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남, 송파 부동산 하락세 ㅎㄷㄷ하네요.

부동산 조회수 : 12,447
작성일 : 2012-04-21 22:20:33
3월중순부터 40평대 아파트 매입을 알아보면서 강남, 송파에서 몇몇단지를 살펴보고 있는데요.

강남:  렉슬
송파:  리센츠, 트리지움, 파크리오

알아보기 시작한지 한달쯤 됐는데, 막 알아보기 시작했을 때 호가보다 지금 호가가 대부분 3~5천씩 내려갔어요.  

매수 타이밍이 언제가 제일 좋을지 점점 더 고민스러워지네요.  부동산투자쪽 일하는 친구들은 다들 1~2년 내에는 절대 사지 말래고 하더군요. ㅠㅠ
IP : 211.202.xxx.7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1 10:33 PM (175.197.xxx.113)

    금융회사 마지막 보루가 경매 매각가율 LTV60%예요
    지금 그게 깨지고 있는데가 부지기수예요
    쉽게 말해 10억짜리 아파트면 1금융권에서는 최대 6억을 대출해주죠
    그런데 경매가 6억 아래로 떨어진게 나오기 시작했어요
    인천 송도,중구가 심한데 전국으로 번지는거 시간문제입니다

  • 2. @@
    '12.4.21 10:35 PM (211.179.xxx.227)

    에고 .. 지방은 어떻게 될려나요? 경상도 쪽은...

  • 3. ㄹㄹ
    '12.4.21 10:38 PM (14.32.xxx.154)

    윗님 왜요? 전세도 내렸어요? 여름에 왕창 올려줬는데

  • 4. 중앙일보/전세값 떨어지자 난리
    '12.4.21 10:40 PM (175.197.xxx.113)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aid/2012/04/20/7581138.html?cloc=olink|a...

  • 5. 서울경제/대출 원금 회수 경고등
    '12.4.21 10:45 PM (175.197.xxx.113)

    http://economy.hankooki.com/lpage/finance/201204/e20120415165857117450.htm

  • 6. 춤추는구름
    '12.4.21 10:52 PM (116.46.xxx.14)

    예전부터 계속 말하는 것인데, 아고라 부방에 많은 글들이 올라 오죠 특히 윤상원님은 부방에선 부동산 대통령이라고 불리고, 좀 비관적인 면도 있지만, 나름 논리가 있고 근거를 가지고 부동산 하락을 말해요
    한번 자신의 재산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그님 글 한번 읽어보세요
    흔히 한국은 일본을 그대로 따라간다고 하죠
    하지만 사실상 사정을 보면 그때의 일본보다 여러지표가 안좋게 나타납니다
    그것은 한국의 몇몇 특성때문인데 한국인의 부동산 사랑이 유독 강해서 그 비율이 높아요 보통 자산의 60퍼 이상으로 보는데, 그리고 문제는 가계부채가 많다는 것... 또 한국만의 독특한 부동산 제도 전세금이라는 빚 등등 그리고 인구 출산 감소 또 가장 문제가 되는 중산층의 급격한 몰락...
    그리고 대외적으론 세계 경제 지표의 불안감... 등등 으로 부동산이 앞으론 안 좋을거라고 말하죠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중산층의 몰락과 세계 경제의 하락이라고 저는 봅니다
    기타 요소로는 인플레이션등등도 있고 하여간 소득대비 부동산 특히 아파트의 가격이 너무 높아요
    그것은 2006년 전후로 너무 올라서 더이상 부동산 버블을 유지하기 위한 인플레이션 즉 새로운 자금이 유입되야 하는데 그것을 받쳐주기 힘들기 때문에 유지하기 어렵다고 보는 것이거든요

    하여간 좀더 자신의 재산을 지킨다는 자세로 좀더 알아보세요
    그리고 윗님이 말한대로 지금 경매 넘어가는 아파트중에 LTV 60퍼까지 대출이 되었다면 아마도 전세금은
    다 받지 못하는 경우도 생기리라 봅니다
    모두 현명하게 처신해서 자산에 손실을 입지 않았음 합니다

  • 7. 22
    '12.4.21 11:18 PM (110.35.xxx.26)

    춤추는 구름님께서 윤상원님 얘기 하니까 괜히 반갑네요^^ 한 동안 그쪽 엄청 돌아 댕겼거든요.... 이번에 민주통합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하신 홍종학 교수님께서 그런 말을 하셨어요. 현금 십억을 은행에 예치하면 이자가 얼만지 아냐고 ...그러시면서 그돈이 해가 거듭할수록 늘어나는걸 생각해 보라고... 원글님께서 현명한 판단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8. 민트커피
    '12.4.22 12:19 AM (211.178.xxx.130)

    사촌오빠가 일본에서 집장만하고 잘 산다고 자랑 장난 아니었거든요.
    저는 도쿄에 집 장만한 줄 알고 정말 잘 사나보다 했더니만.......
    일본 집값을 보면 우리나라 미래가 보이죠.

  • 9. 색누리당
    '12.4.22 12:46 AM (14.40.xxx.61)

    돈 워리 우리가 지켜준다

  • 10.
    '12.4.22 12:46 PM (175.209.xxx.180)

    그런데 올 가을에 DTI 규제가 해제된다는 얘기는 신빙성 있는 건가요?

  • 11. 안수연
    '12.4.22 12:46 PM (110.70.xxx.10)

    저희아파트30평대6억에 나왔었거든요
    전 전세루 들어왔구요 입주1년된 아파트요
    올해는5억선이예요
    근데 몇일전4억6000까지 나온게 있더라구요

  • 12. ....
    '12.4.22 1:31 PM (116.121.xxx.203)

    흐름을 보면 전세값이 오르다가 항상 집값이 뛰었거든요
    이번에도 전세금이 하염없이 오르기에 주기가 그런줄 알았는데
    전세금이 내린다니 문제가 틀려지네요
    저는 꼭지점일때 산다는 사람이 있었는데 혹시 좀 더 오를까 하고 기다리다
    3년째 보러오는 사람도 없고 완전 새 됐어요 ㅠㅠ

  • 13. 지방도
    '12.4.22 2:17 PM (211.224.xxx.193)

    요 몇년새 엄청 오르다가..서울 부동산이 움직임이 없어서 투기자본이 지방으로 내려와 지방에 혁신도시니 뭐니 하는 도시들 아파트값 엄청 올려 놓고 지금은 조금 떨어졌어요. 왜냐 엄청 아파트 지어서 집이 남아 돌거든요. 기존 아파트 내놓고 새아파트로 엄청난 인원이 이동하니 시장에 전세물량, 아파트 물량이 넘청 아파트값, 전세값 모두 떨어졌어요. 그런데 그게 지금 시작..앞으로 분양할 물량 줄 서 있고 그동안 올랐던 값 다시 원점 회귀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결국 건설회사랑 은행만 돈 벌게 해주는거 아닐까요? 지방 아파트가 평당 천만원은 말이 안되는거거든요.

  • 14. 흠,,
    '12.4.22 8:21 PM (211.222.xxx.83)

    걱정마세요
    수첩공주가 지켜줄거에요.ㅎㅎㅎ

  • 15. 집값이
    '12.4.22 8:55 PM (121.175.xxx.146)

    너무 올라가서 내리는건 당연한건데 그게 경제에 미칠 영향을 생각하면 걱정이 되네요.
    지방도 가격이 올랐다고 다들 좋아했는데 다시 조금 떨어졌어요.
    당연한게 서울만큼 인구 유입이 되기는 커녕 매년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 집값 좀 올랐다고 아파트 마구 지어댔으니... 잘 나간다는 지역도 새로 지어진 아파트 분양 잘 된다고 선전하더니 막상 공실율은 꽤 나오는 실정이에요.
    최대한 연착륙이 되어야 될텐데 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725 커피 캡슐 뒷처리..ㅠㅠ 8 고민 2012/06/03 8,970
113724 처음으로 캐리비안베이갑니다 팁부탁드려요^^ 3 첫여행 2012/06/03 1,235
113723 아침에 일박이일 재방송을 우연히 봤는데요..재미있더라구요. 6 1박2일 2012/06/03 2,096
113722 냉장고에 오래 둔 무 무절임해도 3 괜찮을까요?.. 2012/06/03 1,679
113721 3일 잘 참아내고 폭발했어요. 이 아이를 어찌하면.. 4 육아 2012/06/03 1,726
113720 진짜 궁금해요,공원에서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어요?? 20 도통이해불가.. 2012/06/03 6,850
113719 드럼 세탁기 쓰는데요, 피죤 향이 안나요 ㅠ.ㅠ 4 dg 2012/06/03 7,855
113718 아빠와 아들 4 미치겠다 ㅋ.. 2012/06/03 2,296
113717 초등학교 컴퓨터학원 ..~~ 2012/06/03 839
113716 반숙카스테라 쉽네요 10 이거슨신세계.. 2012/06/03 3,914
113715 캠핑의 세계에 발가락 살짝 담궜어요~ 9 ... 2012/06/03 3,118
113714 댄싱위드더스타, 재미있는데 이덕화씨 사회가 거슬려요 6 sammy 2012/06/03 1,789
113713 브로콜리 사야하는데 급질문드려요 1 ㅡㅡ 2012/06/03 714
113712 난감한 상황이에요. 3 케이 2012/06/03 1,193
113711 대우나 딤채는 홈바있는 김냉 안만드나요? 김치냉장고 2012/06/03 862
113710 1박2일 펜션 다녀왔는데요, 옆방의 무개념커플땜에 밤잘설쳤어요^.. 2 개념상실커플.. 2012/06/03 6,885
113709 들기름 안먹어지는데.. 어떻게 먹어야할까요? 11 많은들기름들.. 2012/06/03 3,085
113708 혹시 예수수난15기도...해보신분 계세요? 10 천주교신자분.. 2012/06/03 4,736
113707 쟁여놓는 거 싫어하는 분 계세요? 54 toto 2012/06/03 15,119
113706 등산복입은 중년남녀ㅜㅡ 19 ㅡㅡ 2012/06/03 10,792
113705 기사/타워팰리스 반토막의 굴욕 서울경제 2012/06/03 2,036
113704 사사건건 트집인 남편 정말 지쳐요. 8 .. 2012/06/03 2,678
113703 4개에 990원 하는 키위를 샀어요.. 6 --- 2012/06/03 2,150
113702 탈각 아이라인 문.. 2012/06/03 1,399
113701 갤 노트를 사고 싶은데...어떤 사양을 골라야해요? 2 전무 2012/06/03 1,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