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료보험공단 무료 건강검진.. 자궁암 검사하고 기분 상했어요

건강검진 조회수 : 22,558
작성일 : 2012-04-22 22:13:39

원체 병원가는걸 싫어해서 자궁암 검사를 한번도 안해서

건강검진 용지 날아왔길래 인근에서 제일 큰 여성병원 가서 자궁암 검사했어요

그런데.. 여자 선생을 지정하는걸 깜박 했더니

느닷없이 젊은 남자 선생이 있었고 임신 검진 하러 다니는 일반 산모도 아니고

멀쩡한 젊은 여자가 갑자기 검진을 한답시고 들어가니 너무너무 기분이 안좋더라구요

준비?가 되고도 한참 지나서 의사가 들어왔고..

그리고 이전에도 산부인과 진료 받아봤지만

검사할때도 몹시 불편했고 하고나와서 이틀이 지났는데도 아랫배도 좀 안좋고

기분이 불편해요

 

남자 의사에게 산부인과 진료 받으시는 분 계신가요? 생애 처음이라 아직도 기분이 매우 언짢구요

당시에 왜 나중에 여자 선생에게 다시 받는다고 하고 나오지 않았을까 후회되요.

그리고 아랫배도 묵직한 불쾌감이있고 아픈데.. 이게 평벙한 일인지..

IP : 220.86.xxx.7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2 10:19 PM (114.202.xxx.130)

    그냥 의사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검사하고 배가 안 좋은 건 가끔 그럴 경우 있던데요.

    저는 남자, 여자 구분 안 하고
    그냥 병원가서 신청하면 시간 되는 선생님하고 합니다.

  • 2. ...
    '12.4.22 10:24 PM (221.139.xxx.20)

    네 진료받은적 있습니다.
    남자로 보지말고 의사로 보세요...
    산부인과의사를 남편으로 둔 여자들은 정신과 다녀야겠네.............

  • 3. ??
    '12.4.22 10:35 PM (220.89.xxx.153)

    님이 이상한겁니다.

  • 4. 꿀피부
    '12.4.22 10:37 PM (124.111.xxx.87)

    저 남자의사에게 검진받는데요 이젠 뭐 별 느낌없어요

  • 5. ...
    '12.4.22 10:40 PM (114.207.xxx.186)

    제가 난소쪽이 안좋아서 수술도 하고 검사도 많았는데요.
    전 남자 선생님이 더 괜찮더군요. 특히 젊을수록이요. 많이 조심스럽게 대해주는 느낌?
    산부인과 다녀보신 분들은 초음파 어떻게 하는지 아시죠? 긴 막대기 같은거로 하느
    대학병원이였는데 남자 선생은 불편하실 겁니다 하면서 얼굴도 살짝 돌려 조금만 보면서
    부드럽게 해주셨는데 안그래도 작은 충격에도 아픈곳을 여자선생이 할때 진짜 아무런
    말도 없이 푹! 진짜 싫었어요.

  • 6. 플럼스카페
    '12.4.22 11:10 PM (122.32.xxx.11)

    좀 기분이 어색하고 할 수는 있는데 그냥 순간적인 기분이지 오래갈 감정은 아니지 싶어요. 그 분도 전공이니 그냥 환자로 봤을 거라 생각해요.
    부인과 진료는 하고 나면 기분이 그런가 아랫배에 신경이 며칠 쓰이는 거 같아요 저도.

    전 아이 셋 중에 두 아이는 남자 선생님이 받아줬어요. 물론 진료는 전부 여선생에게 받았는데,
    제가 아기 낳는 날은 당직의 한 사람은 여자 한 사람은 남자 그러는데(큰 병원이라) 저보다 먼저 들어간 산모에게 여자선생님이 들어간 바람에 저는 우연찮게 두 번이나 남자 선생님과 출산을 했어요.
    상황이 급박하고 절실한지라 남자로는 절대 안 보이고 절 살려줄 구세주로 보이더라구요^^:

  • 7. 아이구
    '12.4.22 11:19 PM (174.118.xxx.116)

    단지 남선생 때문이라면...그건 정말 고민도 아니네요.
    제 경우엔 다른 사람하고 농담하면서 조직을 떼어내더군요. 저에겐 왔니? 잘가라..기본적인 인사도 없이요.
    부산의 40대후반 대학병원 의사였답니다. 4가지!!!
    그런 사람도 의사라고 어휴...

  • 8. .....
    '12.4.23 11:14 AM (203.248.xxx.65)

    님이 이상한겁니다.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331 오빠의 여자친구에 대해 이상한 메일을 받았어요. 68 어떡하나.... 2012/04/25 16,599
101330 친정에서 유산 받으셨나요 22 유산 2012/04/25 4,304
101329 필링하면 어느정도 얼굴이 붉아지나요 괜찮나요 1 ... 2012/04/25 908
101328 인터넷 검색 좀 도와주세요~ 두 시간째 헤매는 중;;;; 6 검색 2012/04/25 728
101327 11~12세 기본접종 맞춰야 하는거 있던데 맞추셨나요~ 1 경기도 2012/04/25 566
101326 벼룩장터에서 구매자가 더 낸 택배비, 돌려달라 할까요? 10 천이백원 2012/04/25 1,161
101325 5살 8개월 아이와 함께 갈만한 호텔 추천해주세요~ 현이훈이 2012/04/25 746
101324 남편 정장은 몇 년 주기로 사 주시나요? 5 남편 양보 2012/04/25 1,055
101323 강아지 장염주사요... 5 봄이맘 2012/04/25 1,345
101322 중학생 아들 담임이 전화 했다던 엄마예요 2 그냥 2012/04/25 1,991
101321 친정 복있는 분들 부러워요... 1 2012/04/25 1,966
101320 냉장고 폐기비용 얼마일까요? 1 ,,,, 2012/04/25 4,233
101319 예전에는 납치해서 결혼하는거 많았나요? ㄷㄷㄷ 21 2012/04/25 6,877
101318 제가 미쳤나봐요. ㅠ 4 보나마나 2012/04/25 1,718
101317 이마트캐셔는 어떻게 들어가요? 4 궁금 2012/04/25 2,090
101316 북경에있는 좋은 국제학교좀 알려주세요!(중,고등) 1 북경 2012/04/25 1,009
101315 이유없이 얼굴이 자주 달아오르는데.. 갱년기인가요? 5 왜...? 2012/04/25 1,661
101314 악마에쿠스 알고보니 개사육업자... 15 ... 2012/04/25 6,178
101313 hj라는 상호옷이 어디 있나요? 대전 2012/04/25 654
101312 카톡 피싱인 줄 알았어요 2 .. 2012/04/25 1,046
101311 내가 너무 과소비를 한 걸까요? 37 과연... 2012/04/25 10,916
101310 임신 ..잘 되는 비결 잇으신가요? (30대 중반입니다.) 16 광화문연가 2012/04/25 10,879
101309 새벽에 수도 없이 꺠는 아이떄문에 도와주세요.. 2 사람답게 살.. 2012/04/25 695
101308 공부하기 싫어하는 조카... 너무 안타까워요 4 ... 2012/04/25 1,623
101307 요즘 고준희 머리 예쁜가요?? 4 미용실 가고.. 2012/04/25 4,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