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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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곽노현 교육감 인터뷰 전문(20120420)
1. 진실
'12.4.22 10:45 AM (125.187.xxx.175)2. 곽 교육감님을
'12.4.22 11:08 AM (112.151.xxx.112)대법원까지 끌고 갑니다
검사들이 안그럼 대한민국 검사 아니죠
그리고 무죄 판결 나도
그리 끌고간 덕분에 승승장구 하겠죠
ㄴㅂㅆㄲ ㄷ3. 참맛
'12.4.22 11:59 AM (121.151.xxx.203)"기존의 세력들"이란게 정당한 경쟁 세력들이 아니라,
봉투교도들, 몽뎅이교육학파, 부정부패업체들이라 욕을 하는 거죠.
부끄런 줄 모르는 친일교육업자들이 매카시즘으로 욕질하는 거 이제 진절머리 나거던요.
더구나 지금은 북로당과 남로당의 대결국면 아니던가요.4. 잘봤습니다
'12.4.22 1:12 PM (14.40.xxx.61)정관용> 그러니까 지금 결정적인 차이는 사전 약속이 없었다는 점까지 법원이 인정하고서, 그러나 이걸 유죄라고 하는 것? 이것이 옳으냐, 그르냐, 그 문제로군요?
▷곽노현> 그렇지요. 그런데 한번 생각을 해보십시오. 지금 분명한 것은 후보가 사퇴한 지 9개월 만에 처음으로 돈이 제공되었다는 거예요. 자, 이 돈의 성격을 저는 그 후보가 사퇴하고 그것으로 말미암아서 경제적으로 굉장히 어려운 처지에 빠졌어요. 그 소식을 전해 듣고, 특히 극단적인 선택을 할 가능성을 우려하는 가운데...5. 상식
'12.4.22 1:33 PM (211.213.xxx.48)그 기사 댓글에 "상식적으로 누가 불쌍하다고 2억이라는 거액을 준다는게 믿을 수가 있냐" 이렇게 비꼬는 글들이 쏟아지던데... 참 안타깝더라구요. 보통사람의 상식이란게 그럴지 모르지만 곽교육감 같은 경우 보통사람이 비상식적이라고 생각될 만큼 남을 도우면서 살아온분 같은데.. 자 자기 기준으로만 생각하죠. 저도 이 분이 박명기 교수에게 돈을 준것이 참으로 바보같고 안타깝고 왜그랬을까 싶기도 하지만 사실 이분의 인격을 생각하면 그럴 가능성이 많아 보이고.. 그리고 심리적으로는 그분을 원망하고 싶지만 사실 법적으로 따졋을때 더 문제가 되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사후 매수라는 말도 안되는 법을 적용하는 걸 보면 진짜...
아래 기사에서 곽교육감이 이번일 이전에도 얼마나 '비 상식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거액을 줄 수 있는 사람인지.. 그분의 인격을 보게 하는 기사가 있습니다. 안 보신분 꼭 한번 보시길...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49489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