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 자꾸 만져주면 정말 성인되서 코 오똑해지나요?

29개월여아 조회수 : 7,165
작성일 : 2012-04-21 23:25:55
딸아이가 29개월이예요.
제 눈에만 예쁜줄 알았는데 밖에 나가면 혼혈아로 오해도 좀 해주시고...^^; 이목구비가 균형이 잘 맞고 또렷해서 
누굴 닮았을까 너무너무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엄마의 욕심으로 이 아이가 성인이 되어서도 특히 코 만큼은(만져줄 수있는 유일한 부위이고) 오똑~ 예뻤으면해서
손으로 잡을 수 있는 코끝이라도 열심히 만져줍니다. 많이 아파하는것 같지 않고 아이도 재미있어해서 좀 힘주어 만져줘요.
근데 저희의 경우 남편과 저 모두 코에는 별 불만 없는 사람들이라 (특히 남편코는 ... 빚은듯 높고 예뻐요)
과연 지금 만져주는게 최종적으로 영향을 줄까 안줄까가 만져주면서도 의문이 드네요.
혹시 유전적으로는 그럴수 없는데 후천적으로 만져줘서 오똑하신 분 계실까요?
계시다면 몇살때까지 그렇게 만져주셨는지 궁금해요..^^;
IP : 27.115.xxx.13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1 11:39 PM (112.148.xxx.198)

    고현정 피부관리하는거 못보셨어요?
    자꾸 손으로 코 만지면, 모공만 넓어져요!

  • 2. ...
    '12.4.21 11:40 PM (175.112.xxx.103)

    전에 방송에서 본적있는데 안좋다고 했어요. 이유는 기억이 안나요ㅠ

  • 3. ##
    '12.4.21 11:50 PM (58.230.xxx.170)

    전 신생아 일때부터 코 만저줬는데 코가 오똑합니다. 아들입니다

  • 4.
    '12.4.21 11:51 PM (27.115.xxx.134)

    그렇군요. 걍 놔둬야겠다...^^;;;;;

  • 5. 저 아는애
    '12.4.22 12:27 AM (14.52.xxx.59)

    코가 굉장히 인공미가 있었는데 ㅎ수술은 아니고 엄마가 어릴때 하도 만져줘서 그렇대요
    전문가 손길이 아니어서 그런지 뭔가 높긴한데 균형은 안 맞는 ㅠ
    잘 들여다보시면서 만지세요,그냥 티비보면서 슬슬 만지면 모양이 안 나올수도 있나봐요

  • 6. ^^
    '12.4.22 1:25 AM (180.66.xxx.83)

    저도 사춘기 때 코를 만져서 모양 만드는 걸 자주 했었어요.
    코 끝만 만지는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높이고 눌러준다고 할까요?
    형제들 중에 제가 코가 좀 오똑한 편이긴 해요. 영향이 없진 않는 거 같아요.

  • 7.
    '12.4.22 1:27 AM (175.114.xxx.11)

    어릴 때 얼굴이 계속 가는 거 아니잖아요? 아기들 얼굴 열두번도 더 바뀌기도 하고요.
    애기때 예쁘다가 턱이 과하게 자라는 경우엔 턱을 많이 땡겨서이겠어요?;;;
    코 만져서 예쁘게 된 경우, 어릴 땐 콧대가 낮았더라도 결국엔 그 코를 만들 유전자의 힘이라고 생각해요.

  • 8. ....
    '12.4.22 2:17 AM (122.34.xxx.15)

    부모코가 괜찮으면 걱정할 필요가 없을듯 해요.. 유전이니.. 엄마 아빠 코가 높으면 애 코도 높은거고... 어릴때 코 안만져주고 안경만 쓰고 자랐어도 코 높은 애들은 성장하면서 다 크더라구요..

  • 9. ..
    '12.4.22 2:40 AM (118.103.xxx.66) - 삭제된댓글

    영향있다고 믿었는데.. 아닌가요?
    제 친구가 어릴때 코가 너무 낮아서 외삼촌이 매일같이 코를 만져줬다고 하더라구요.
    코가 정말 수술한 사람처럼 오똑!! 그 집안 사람중에 유일하게 이쁜 코라 전 영향이 있다고 믿었어요.

  • 10. ...
    '12.4.22 11:29 AM (110.14.xxx.164)

    우리도 부모가 둘다 코가 높은편인데 중일
    딸아이는 아직 별로네요. 코가 제일 발달이 늦다고 해서 그냥 둡니다
    부모코가 어디가나요 걱정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419 돈까스 좀 튀긴다 하시는 분들, 답글 부탁해요~ 12 양배추 2012/04/24 8,449
99418 50,60 넘으신 분들 실비보험에서 질병통원, 질병입원비 얼마 .. 1 ... 2012/04/24 840
99417 아이허브에서 산게 왔는데...자...이제 뭐부터 발라볼까요?ㅎㅎ.. 2 이뻐져라 2012/04/24 1,371
99416 남녀는 대화의 소통이 이렇게 힘든걸까요. 헤어져야할까요? 2 릴리맘 2012/04/24 956
99415 우리딸이 체벌을 해줬으면 좋겠다 하네요 36 어휴 2012/04/24 4,446
99414 최시중 “2007년 대선시기 돈받았다” 시인 3 세우실 2012/04/24 659
99413 김여사 운동장사건- 엑셀도 두번 밟았더군요 22 다시봤어요 2012/04/24 3,211
99412 양배추채칼 9미리말고 12미리는 너무 굵게 채쳐질까요/ 4 마이마이 2012/04/24 1,446
99411 냉동실에 보관한 엿기름으로 식혜 가능한가요? 식혜 2012/04/24 1,712
99410 아내분들, 엄마분들.... 모두 건강하세요!!! 11 에구구 2012/04/24 1,614
99409 강아지 키우는 분들 집에서 미용할수 있나요?? 17 dma 2012/04/24 10,114
99408 금보라 아들들 다 우월한 훈남들이네요 2 ,,,,, 2012/04/24 5,509
99407 짜증 1 밥퍼 2012/04/24 507
99406 아프다니까 남편이 약을 사 줬는데요.. 3 고맙다 남편.. 2012/04/24 653
99405 나이들어서 바뀐 생각 1 .... 2012/04/24 821
99404 갑자기 오른쪽 옆구리가 아픈데 왜그럴까요? 4 궁금 2012/04/24 13,071
99403 나일롱 팬티 ㅠㅠ 9 ㅠㅠ 2012/04/24 1,813
99402 예전 미스코리아 장윤정씨 은퇴했나요? 4 보고싶네 2012/04/24 7,529
99401 김여사 동영상이요. 그거 남편이 왜 올렸나요? 12 끔찍하다 2012/04/24 3,525
99400 단호박 전기압력밥솥에 찌려고 하는데요 5 asd 2012/04/24 2,555
99399 양배추 채칼 사용할때요? 1 채칼? 2012/04/24 900
99398 시댁 식구 밖에 모르는 남편..어떻게 해야 할까요? 9 조언 2012/04/24 3,081
99397 너무 못 나온 사진요.. 4 증명사진 2012/04/24 975
99396 중환자실에 계신 아버지 (연명치료.....) 28 고민 2012/04/24 35,019
99395 제주 올레투어 여행사 문의 패랭이 2012/04/24 2,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