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료보험공단 무료 건강검진.. 자궁암 검사하고 기분 상했어요

건강검진 조회수 : 22,487
작성일 : 2012-04-22 22:13:39

원체 병원가는걸 싫어해서 자궁암 검사를 한번도 안해서

건강검진 용지 날아왔길래 인근에서 제일 큰 여성병원 가서 자궁암 검사했어요

그런데.. 여자 선생을 지정하는걸 깜박 했더니

느닷없이 젊은 남자 선생이 있었고 임신 검진 하러 다니는 일반 산모도 아니고

멀쩡한 젊은 여자가 갑자기 검진을 한답시고 들어가니 너무너무 기분이 안좋더라구요

준비?가 되고도 한참 지나서 의사가 들어왔고..

그리고 이전에도 산부인과 진료 받아봤지만

검사할때도 몹시 불편했고 하고나와서 이틀이 지났는데도 아랫배도 좀 안좋고

기분이 불편해요

 

남자 의사에게 산부인과 진료 받으시는 분 계신가요? 생애 처음이라 아직도 기분이 매우 언짢구요

당시에 왜 나중에 여자 선생에게 다시 받는다고 하고 나오지 않았을까 후회되요.

그리고 아랫배도 묵직한 불쾌감이있고 아픈데.. 이게 평벙한 일인지..

IP : 220.86.xxx.7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2 10:19 PM (114.202.xxx.130)

    그냥 의사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검사하고 배가 안 좋은 건 가끔 그럴 경우 있던데요.

    저는 남자, 여자 구분 안 하고
    그냥 병원가서 신청하면 시간 되는 선생님하고 합니다.

  • 2. ...
    '12.4.22 10:24 PM (221.139.xxx.20)

    네 진료받은적 있습니다.
    남자로 보지말고 의사로 보세요...
    산부인과의사를 남편으로 둔 여자들은 정신과 다녀야겠네.............

  • 3. ??
    '12.4.22 10:35 PM (220.89.xxx.153)

    님이 이상한겁니다.

  • 4. 꿀피부
    '12.4.22 10:37 PM (124.111.xxx.87)

    저 남자의사에게 검진받는데요 이젠 뭐 별 느낌없어요

  • 5. ...
    '12.4.22 10:40 PM (114.207.xxx.186)

    제가 난소쪽이 안좋아서 수술도 하고 검사도 많았는데요.
    전 남자 선생님이 더 괜찮더군요. 특히 젊을수록이요. 많이 조심스럽게 대해주는 느낌?
    산부인과 다녀보신 분들은 초음파 어떻게 하는지 아시죠? 긴 막대기 같은거로 하느
    대학병원이였는데 남자 선생은 불편하실 겁니다 하면서 얼굴도 살짝 돌려 조금만 보면서
    부드럽게 해주셨는데 안그래도 작은 충격에도 아픈곳을 여자선생이 할때 진짜 아무런
    말도 없이 푹! 진짜 싫었어요.

  • 6. 플럼스카페
    '12.4.22 11:10 PM (122.32.xxx.11)

    좀 기분이 어색하고 할 수는 있는데 그냥 순간적인 기분이지 오래갈 감정은 아니지 싶어요. 그 분도 전공이니 그냥 환자로 봤을 거라 생각해요.
    부인과 진료는 하고 나면 기분이 그런가 아랫배에 신경이 며칠 쓰이는 거 같아요 저도.

    전 아이 셋 중에 두 아이는 남자 선생님이 받아줬어요. 물론 진료는 전부 여선생에게 받았는데,
    제가 아기 낳는 날은 당직의 한 사람은 여자 한 사람은 남자 그러는데(큰 병원이라) 저보다 먼저 들어간 산모에게 여자선생님이 들어간 바람에 저는 우연찮게 두 번이나 남자 선생님과 출산을 했어요.
    상황이 급박하고 절실한지라 남자로는 절대 안 보이고 절 살려줄 구세주로 보이더라구요^^:

  • 7. 아이구
    '12.4.22 11:19 PM (174.118.xxx.116)

    단지 남선생 때문이라면...그건 정말 고민도 아니네요.
    제 경우엔 다른 사람하고 농담하면서 조직을 떼어내더군요. 저에겐 왔니? 잘가라..기본적인 인사도 없이요.
    부산의 40대후반 대학병원 의사였답니다. 4가지!!!
    그런 사람도 의사라고 어휴...

  • 8. .....
    '12.4.23 11:14 AM (203.248.xxx.65)

    님이 이상한겁니다.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253 교통사고를 냈어요... 9 어쩔꺼나~~.. 2012/04/25 1,988
100252 아웃도어 K2, 74명 채용해 대통령 표창받고, 93명 정리해고.. 3 lemont.. 2012/04/25 1,261
100251 단지내 사고 - 뺑소니 신고 해도 될까요? 5 소심초보 2012/04/25 2,139
100250 '고뤠~' 김준현 "고래축제 홍보대사 제의.... 6 삐리리 2012/04/25 1,917
100249 머리카락 중간에만 흰머리... 다른 분들도 이러신가요? 1 흰머리 2012/04/25 3,280
100248 어제 조선족 대표라는 사람의 말이 어이가 없어요, 2 별달별 2012/04/25 1,475
100247 장터에서 파는 콩비누 1 비온 2012/04/25 869
100246 건강보험 안 받는 병원, 한국판 ‘식코’의 재앙이 시작된다 2 미디어오늘 2012/04/25 1,237
100245 역시 멋진 김종훈!!(펌) 2 ... 2012/04/25 1,227
100244 중학생아이 데리고 이사가야하는데 목동,잠실 두군데서 어디가 더.. 7 이사 2012/04/25 1,799
100243 언젠가는 민간인 사찰 다 밝혀지고 관련있는 사람들 다 처벌받을듯.. 1 .. 2012/04/25 563
100242 전시몰(juncmall)이라는 곳에서 파는 노트북 괜찮나요? 2 반값할인 2012/04/25 5,147
100241 맛있는거 하나 추천해도 될까요?(광고아님;) 반지 2012/04/25 829
100240 전에 아이폰 벨소리 다운받는 법 질문했었어요. 아이폰 2012/04/25 1,002
100239 여기가 한국인가? 점령당한 네이버 3 왓더 2012/04/25 1,313
100238 비내리는 거리를 3 음악을 2012/04/25 759
100237 밥을 연달아 삼일째 태우고있어요~~ㅠㅠ 4 어휴 2012/04/25 688
100236 엄마를 부탁해 뒷북치며 4 비오는날독서.. 2012/04/25 829
100235 염모제 어느게 좋은가요? blackd.. 2012/04/25 1,440
100234 시금치... 1 풀떼기 2012/04/25 677
100233 지하철에서 너무나 당당하신 진상 할머니 할아버지 20 그냥 2012/04/25 7,589
100232 맛있는 참치회집 알려주세요 7 참치야내가간.. 2012/04/25 2,694
100231 부여가 살기가 어떤가요? 3 고민중..... 2012/04/25 1,853
100230 후기들이 궁금하네요.. 8 후기.. 2012/04/25 1,498
100229 화순팜 파프리카 2 대박 2012/04/25 1,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