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보다 더 노란 그가방 확땡겨요.
변변한 가방 하나 없는데 남편꼬셔서 사고 싶어요..
봄되니까 그런 화사한 색도 당기고 꼭 좀 가르쳐주세요..
개나리보다 더 노란 그가방 확땡겨요.
변변한 가방 하나 없는데 남편꼬셔서 사고 싶어요..
봄되니까 그런 화사한 색도 당기고 꼭 좀 가르쳐주세요..
루이*통. 알마일겁니다. 에삐 알마.
드라마 초반엔 초록색도 들고나왔어요, 그때도 예쁘다고 해서 그 색상 완전 품절이었다는데 저도 장롱속에서 잠자던 에삐알마 들고 다녀야겠어요^^
나왔다하면,헤어부터,의상, 가방, 구두까지 전부 품절로 만들어버리는 노하우가 있는것같아요.
드라마 한편하면,제가 거기서 보는 김남주 가방이 백개는 될거에요.
국내제품부터 수입까지 정말 백개는 넘어요.
김남주 패션은 정말 따라하고 싶은게 많아요..
무난하게 도전해보고 싶은 패션이에요..^^
근데 루이라면 못사겠네요.
남편이 사준대도.ㅠ.ㅠ
비슷한 색감의 중저가 가방없을까요? ㅠ.ㅠ
윗님 댓글보고 ..ㅋㅋ
제가요, 딱 15년전쯤 96년경에 루이에삐 노랑복조리가방을 메고다녔어요.
근데 그때 정말 명품이 뭔지도 몰랐고 그게 짝퉁루이비통인줄도 몰랐어요.
좀 고급스런 보세옷가게를 들어갔는데, 그 가방이 눈에 확 뛰고 이뻤어요.
당시 거금 10만원이라는 돈을 주고 샀었어요..
가게주인이 엄청 유명한 가방이라고하면서 권했었던 기억이..ㅋ
샛노란가죽에 속은 보라세무로 되어있어서 정말 그당시에 흔하게 볼수 없었던 가방이었는데..
그땐 명품이란게 보편화되지 않았던때라 나름 패션리더라는 자부심이 있었는데..흑,,
요즘은 명품으로 꾸며야지 패션감각있다는 소릴들을수 있는 현실이 슬프네요.
전 명품살 형편은 안되는지라.. 흑.....
지금 생각해보면 딱 그시기르 시작해서 스물스물 명품이 일반인들한테 접근하기 시작했던때인듯..ㅎㅎ
윗님. 명품으로 꾸며야 패션감각 있는 거 아니에요.
지하철에서도 보면 가방만 둥둥 떠다니는 사람들 있고,
편하게 들고 다니는 게 아니라 가방에 엄청 신경쓰며 끌려다니는 사람들은
아무리 멋진 거 들고 다녀도 패션감각 있어보이지 않아요.
뭘해도 스타일이 좋은것 같아요.
기럭지길고 말라서 어떤옷도 가방도 다 스타일이 확살아요.
얼굴은 눈도 무섭고,볼,피부.. 좀 부담스럽지만요.
그냥 고가품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