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에 초중고들 학생 대상 진로상담소가 생긴다면 어떠세요?^^

하람하늘맘 조회수 : 973
작성일 : 2012-04-22 14:43:00

안녕하세요..

그동안 눈팅만 하다가 정식으로 회원가입하고 처음 인사드려요..

82쿡 회원님들께 여쭤 보고 싶은 것이 있어요...

저는 사회복지사,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갖고 있고, 직업상담 경력은 4년정도 되는 사람인데요..

초중고 학부모님들께 여쭐께요..

동네에 초중고 학생 대상으로 진로직업상담소를 운영한다면 보내실껀가요?

진로직업상담이 장기로 갈 필요는 없지만 1,2회로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찾고 결정하는 것은 어려우므로

한 4~5회기 정도의 개인상담이나 집단상담을 하는 곳이면 보내실 의향이 있으신지요?

비용은  전체 과정을 마치면 한 5~10만원 정도를 예상하고요...

직업적성검사, 기본 성격검사, 직업가치관검사등을 실시하고

자신의 직업적 적성과 희망사항을 점검한 후

현실적인 플랜을 세우는 단계까지 가능 할 것 같아요..

구체적인 실천과정은 본인이 원한다면 더 길게 갈수도 있지요..

한달에 1번정도의 개인상담이나 모임으로 점검해 가면서요..

 

제가 여쭙고 싶은 것은

이러한 개인이 운영하는 진로직업상담소가 과연 실제로 운영된다면

얼마만큼의 실수요가 있는지 잘 모르겠어서

회원님들의 의견을 여쭙는 거예요..

 

저도 초등학생 두아이 엄마이고요.. 맞벌이맘인데요..

계속 취업알선센터에서 근무를 해왔지만

저희 집이나 개인사무실을 얻어서 이런 상담소를 운영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단상담 운영이나 검사지 실시 자격은 갖추었고요..

 

의견 부탁드려요...

IP : 121.140.xxx.1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4.22 2:55 PM (14.52.xxx.59)

    그쪽 공부 했지만 인생이 뜻한대로 흘러가는게 아니라서 안 보냅니다 ㅠ

  • 2. ...
    '12.4.22 2:57 PM (123.109.xxx.36)

    학교에서 꽤 여러차례 합니다
    공식적인 적성검사도 하고, 인성검사 도 하구요
    진로상담도 잡단상담이나 상시상담이 꽤 있어요
    그걸 알면서도 굳이 보낼까요
    진로상담은 특히 학생들은 진학과 연결해야하는데요
    학원에서도 학습을위한 검사나 상담 있구요
    중딩,초딩 학부모 입장에서 글쎄요...

  • 3. ..
    '12.4.22 3:00 PM (223.62.xxx.8)

    저도 안 보낼듯 해요.만약에 보내게 된다면 국가에서 하는 센터에 보내지 개인이 하는 센터에는 안 보낼것 같은데요.

  • 4. chelsea
    '12.4.22 3:37 PM (175.118.xxx.126)

    아이들진로즉 성적상담까지 완벽해야함 입시에도 박식해얗하고 엄마들이 더 칺이 알아요

  • 5. ..........
    '12.4.22 9:14 PM (58.232.xxx.93)

    봉사라면 가능하겠지만

    돈을 버시려면
    정기적 + 장기적으로 학생들이 와야 가능한건데
    4~5번해서 10만원해서는 안될것 같습니다.
    한달에 한번 모임을 가질 정도면 공간도 있어야 하는데 임대료내기도 벅찰것 같습니다.

    아니면 정말 입시 전문가가 되는게 좋을텐데
    이건 정말 전문적인 사람과 시스템이 있어서 ...

  • 6. 원글이
    '12.4.22 10:01 PM (121.140.xxx.119)

    답변 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사실 본격적으로 하려면 전문 시스템을 갖춘 진로직업상담센터의 한 지역의 지부식으로 하면 좋을 것 같기도 해요...
    여러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학교에서 진로진학 프로그램이 있기도 하고 전문상담선생님이 배치되기도 하는데요..
    저와 함께 일하던 사람들 중에서도 상당수 학교로 진출해 있기도 해서 학교 상황은 잘 알아요...

    개인적으로 깊이있는 상담은 조금은 힘들 것도 같아 좀더 깊이있는 상담과 컨설팅이 필요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면 어떨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본격적으로는 힘들것 같네요.. 평일에는 직업상담센터에서 일하고 토요일을 이용해서 한팀정도씩만 운영하면... 좋을 것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아이들 입장에서도 한달정도만 토요일 한나절 이용해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니 큰 부담은 안되지 않을까 싶고요...

    봉사로 하고 싶은 마음도 있어요..
    그건 청소년 시설이나 기관을 이용하면 연결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튼지 감사드립니다.
    아직 어린 아이들을 키우는 입장이라 초중고생들에게 관심이 가지만
    실제로 직업상담이 가장 절실한 대상은
    장년층과 노년층이라고 생각해요..

    앞으로 다방면으로 공부하고 경력을 쌓아서
    전직지원 전문가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도 해 봅니다.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305 만12세 이하 만13세 이상 6 궁금해서요 2012/04/23 2,122
99304 아이와 함께 음식만드는 책 어떤거 있나요? 4 2012/04/23 601
99303 개념과 예의가 부족한 신입사원, 가르칠까요 그냥 둘까요..? 2 어쩔까요.... 2012/04/23 3,547
99302 백화점에서는 환불 잘해주나요? 1 환불 2012/04/23 1,715
99301 뚱뚱한 66반 사이즈는 뭘 입어야 그나마 볼 품이 있을까요. 4 슬프다 2012/04/23 2,999
99300 (방사능)일본 부흥위해 "먹어서응원" 따라하는.. 5 녹색 2012/04/23 1,081
99299 10개월아기 움직임이 어느정도인가요ㅜ 11 싱고니움 2012/04/23 2,573
99298 5년된 아카시아 주가 있다면... 2 ㅎㅎ 2012/04/23 765
99297 블랙? 화이트? 끊임없는 고민이예요... 17 뉴아이패드 2012/04/23 2,606
99296 연잎밥과 어울리는 도시락 반찬은 어떤게 있을까요? 3 연잎밥 2012/04/23 3,882
99295 남자들은 늙을수록 왜 젊은 여자만 찾을까요? 34 나참 2012/04/23 12,913
99294 콧망울 옆이 빨간 분 계셔요? 8 궁금 2012/04/23 3,209
99293 미국영주권사기당한것 같아요 1 호수랑 2012/04/23 2,185
99292 동반자 2 50살 2012/04/23 600
99291 이 만화 아세요? 3 한집사 2012/04/23 793
99290 초등아이의 사회성, 처신? 문의드려요 2 어떤것이 2012/04/23 1,161
99289 1980년 광주민주항쟁 소재 강풀만화 '26년' 아시는지요? 6 2012/04/23 815
99288 성장호르몬 촉진제 GHR 2 키컸으면.... 2012/04/23 2,704
99287 맞춤법 14 많이 틀리네.. 2012/04/23 2,044
99286 여러분은 로또 자주하세요? 6 로또 2012/04/23 1,730
99285 갤럭시 노트 사용하시는분 음악 어떻게 넣나요? 3 도와주세요 2012/04/23 1,380
99284 여자 아이 치마가 비치는데 어쩌죠? 7 ... 2012/04/23 1,435
99283 남자들은 30대 중반이 최고가에 팔리지요 16 현실적 2012/04/23 4,972
99282 오아시스? 어떻게 버려야하나요? 6 꽃바구니안에.. 2012/04/23 2,264
99281 초등학교에서 책을 사라고 가정통신문이 왔는데요.. 18 바느질하는 .. 2012/04/23 3,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