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한 사람의 편을 들어주기 힘들 때는 어떻게 하세요?

.... 조회수 : 1,409
작성일 : 2012-04-22 15:05:17
저랑 싸운건 아니고 다른 사람이랑 다툰건데...솔직히 아무리 객관적으로 생각해도 친한 사람쪽 잘못이 훨씬 큰거같아서요..

그냥 속으로만 생각하고 입다물고있는게 제일 좋겠죠?
IP : 206.116.xxx.11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거 자주 실패해서
    '12.4.22 3:12 PM (211.207.xxx.145)

    저도 맨날 후회하고 말 할 자격 없긴 한데요,
    그냥 들어 주면 그 사람 사고가 더 증폭되고 왜곡되서 막 잘못될 거 같지만,
    누군가 절대적 공감해 주는 사람이 있으면 힘든 일도 견뎌지고요,
    가장 중요한 건 이야기하며 스스로 균형을 찾아가요, 쑥스러워서 티는 못내지만.
    그러니 너무 앞서 균형점이나 정의를 찾아주려다가 그 통로 자체를 폐쇄시키시면 안 되죠.
    옳은 사람이 되기보다, 공감해주는 한 명이 되어 주는게 낫다는 걸 절감해요.

  • 2. 저도
    '12.4.22 3:39 PM (110.9.xxx.208)

    이럴때가 난감해요. 친해요. 하지만 그 사람의 단점이 있어요.
    여태는 그 편을 들어주고 한편이 되주려 애썼는데... 그랬더니 사람들이 동급의 사람들로 보고
    또 인간관계는 주기가 있어서 조금 지나니까 그 사람과 친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과 친했을때
    이런 일들이 난감해지더라구요.
    그래서 둘만 있을때만 그 이야기를 들어주던지 아니면 그냥 위에 어떤 분 말처럼 당분간 만나지 않던지..
    그렇게 해결하는게 낫겠다 싶어요.

  • 3. ...
    '12.4.22 5:39 PM (121.175.xxx.138)

    저도 그런 분이 있으신데... 항상 자시 중심으로만 생각하시고, 뭐든 자기 친한 사람 말은 절대적으로 옳다는 주의... 같은 일에도 친한 사람이 하면 이해되고, 싫어 하는 사람이 하면 근본이 없다는 식이지요... 저는 그냥 듣기만 하거나 아니면 꼭 그런 경우는 아니라고 소심하게 한마디 하지만...
    자꾸 둘이 같이 있으면서 이야기 들어주는 시간이 안생기도록 노력하지요.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493 82 CSI 님들~ 이 동요 좀 찾아주세요 24 궁금 2012/07/10 2,478
126492 갑상선암 수술후 항암치료하신분... 7 ... 2012/07/10 8,176
126491 아놔.. tv야~ 헐~~ 2012/07/10 1,126
126490 웃기만 하는 여자친구 글썻던 사람입니다. 9 kimmeg.. 2012/07/10 2,884
126489 영문과 나오신분~영국 헨리 왕중에 헨리 몇세가 가장 훌륭한가요?.. 3 bb 2012/07/10 1,843
126488 돌 정도 된 아기 있을 경우 라스베가스 or LA 5 마리 2012/07/10 1,718
126487 가슴에 한이 많아 너무 힘듭니다. 6 ... 2012/07/10 3,736
126486 카드 취소했는데.. 이미 배송을 했다고 하는데요. 3 쇼핑몰 2012/07/10 1,214
126485 아이옷 물려주는데 신경쓰여요~ 제가 속좁은가요 ㅠㅠ 11 ㅠㅠ 2012/07/10 3,441
126484 (댓글 많이 주세요)서울서 경기도로 직장 옮길 경우 집을 팔고?.. 4 고민 2012/07/10 1,181
126483 퇴사 어떻게 해야 할까요? 퇴사 2012/07/10 828
126482 성노예, 섹노예, 이런건 진짜 SM과는 천차만별이지 1 호박덩쿨 2012/07/10 2,585
126481 주워온 새끼새 후기입니다 25 흥부마눌 2012/07/10 3,308
126480 고소영은 진짜 전생에 나라를 구한듯요 34 마저마저 2012/07/10 20,782
126479 잡월드 다녀 오신 분.. 1 도움 부탁드.. 2012/07/10 4,530
126478 마흔넘게 살아오면서 외모가 부러운 연예인 두명 10 여태까지 2012/07/10 5,414
126477 워터픽을 산 김에 여기저기 쏴보다가.. 6 유레카..!.. 2012/07/10 4,323
126476 치과치료하고 입안을 어떻게??? ... 2012/07/10 768
126475 사직서면 사직서지 사직 결의서는 또 뭐래? 별달별 2012/07/10 1,143
126474 대구 수성구에 손뜨개질 배울곳 어디 없을까요? 3 손뜨게질 2012/07/10 1,694
126473 위로 좀 해주세요.. 4 ... 2012/07/10 1,146
126472 나는 딴따라다 4회요 Alma 2012/07/10 1,915
126471 여행의 첫번째 준비는 쇼핑~~ 신라면세점의 더 큰할인혜택!! 고고유럽 2012/07/10 2,844
126470 필리피노 이자스민의 거짓말,,, 6 별달별 2012/07/10 2,074
126469 국회 문방위원장 한선교, MBC 파업은 물건너가는가? 4 휴.. 2012/07/10 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