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들 스마트폰 언제사주나요?

중학생 조회수 : 2,251
작성일 : 2012-04-22 15:48:59

중1입니다.

스마트폰을 고등학교 수능 끝나는날 사주리라 맘을 먹었었지요?

하지만 요즘  초등생들도 많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사실 저도 몇번씩 저희아이 스마트폰으로 바꾸어 주고 싶은맘이 많이 드는것은 사실

이구요.

남편직장에서 아이패드를 선물로 받아서 친구들과 카톡하고 공유하는것은

하고는 있으나, 그래도 내심 친구들이 많이 가지고 있다해서

스마트폰을 갤럭시노트나, 갤럭시s, 아이폰4 중에서 가지고 싶어하는데,

고등학생인 조카는 고모 @@ 절대 스마트폰 사주지 마세요.스마트폰있음

공부않해요..본인은 스마트폰 가지고 있으면서 ....이렇게 저에게 말하는데..

 

저희아이는 공부열심히 하고,본인의 일을 알아서 계획있게 잘하고 있긴해서

사줄까, 말까 망설이는데.. 아직은 그래도 아이인지라 스마트폰 사주었다가

정신빼고 본인의 할일을 뒷전으로 할까봐서 내심 걱정스런맘에

82분들께 조언을 얻고자 글올려봅니다..

 

물론 사주면서 아이와 이것만은 지키자하고 약속,규칙을 정할까하는데,

어떤 규칙을 정하면 좋을까요?

 

여기조언에 따라 그래도 필요없다 생각되면 단호하게 고등학교 수능까지

밀고 나가려합니다.

아이는 절대로 엄마가 바꾸어 주지않을거라 생각은 하고 있답니다..

IP : 180.68.xxx.15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2 3:57 PM (115.126.xxx.16)

    저희 아이는 중3이고 미루고 미루다가 이번 중간고사 약속한 등수되면 사주겠다 하긴 했는데요.
    최대한 미루세요. 아이들은 언제 어느 시기에 어떻게 변할지 몰라요.
    그 순간 내가 그냥 꾹 참아버렸으면 겪지 않아도 될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는거 잊지 마세요.

    그리고 전 이번에 스마트폰 해준다면 조건으로
    3G 차단, 와이파이에서 카톡과 트위터만 사용. 잘때는 안방에서 충전할 것. 이렇게 3가지예요.
    집에서는 공유기 때문에 와이파이가 뜨니 밤에 들고 누워서 늦게까지 볼까봐서요.
    아이도 그렇게 하겠다고 해서 이번 중간고사 등수만 기다리고 있어요.

  • 2. 얼마전
    '12.4.22 3:58 PM (14.52.xxx.59)

    반모임에서 스마트폰 얘기 나왔는데 답이 없어요
    통제 안되는 애들은 정말 사회악 수준으로 악용하고 있고
    (등교 하자마자 게임,점심도 굶고 애들하고 팀으로 게임에 야동보구요,여자애들하고 안무 연습해서 트러블메이커 춤춘답니다 ㅠㅠ)
    저도 대입까지는 어림없다고 못 박았는데 애는 갈망 수준이에요,
    불쌍하긴한데 왜 저렇게 자존감이 없는지,,싶어서 화도 나요

  • 3. 최대한늦춰서
    '12.4.22 4:13 PM (125.187.xxx.194)

    해줄생각이예요..내년에 중학교 들어가는데..지금 사용하는 2G폰도 뺏고 싶네요
    어찌나 들여다 보는지요..

  • 4. 선택
    '12.4.22 4:16 PM (116.36.xxx.29)

    엄마가 이미 사주고 싶으신 말투네요. 아이가 자기 할일 알아서 하고 계획 잘세운다고 말씀 한거보니
    아마도 여기 엄마들의 동조를 구하고 싶어서 쓴거 같아요.
    사주세요. 그걸 여기 엄마들 뜻에 따를껀 아니지요. 사준 사람들도 많다면서요.
    엄마가 확고 하면 모를까 사주고 싶은데 남눈치 볼일은 아닌거 같아서요.

  • 5. 저는
    '12.4.22 4:18 PM (122.40.xxx.41)

    대학들어가서나 사 주려고요.
    다행히 본인도 그러마하는데 더 크면 친구들 등쌀에 뭐라할지 모르겠네요

  • 6. 제 경우는..
    '12.4.22 4:30 PM (118.32.xxx.174)

    제 아들은 고등학생인데요, 쓰고 있는 핸펀이 2g 폰 입니다.

    하도 낡아서 바꿔 주겠다고 했더니 절대 싫답니다.

    원래 물건 하나 사서 정들면 바꾸기를 싫어하는 성격이기도 하고 스마트 폰이 싫다고 그래서 그냥 놔뒀는데, 반 아이들 중에 유일하게 스마트 폰이 없습니다.

    아이들이 다 놀린답니다. 장난으로요...

    그런데 며칠 전 부터 심각하게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학교 수행평가에서 조별 과제가 있는데 조원들이 전부 카카오톡으로 연락을 해서 시간과 장소를 정하는데 저희 아이만 연락이 안됩니다.

    그래서 한 아이가 따로 문자로 알려 주는데, 그 아이가 귀찮다고 짜증을 낸다네요.

    반 아이들이 담임 선생님하고 주말에 카카오 톡으로 대화 하는 시간도 있다는데, 저희 아이만 빠지고...

    스마트폰 사주겠다고 했더니 엄마가 알아서 싼걸로 아무거나 사오라는데, 저희 아이 같은 경우 보니까 고등학생 되면 필요한 경우가 있긴 하네요.

  • 7. dma
    '12.4.22 4:36 PM (14.52.xxx.59)

    윗님 경우엔 선생님이 생각이 좀 짧으신지 ㅠㅠ
    저도 스마트폰 안 써서 모임있을때 번거롭단 불평은 들었어요
    아들애도 스마트폰 없어서 애들이 문자요금 나온다고 툴툴대긴 하더라구요
    근데 선생님이 그거 없는애 어쩌라고 카톡으로 대화를 하시는지.,..
    윗님 자제분은 소신껏 안하는거지만,,정말 없어서 못하는 애들은 서럽겠어요

  • 8. 그러게요
    '12.4.22 4:42 PM (122.40.xxx.41)

    선생님이 너무 배려가 없으시네요.

  • 9. 원글
    '12.4.22 4:59 PM (180.68.xxx.159)

    사준긴 할건데... 사주는 시점은 다시 생각해보아야겠습니다..

    중3또는 고등입학때정도로~~고등학생 아들두신님은 참으로 부럽네요..

  • 10. ..
    '12.4.22 5:30 PM (110.14.xxx.164)

    애가 강하게 사달라는거 아니면 버티세요

  • 11. 교사
    '12.4.22 5:53 PM (223.33.xxx.220)

    절대 사주시지 않는것이 아이의 미래를 위해 현명하신 결정입니다.

    스마트폰으로 과연 무엇을 더 할수 있는지 생각해 보시고요.

  • 12. 애가
    '12.4.22 11:01 PM (59.20.xxx.128)

    막 조르는거 아니면 사주지 마세요.

  • 13. 일찍 사주지맙시다
    '12.4.23 1:00 PM (180.227.xxx.159)

    중1인데 반에서 80%가 스마트폰이래요. 아침에 걷는데 꼬진폰 꺼내보면 좀 기분이 안좋다고 하고
    애들도 대화주제가 스마트폰 게임이나 카톡이라서 대화도 단절되고,,,ㅠㅠ
    제발 애들 공부를 위해선 일찍 사주지맙시다.
    분별력있는 대학때나 사줘도 되는걸,,,,일찍부터 사줘서 학원 수업시간에도 스마트폰 꺼내 게임한대요.
    엄마들,,이거 아는지 모르는지 ㅉㅉ

  • 14. 10년뒤
    '12.4.23 1:21 PM (211.182.xxx.2)

    스마트폰,,정말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423 나꼼수 봉주 13회 다 들었어요 2 레이첼 2012/05/27 1,593
111422 82쿡하고 다음 비밀번호가 바뀌어있는데 무슨 영문일까요? 5 로그인안됨 2012/05/27 1,387
111421 마트휴업 정말 아닌듯~주변에 시장없는 사람은 어쩌라고.. 43 ㅠㅠ 2012/05/27 8,013
111420 화분물조리개용량좀 봐줘용 4 용량 2012/05/27 915
111419 8세 여아 수영시킬려고 하는데...조언 부탁드릴게요 3 수영 2012/05/27 1,208
111418 팥빙수용 팥이요..열어서 냉장고에 오래보관되나요? 10 집에서팥빙수.. 2012/05/27 4,835
111417 남자가 멀리서 여자 만나러 오는거 6 궁금 2012/05/27 3,827
111416 초파일 앞두고 명진스님 강의 들었어요~~ 1 리민 2012/05/27 1,142
111415 오늘 화차 봤어요 3 2012/05/27 2,110
111414 파마하고 머리묶어다니시는 분들께 궁금한점이 있어요... 1 현이훈이 2012/05/27 3,323
111413 아가사 크리스티 글이 나와서 말인데요 8 ,,, 2012/05/27 1,726
111412 베라크루즈 사고기 1 2012/05/27 2,044
111411 현금서비스 받고 연체시키면 .... 5 빚진 사람 2012/05/27 2,313
111410 매실수확에 대해 6 궁금 2012/05/27 1,479
111409 집안일 줄이는법 팁좀주세요~~ 11 행복한영혼 2012/05/27 4,065
111408 82왜 접속이 아니되어요 1 왜.? 2012/05/27 997
111407 영작한 것 좀 봐주세요 ;;; 3 ㅠㅠ 2012/05/27 708
111406 부치지 않은 편지, 찔레꽃, 한계령..... 5 눈물만..... 2012/05/27 2,208
111405 보고 드립니다! -_-)>+ 아빠가 되었습니다!!!!! 151 세우실 2012/05/27 10,974
111404 판교순두부집에서 신정환 봤어요 20 바보보봅 2012/05/27 17,209
111403 sbs 짝을 1기부터 최근꺼까지 다봤는데 역대 최고의 명장면을 .. 2 짝매니아 2012/05/27 3,963
111402 호주 잘 아시는분들 알려주세요~ 7 호주여행 2012/05/27 1,872
111401 스크래치 상품 할인판매가 좋아요. 저렴하게 2012/05/27 1,334
111400 자유게시판에 쓴글은 어떻게 지우나요 2 자유 2012/05/27 821
111399 박완규씨 노무현대통령 생각하면서 불렀나보네요 14 에휴 2012/05/27 6,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