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티 트레이너, 못생겼습니다. 1달 운동했는데 50분 운동인데 항상 20분 이상 허리 맛사지를 해주고 시작하죠. 제가 허리가 나쁘기도 하니까요. 근데 슬쩍 슬쩍 같은 헬스 클럽 다른 회원들이 내가 이쁘장하고 날씬한데 누구냐, 라고 관심도 갖고
어딜 가도 빠지는 미모가 아닌데 남자친구는 있지 않냐, 본인 몸매에 솔직히 만족하지 않냐 등등의 멘트를
날리는 겁니다. 물론 기분은 좋아요. 그래서 저 인기없다고 그랬더니 연하는 어떠냐...(자기는 28살 저는 34살)
요즘엔 연하도 많이들 사귀지 않냐, 대여섯살은 연하도 아니지 않냐, 이제는 얼굴만 이쁜 여자말고
말이 통하고 생각있는 여자를 만나고 싶다..자긴 호텔 에서 일하는 트레이너인데 트레이너계에서는 거의 제일 긑까지 올라간거다..(제가 호텔 피트니스 다녀요), 자기는 공부를 열심히 한다, 뭐 등등등.. 그런 얘기를 하는 거에요.
이거
1. 그냥 자기 수입 올리려고 하는 칭찬성 멘트다. 2. 나한테 진지한 관심이 있다 3. 그냥 아무에게나 찔러보는 중이다.
뭐라고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