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휘슬러 냄비세트 (intensa)
전 워낙 부엌살림살이에 아는 게 없어서 여기에 질문을 올립니다.
조금전에 인터넷도 막 뒤져보고 했는데 제가 원하는 정보는 나오질 않더라구요
백화점에 가서 보니 휘슬러에도 여러가지 라인이 있던데요
그 중에 intensa라는 이름을 가진 냄비세트가 제 마음에는 가장 들었구요
유리뚜껑 아니고 그게 뭐죠? 스텐레스인가요? 하튼 내용물 안보이는
냄비재질이랑 똑같은 뚜껑 이었구요
검은색으로 뚜껑에 또 손잡이가 달려있었고
뚜껑 안열고도 물쏟을 수 있는 기능 있었고
밑바닥에 무늬있고 made in Germany
하튼 뭐 그런 제품이었는데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intensa를 파는 싸이트는 있는데
막상 사서 써보신 분들은 별로 후기를 안올리셨는지
별로 제대로된 내용있는 후기를 못찾았어요
휘슬러 다른 라인에 관해서는 정말 많던데요
요즘 한국에서 intensa는 어느정도 급으로 인식되는지
fissler.co.kr에서도 intensa는 못찾았어요;;
가격은 인터넷싸이트 보니 75~90만원이던데
백화점에서는 어느정도 하는지도 궁금하구요
혹시 실제로 사용해보신 분들 계시면
어떤지도 좀 이야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신혼부부 선물로 휘슬러 냄비 5종세트 괜찮은가요?
1. oks
'12.4.21 7:22 PM (81.164.xxx.230)intensia 냄비는 안써보았지만, 휘슬러 냄비는 신혼 선물에 적격이라고 봐요. 저도 휘슬러 및 WMF 냄비 많은데도 누가 선물해주면 제일 좋더라구요.
2. 인텐사
'12.4.21 7:36 PM (1.228.xxx.226)사용자인데요, 비추천입니다. 휘슬러나 WMF 중 올 스텐으로 된 제품이 좋아요. 이들 냄비들 다 갖고 있는데..백화점 세일시 구매하시든지...WMF가 전 더 좋더라구요. 디자인도 그렇구. 사람마다 취향이 달라서 디자인이나 무게, 사용감 등 고려 변수가 다양하니까요.
인텐사는 첫째 양 손잡이랑 냄비 뚜껑이 플라스틱류 재질인데, 화력이 세면 탈 수 있구요, 설거지도 굉장히 불편해요. 포개서 수납도 불편하고 뚜껑도 얇아요. 올스텐이 소다 넣고 팍팍 끓여서 관리도 쉽습니다.
뚜껑 닫고 물 쏟는 건 별 필요 없구요. 잘못 떨어뜨리면 손잡이 플라스틱의 접착면이 떨어지기도 해요. 저도 몇 년 전에 선물로 받았는데 그 돈이면 올스텐 상품으로 구매하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3. 추가로
'12.4.21 7:43 PM (1.228.xxx.226)인텐사 뚜껑에 온도에 따라 색깔이 변하는 조각이 부착되어 있는데요, 그것도 사용하다보면 떨어져요. 물건을 정갈하게 잘 관리하는 타입인데, 여튼 여러모로 불편한 부분들이 많은 상품이었던 것 같아요.
4. 원글
'12.4.21 7:47 PM (92.231.xxx.139)음.. 온도로 색 변하는 조각은 안붙어있는 뚜껑이었어요.. :-)
5. ^^
'12.4.21 7:52 PM (59.10.xxx.221)예비 신혼부부에게 휘슬러 스텐 냄비면 최고의 선물이죠.^^
아직 냄비 안 샀는지 미리 물어 보셨지요?
전체가 뚜껑까지 모두 올 스테인레스인 제품이 제일 좋은 거 같구요.
가장 많이 무난하게 쓰는 제품은 "오리지널 프로피 프로" 였어요.6. 원글
'12.4.21 7:53 PM (92.231.xxx.139)아 그리고..
댓글 감사합니다!
다른 여러 라인들보다 비싸게 팔길래 혹시 뭐가 엄청 좋은가 해서 질문해 보았어요 ㅎㅎㅎ
그런데 포개서 수납은 가능하던데요..?
그래서 포장풀고 다 포개서 큰 여행가방에 넣어가지고 가야겠다 생각했는데..
사용해 보신 분의 말씀을 들어보니 도움이 많이 됩니다. 감사해요!
보통 원글이 다시 답글달면 앞에 녹색으로 표시되던데 제껀 안되네요...?왜그러지;;;7. ...
'12.4.21 8:38 PM (110.12.xxx.110)오리지널프로피가 가장 나아요.
저도 인텐자랑 무슨?에디션(이름기억이잘안나네요)도 몇가지 있는데
제일 많이 팔리는 라인인,프로피가 쓰기도 제일 편하고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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