는 하늘이 내린 복

  • 9. ..
    '12.4.23 8:39 AM (211.234.xxx.86)

    비교자체를 하지 마세요. 일단 얼굴이죠. 박주미보세요.

  • 10. ddd
    '12.4.23 8:39 AM (121.130.xxx.78)

    핑클에서 키 크고 다리 이쁜 옥주현보다
    종아리 굵어 치마도 잘 안입던 성유리가 인기였죠.
    상체 길고 다리 짧은 효리도 인기였구요.

  • 11. gysi
    '12.4.23 8:42 AM (110.70.xxx.43)

    전 여자지만 일단 남자건 여자건 늘씬하고 몸매좋고
    키큰 사람에게 눈길이가던데 정말 추남 추녀가 아닌이상은 스타일만 좋으면 어디가서 안꿀려요
    인기를 떠나서 사람이 기품있어보여요
    정장을 하나 세련되게 입고 머리 깔끔하게만 해도
    얼굴만 이쁜사람보다 훨씬 눈길가던데

  • 12. ...
    '12.4.23 8:47 AM (1.247.xxx.244)

    비슷한 글 얼마전에도 올라왔는데
    결론은 몸매 별로 얼굴 이쁜게 갑이다 라고 나왔었어요

  • 13. ...
    '12.4.23 8:47 AM (221.164.xxx.171)

    예전에 어떤 여자가 하던 말이 생각나네요
    여자는 무조건 얼굴만 이쁘면 짱이다 라고요
    그여자는 자기 얼굴에 자신이 꽤 잇었나봐요...
    제 생각은 이뻐도 매력없는 사람도 있던데
    이쁜거 보다는 매력적인 여자가 더 낫죠

  • 14. ㅇㅇ
    '12.4.23 8:57 AM (112.185.xxx.189) - 삭제된댓글

    저번에 slr 클럽에서 얼굴이쁜데 몸매 안 이쁜 여자 vs 얼굴 안 이쁜데 몸매 이쁜여자 이런 비슷한 놀이를 한걸 본적 있는데 남자들 거의다 1111111 이라더군요...아무래도 여자는 얼굴이 생명이겠죠.

  • 15. 세아
    '12.4.23 8:59 AM (115.140.xxx.197)

    아..전에도 비슷한 글 올라왔었나요?? 자주 안 들어와서 몰랐네용..그 글 봤음 안 썼을거에요..암튼..아줌마 되서도 할머니 되서도 이쁜 얼굴은 끝까지 가는 듯...암튼 부럽부럽...ㅠ.ㅠ

  • 16. 그정도 몸매말고..
    '12.4.23 9:04 AM (128.134.xxx.90)

    저는 몸매.. 장윤주 보세요.
    그분 얼굴이 우리가 보통 예쁘다 하는 얼굴은 아니지만
    완전 매력있잖아요.

  • 17. 이아침, 이나이에
    '12.4.23 9:14 AM (125.186.xxx.77)

    뭐라도 갑. 한가지 있음 좋겠네요
    아~~ 아~~ 갑갑갑..한 아침입니다.

  • 18. 핡!!
    '12.4.23 9:19 AM (1.226.xxx.24)

    전 몸매요.
    "몸매 좋은데 얼굴 별로 vs 얼굴 예쁜데 몸매 별로" 는 젊을때는 경쟁력(?)이 비슷한듯 하나, 나이가 들니 남아있는건 키와 체형이더라구요. 최소한 몸매는 나이가 들어도 본인 관리에 따라 계속 적당히 유지가 가능하지만
    예쁜 얼굴이 최대무기인 분은 세월이 가니깐 관리해도 한계가 있더군요

  • 19. 몸매
    '12.4.23 9:27 AM (211.219.xxx.200)

    저도 몸매라고 생각하는데 아는 엄마가 168에 47이고 정말 이쁜 몸매인데 얼굴이 사나운 인상이에요 쌍꺼풀수술도 티나고 그냥 그엄마보단 평범한 내가 더 낫다.. 이런 생각들땐 있어요 나이들수록 예쁜 얼굴보단 분위기나 인상이 중요해지니 내면을 관리해야할것 같구요 몸매가 좋으면 내면관리만 열심히 하면 되니 훨씬 낫죠

  • 20. 헬스장에서
    '12.4.23 9:28 AM (223.33.xxx.68)

    몸매가 너무이뻐서 한참 바라보다가 얼굴보고 경악했던 경험있었어요..차라리 운동할시간에 피부관리를 받지...너무 안타까웠어요...일단 이쁜게 좋은거 같아요..

  • 21. 포도포도
    '12.4.23 9:32 AM (61.74.xxx.101)

    패션의 완성은 몸매가 아니고 얼굴입니다.

    장윤주나 일부 연예인은 독특한 매력이 있거나.. 특별한 경우이구요.

    가끔 뒷태가 죽이는 몸매의 소유자가 길 지나가는데, 얼굴을 보니 완전 꽝인사람보면.

    그때 사람들의 기분... 뭔지 다들 아시죠?

    스펀지에서도 여자 신체에 대한 남자의 시선을 고찰한적 있었는데..

    몸매를 훑지만.. 결국은 얼굴로 시선이 다 집중되더라고요.

  • 22. ......
    '12.4.23 9:41 AM (211.201.xxx.21)

    당연히 얼굴...

  • 23. 초승달님
    '12.4.23 10:14 AM (124.54.xxx.85)

    저도 얼굴과피부.

  • 24. !!
    '12.4.23 10:58 AM (173.35.xxx.88)

    예전에 지하철역 계단을 올라가는데 ,제 앞에 올라가는 여자가 뒷태가 얼마나 훌륭한지 같은 여자인 저도 반하겠더리구요.그러다보니 얼굴이 너무 궁금해서 빨리 뛰어 올라가 뒤돌아 봤다가 요즘 말대로 '헉'했네요.
    당연히 얼굴입니다.

  • 25. 장윤주
    '12.4.23 11:14 AM (211.224.xxx.193)

    여자들만 예쁘다 해요. 남자들은 아휴 못났다 그럽니다. 여자들은 몸매를 더 쳐주고 남자들은 얼굴을 더 쳐주는듯. 몸은 옷으로 커버돼서 그러는가봐요.

  • 26. ....
    '12.4.23 11:20 AM (122.34.xxx.15)

    얼굴이요.... 몸매가 장윤주 수준이면 모르겠는데... 헉 할정도 아니면...일반인들 몸매는 뚱뚱/날씬 이 개념 말고는 없는 것 같아요. 연옌 보듯 허리가 길고 다리가 짧고.. 이런건 걍 본인만 신경쓰는거지... 다들 관심 없는 듯..

  • 27. 고민
    '12.4.23 12:47 PM (220.77.xxx.47)

    얼마전까지는 무조건 외모였어요..보통 얼굴은 성형하면 된다고하니깐요..

    근데 지하철에서 가끔 보는 아가씨가 있는데

    몸매가 완전 모델이에요..다리도 쭉쭉 뻗은게 정말 시선이 절로 가죠..

    근데 이분 얼굴도 작고 비율도 좋은데 너무 못생기셨어요..

    그후로는 생각이 바꼈어요..

    얼굴 이쁜게 갑이구나^^

  • 28. 다들 넘 얼굴만 강조...
    '12.4.23 3:34 PM (121.145.xxx.117)

    원글님 몸매면 정말 부러운 몸매 맞아요. 제 키도 162인데...47키로라면 정말 군살없이 날씬한 몸매겠는데요.거기다 가슴은 씨컵...와우....정말 부러운 몸매 .... 그리고 남자들은 나이들수록 몸매에 더 집착한다잖아요...저도 여자지만 나이들수록 몸매 관리 잘하는 사람이 참 멋져보이고 대단하더라구요. 그 몸매 계속 유지하시구요. 뭐 물론 얼굴도 이쁜게 좋지만 이쁘면서도 인상나쁜 여자들은 별 매력 없어요. 인상 좋아보이도록 항상 웃고 상냥한 매력으로 어필하세요.

  • 29. 음..
    '12.4.23 5:39 PM (219.241.xxx.90)

    그래도 얼굴이...

  • 30. 저는 몸매
    '12.4.23 6:59 PM (124.195.xxx.119)

    얼굴은 지금도 이뻐요 ㅎㅎㅎㅎㅎ
    는 맞아죽으려고 이성을 잃고 한 말이고요^^
    특별히 얼굴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이 없다면
    머리스타일이 잘 어울리는지
    화장은 잘 어울리게 하고 있는지
    무엇보다 표정은 이쁜지 스타일링을 좀 받으세요

    성형까지 가지 않고도 그것만으로 많이 달라질텐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294 이소라 다이어트 1편 10 할수있나? 2012/04/23 2,200
99293 치아와 잇몸사이가 시립니다 7 센소다인 2012/04/23 2,262
99292 헌 이불 버리는 방법 알려주세요 9 알려주세요!.. 2012/04/23 29,970
99291 IOC, 문대성 논문표절 조사 착수… 선수위원직 박탈 위기 1 세우실 2012/04/23 772
99290 샷시 시공을 하려고 하는데..얄미늄 vs. pvc 2 고민즁 2012/04/23 2,164
99289 어떤걸 하는데 앞으로 나을까요 1 일을하고 싶.. 2012/04/23 632
99288 우리 동네 커피숍 1 ... 2012/04/23 1,125
99287 이런 경우 어떻게 하시겠어요? (치과관련) 고민 2012/04/23 505
99286 바른 발음좀 알려주세요 3 ........ 2012/04/23 572
99285 세탁세제 여쭤봐요 3 ,,,,, 2012/04/23 983
99284 서울 역에서 독도는 우리땅 사월의눈동자.. 2012/04/23 429
99283 급수 시험 필요할까요? 4 한자 2012/04/23 678
99282 브래드피트의 초절정 매력을 느낄수있는 영화를 찾습니다~ 32 바람이분다 2012/04/23 3,038
99281 어제 운동장 사고 6 ... 2012/04/23 1,851
99280 문제 풀이 도와주세요^^ 2 초등수학 2012/04/23 482
99279 갤럭시 노트 문자보낼때요 1 ... 2012/04/23 1,096
99278 여대생딸을 위한 예쁜옷가게 있을까요? 10 홍대부근 2012/04/23 2,151
99277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미용실 추천 좀 해주세요. 미용실고민 2012/04/23 561
99276 제가 쓰던 유심칩 딴사람이 악용할 수 있나요? 2 유심 2012/04/23 1,545
99275 부산 남포동 안경 골목이요 3 ㅇ_ㅇ 2012/04/23 3,539
99274 부산에서 답례떡 하려고 하는데 추천부탁드립니다. 5 도로시~ 2012/04/23 1,331
99273 퇴행성 관절염 5 roseje.. 2012/04/23 1,358
99272 잠를 못자서 힘들어갔더니 우울증약만 왕창 주네요 3 .. 2012/04/23 2,152
99271 집에서 카페라떼 카푸치노 잘 만드시는분 .. 1 커피 2012/04/23 1,270
99270 남편 바람핀거 잡는법 1 지연n 2012/04/23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