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복과 일에서의 성공중 택하라면 어떤걸 택하고 싶으세요?
저는 일에서성공하는거요.
사람맘은 언제 변할지 모르지만
일에서 성공해서 따라오는 돈이나 명예는 온전히 내것이니....
물론 둘다 잡으면 최고겠지만 그런 복을 하늘이 다 줄거 같진 않고...
여러분은 어떤걸 택하시겟어요??
남자복과 일에서의 성공중 택하라면 어떤걸 택하고 싶으세요?
저는 일에서성공하는거요.
사람맘은 언제 변할지 모르지만
일에서 성공해서 따라오는 돈이나 명예는 온전히 내것이니....
물론 둘다 잡으면 최고겠지만 그런 복을 하늘이 다 줄거 같진 않고...
여러분은 어떤걸 택하시겟어요??
남자복이요
울나라 여자들한테 이런 질문을 하시다니요 뻔할 뻔자죠.
남초에서 건너온 여자혐오하는 사람들은 댓글좀 안달았음 좋겠네요
좋은 남편이랑 오손도손 해로하고싶어요
왜케 82에 남자들이 많아요? 그것도 잉여 궁상남들이 자꾸댓글다네요 Jk도 남자인가요?
이걸 질문이라고 하시나요..?
일복 있고 남자 복없으면 결국 돈복 일복 다 없어져요
남자복 있으면 능력과 별개로 자기 일도 자알 나갑니다
전문직 말씀하시는 거라도 별거 없어요
사람이 사회에 나가 일하는걸 무슨 대단한 가치로 여기시는 거 같은데
사람 능력 거기서 거기구요. 대단한 자리도 결국 화목한 가정과 내 건강, 사랑과 바꿀 수없는 거에요
남편 복 있으면 결국 내 일도 엄청 잘 나가던데요
친정 덕 잘 못보다가 결혼 잘하고 보니 남편 덕에 일도 너무 잘 풀립니다.
근데, 남자들은 처복과 일에서의 성공을 고르라면...당연히 후자겠죠? 근데, 남자도 처복이 더 중요하단 생각이드네요
남성위주의 사회여서 회사를 예로 들면 사장, 부사장, 전무들은 대부분 남자이더군요.
여자들이 대성공하고 큰돈 벌기 어려운거 같아요. 그리고 혼자 벌어서 잘살기도 어렵구요. 둘이 힘을 합쳐야 시너지가 생긴다고 보구요. 그렇다면 아주 특출난 사람 아니라면 남자복 없이 일 열심히 해도 그닥 큰 성공 거두기가 힘들다고 생가합니다. 혼자 밤늦도록 일 열심히 해 아파트 하나 장만하고 외로이 사느니 전문직에 몇억 벌어주는 남편 만나 애 둘셋 낳고 가정 돌보면서 사는게 당근 나을거 같은데요.
저는 남편 잘만났다고 생각하지만 아직 부족한 경제력 때문에 맞벌이 하는 입장입니다만 만약 독신 커리어우면과 유능하고 부유한 남자와의 결혼 두 극단이라면 후자를 택할거 같네요.
절 아키고 사랑해주는 남편 만나고파요.어쩌다 조선시대 사람이 걸려서....
일에서 성공하는거요. 그럼 제가 절 사랑할수 있을거에요. 전 남한테 사랑받는것보다 제가 저를 사랑해주는게 더 중요해요. 내가 날 사랑하면 날 사랑해줄 사람도 분명 있을 거라고 믿구요. ^^
남자복이 좋습니다.
이해해주고 지지만 해줘도 여자의 사회적성취에 큰도움 될테니 좋은 남자 만나는게 성공으로 가는 방법인듯 싶어요.
나혼자 아무리 능력있고 성취감에 행복해도 배필 잘못만나면 한순간에 인생 초토화 되는경우도 있고
아무도 안만나고 고고하게 독신으로 산다는것도 외로움의 불행이 뒤따르는 것이니 것도 아닌거고요.
이고 일복이고 저는 재물복이요
진심으로 저는 야망이나 사회적 명예 시킨둥 하고요
사랑 자체에도 회의가 와요
저는 재물이 많아서 여행이나 실컷하며 책 읽고 배우고 돌아댕기도 싶어요
진심~~~~~~~~~~~~~~~
저도 당근 남자복 이지만, 사주에 남자복이 없이 태어나면 아무리 발버둥치고 노력해도 모든 여자들이 원하는 것 처럼 좋은 남자 만나서 평탄하게 살기 어렵더라구요.
노력해서 되는 일이 있고 안되는 일이 있는데 '부모복', '남자복' 등은 내가 원하고 노력한다고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닌거죠.
그래서 어차피 남자복 없이 태어났을 바에야 비교적 내맘대로 콘트롤 할 수 있는 일이라도 열심히 해서 '일복'이라도 가지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남자복'이 세상에서 제일 좋다고는 하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잖아요.
'남편복'없이 태어났다고 해서 모든것을 포기하고 체념하고 살 수만은 없는 거 잖아요.
둘다 있어야 하지만 둘중 어느게 더 많아야 하는지 묻는다면 남자복이라 답하네요.
이유는 아이들 육아와 교육 때문이예요.
결혼후 10년 맞벌이 해봤고, 일에서는 어느정도 성취감도 느끼고 잘 해냈는데 육아가 걸림돌이었네요.
다행이 남편복도 있었는지 맞벌이 10년후 전업으로 남편 혼자 벌어오는 돈으로 편하게 사는데, 맞벌이 시절에 비하면 정말 천국이네요.
하지만 제가 평생 전업으로만 살았다면 그 또한 만족스럽진 않았을거 같아요.
지금은 전업이지만 아이들 교육이 끝나면 예전에 하던 일을 계속 이어갈순 없지만 뭔가 다시 전업주부가 아닌 사회인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남자복이요....암만 사회생활 성공한 여자라도....안에 들여다보면...남편은 여자능력믿고 바람펴...자식은 속썩여...저는..여자 사회적으로 성공한거 싫어요,,,거기에 뒷따르는거들 있죠..
차라리 남자복있는게 좋아요.
둘다 성공소리까진 못 들어도 걍 중간 이상만...바랍니다..ㅋ
남편 복이라는게 어디까지인지 댓글들 보다보니 헷갈리네요.
그냥 서로 잘 맞고 좋은 가정 꾸릴 수 있는 정도의 남자 만나는게 남편 복이라면 수긍할 만 하지만
배우자 덕보고 살자는 의미에서의 복이라면 참...
저도 한국 여자지만 부부관계에서 평등하고 독립적이어야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한편으로는 지극히 수동적인 남편복-힘들이지 않아도 경제적으로 의지할 수 있는? 내 인생을 업그레이드 해 줄 수 있는?-운운하는 걸 보면 답답해요.
몇몇 댓글들 읽다보니 두번째 댓글 단 분한테 뭐라하기도 우습네요.
덕보고 살고 수동적으로 살자는게 아니라 배우자가 능력 있으면 좋은거죠. 와이프가 능력있으면 남자도 좋구요. 남자도 일하는 여자 좋아해요. 여기 수동적으로 사는 사람 없구요 안되는 일벌여서 빚지고 헤어나지 못하는거보다 능력있는 남편이 좋고 경제적 이유로 맞벌이하는데 경제적으로 여유있어서 한쪽은 육아에 더 신경쓰면 좋은거죠. 마트에서 캐셔하면서 직접 돈버는게 좋은 사람도 있을테고 자기가 번거든 물려받았든 남편이 벌어주든 아이 돌보고 가정 잘 꾸리는게 더 좋은 사람도 있을테고 그게 수동적인 삶은 아니죠. 나는 십수년째 직장 다니지만 전업주부는 수동적인 건가요. 그건 아니죠. 각자 입장에 맞게 선택한것일 뿐.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13782 | 근육통도 돌아다니나요? | 웃자 | 2012/06/04 | 1,426 |
113781 | 칠순잔치 9 | 무명 | 2012/06/04 | 2,284 |
113780 | 가구에 붙은 양면테이프자국 뭘로 지우나요? 4 | 살림 | 2012/06/04 | 3,141 |
113779 | 아침마당 보다가 돌렸어요 5 | 한마디 | 2012/06/04 | 6,379 |
113778 | 왼쪽 아래배가 아프면 어떤 과로 가야하나요? 4 | 참지말고 병.. | 2012/06/04 | 2,725 |
113777 | 인모가 좋은가요,가짜 모발이 좋은가요? 2 | 가발 | 2012/06/04 | 1,115 |
113776 | 스마트폰 초보 이용자인데요... 4 | ... | 2012/06/04 | 1,189 |
113775 | 초1아들 때문에 속이 부글부글 어찌해야하나요 17 | 고민 | 2012/06/04 | 2,518 |
113774 | 류마티스 관절염 4 | 끙끙 | 2012/06/04 | 1,413 |
113773 | [원전]"오이 원전 재가동 막아주세요" 긴급 .. 1 | 참맛 | 2012/06/04 | 602 |
113772 | 책 읽어주는 라디오 프로 같은거 있나요? 5 | 궁금 | 2012/06/04 | 1,258 |
113771 | 미성숙한 남편 3 | 화가 나네요.. | 2012/06/04 | 2,250 |
113770 | 인간극장 오늘부터 이범학씨네요 트로트가수 13 | 이대팔 | 2012/06/04 | 7,491 |
113769 | 6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 세우실 | 2012/06/04 | 639 |
113768 | 생강차. 2 | 물 | 2012/06/04 | 1,275 |
113767 | 살찌는 방법 알려주세요 5 | dff | 2012/06/04 | 1,410 |
113766 | 감정의 기복 조절 4 | ㄲ | 2012/06/04 | 1,819 |
113765 | 돌미나리에는 거머리가 없나요? 3 | 무셔 | 2012/06/04 | 3,821 |
113764 | 거짓말한 아이.. 어찌할까요 4 | 속상한 맘 | 2012/06/04 | 1,332 |
113763 | 한번쯤 사놓고 애들먹이고 싶은데.. 맛어때요? 2 | 주원산훈제오.. | 2012/06/04 | 1,538 |
113762 | 이별을 문자로 통보 받았네요... 13 | mario2.. | 2012/06/04 | 8,460 |
113761 | 카누를 어떻게 맛있게 먹을까요? 4 | 매드포커피 | 2012/06/04 | 4,917 |
113760 | 갑상선 조직검사 4 | ... | 2012/06/04 | 3,223 |
113759 | 가방과 이성과 감성 | 가방 | 2012/06/04 | 965 |
113758 | 정신과 전문의 선생님 또는 간호사 선생님들 자살시도자에 대한 메.. 2 | nobody.. | 2012/06/04 | 2,0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