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희대 총여학생회와 서정범교수님 이 사건 진짜인가요? 충격이네요.

gmama 조회수 : 17,133
작성일 : 2012-04-21 17:46:48
저 역시 대학 다닐때 학생회 활동도 했지만....참 요즘 젊은 학생들은 혈기는 넘치는데
주장하는 방법만 배우고 사과하는 방법을 몰라서 안타깝네요.
wikipedia말이 사실이라면 같은 여자로서 참 부끄럽네요.

전공이 그쪽이라 서정범 교수님 참 존경하고 그랬는데...
2009년 돌아가신 건 알았지만, 돌아가시기 전에 이렇게 맘고생하셨는지는 몰랐어요.

혹시 이 당시 경희대 다니시거나 관련 활동 보신 분들 있으면...
당시 정황 좀 알려주세요...

http://ko.wikipedia.org/wiki/%EC%84%9C%EC%A0%95%EB%B2%94_%EC%84%B1%ED%8F%AD%E...

2007년 3월에 당시 경희대학교에 재직중이던 서정범이 한 무속인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이유로 피소되었다.[1] 그는 서정범이 전부터 한국의 무속과 샤머니즘, 토테미즘 등을 연구하면서 만난 40대의 여성 무속인이었다.

검찰은 무속인의 고소내용이 허위라고 판단해 서교수를 무혐의로 처리했다.[1] 무속인의 녹취록은 철저히 짜집기가 되어 있었다는 것이다. 검찰은 많은 관련 사고가 있었지만 이렇게 철저하게 조작된 경우는 보지 못했다고 밝혔고.[1] 무속인의 녹취록은 철저히 짜집기가 되어 있었다는 것이다. 검찰은 많은 관련 사고가 있었지만 이렇게 철저하게 조작된 경우는 보지 못했다고 밝혔고.[1] 검찰은 오히려 무고죄로 무속인을 고발했다. 그 무속인은 서 교수가 자신을 무시하는 것 같아 이런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1]

무죄가 밝혀지면서 이에 대한 의혹을 강력하게 제기한 경희대 총여학생회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1] 성추문 사건은 루머로 결론났으나, 당시 그를 강도높게 비판하던 경희대학교 여총학회는 그에 대한 사과를 발표하지 않았다. 이로 인하여 총여학생회는 해체까지 될 뻔했다

여총학생회에서는 사과하지 않았고, 경희대학교 측에서는 서정범 교수에게 복귀할 것을 요청했으나 서정범은 거절하였다.




IP : 180.66.xxx.155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달별
    '12.4.21 5:48 PM (220.122.xxx.86)

    그년들이 지금 정치한다고 진보당에 무슨 위원장으로 있지요 아마,,,

  • 2. 허위
    '12.4.21 5:52 PM (14.52.xxx.59)

    그간 민속학 국문학계에 하신 일이 많은 분이었는데 너무 안타까운 일이었죠 ㅠ

  • 3. 말랑제리
    '12.4.21 5:53 PM (210.205.xxx.25)

    마지막에 너무 쇼크가 크셨겠네요.
    이상하게 사회가 병들다보니 사람들도 병들어서 서로를 해하는거 같아서 슬퍼요.

  • 4. ㅇㅇ
    '12.4.21 6:07 PM (112.173.xxx.207)

    정말 억울하셨겠네요.
    사실관계 정확히 모른 채 함부로 속단하고 비판하는 건 정말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 5. 참맛
    '12.4.21 6:18 PM (121.151.xxx.203)

    그 때 읽은 기억이 있네요.
    서명도 한 것도 같으고.

    아마도 아직 그 카페가 있을 겁니다.

  • 6. ㅠㅠ
    '12.4.21 6:45 PM (115.140.xxx.66)

    그런 스트레스 때문에 서정범 교수님 원래 수명보다 빨리 가셨을지도....ㅠㅠ
    전후 사정 모르고 함부로 비난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7. 원글님도
    '12.4.21 6:53 PM (112.170.xxx.148)

    많이 읽히게하려고 이런 제목을 다셨는지 몰라도..
    밖에서 보기에 제목부터가..경희대 총학생회에있는 여학생과 서정범교수님과 무슨일이 있있던것처럼 오해있게 다셨네요.
    그냥 서정범교수 무고사건이라던가...이렇게 고치심이 어떠실런지요?

  • 8. 사실은 이랬다고 하는데
    '12.4.21 6:54 PM (14.63.xxx.240)

    그분이 폭행 혐의를 벗었다고 해서 사실이 없어지는 건 아닙니다.
    서교수는 무속인들을 자신의 학교 연구실로 불러 부적절한 행위를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교수들과 여학생들이 서교수를 비난했다고 하는데
    서교수 행위는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학교 연구실로 여자 무속인들을 불러 들여, 강제적 행위는 아니지만 부적적한 행위를 한 것은 사실.

    서교수가 언론에 글이나 말로 어떤 무속인인 소개하면 그 무속인은 곧바로 유명세를 탔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예가 심진송입니다. 이 무속인을 만나 본 일반인들 평은 '하나도 안맞다' 입니다.
    유명해지기 위해 서교수 만나려고 했던 여자 무속인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진짜 실력있는 무속인들은 서교수를 혐오했다고 합니다.

  • 9. 음...
    '12.4.21 10:25 PM (125.178.xxx.169)

    제가 90년 초반에 대학다녔는데 학교는 다르지만 국문과입니다..이분의 민속학과 특히 무속에 대한 업적은 정말 대단하시지요..사석에서 몇번 뵌적이 있는데 성추행이라니 참..의외의 부분이네요..물론 걷보기와 실제는 많이 다를수 있지만, 그분의 인품이나..특히 나이(이건 모르는건가요?)나 스타일로 봐서 이성에 관심은 전혀 없어 보였는데 말입니다.오로지 자신의 분야,,연구에만 평생을 올인하신 분이고 돌아가실때까지 그럴걸라고 생각이 들었답니다.이건 저만의 생각이 아니라 친분이 깊었던 여자교수님 몇분이 그렇게 말씀도 하셨구요.무속을 논리적으로 학문적으로 과학적으로 풀어내시고 연구하시다 보니 아마 실제 무속인들과의 마찰도 많으셨을것 같구요..전 오히려 이렇게 학문적으로 정의를 하시니 그 깊이가 더 깊어지고 외국에도 꽤 알려지게 되었다는 사실..전 그런 오해를 받으셨다는걸 믿을수가 없네요..

  • 10. mm
    '12.4.22 2:13 AM (118.128.xxx.164)

    제가 알고 있기로는 여교수들은 서정범교수를 비난한적 없어요.
    그리고 경희대 총여학생회가 그 무속인과 개인적으로 부적절한 관계를 해서 서정범교수를 비난한게 아니라
    성폭행을 했기 때문에 비난한겁니다.
    그때 총여학생회는 성폭행범을 처벌하라고 농성하면서 난리도 아니었어요.
    물론 사실이 아니었고 모두 그 무속인이 꾸민일이 었습니다.

    그리고 서교수가 여러 무속인들을 불러 자신의 연구실에서 부적절한 관계들을 맺었고
    진짜 실력있는 무속인들이 서교수를 혐오했다는 말은 어디서 들은 이야기 인가요?

  • 11. ...
    '12.4.22 5:35 AM (211.201.xxx.22)

    이런말하면 뭔 태클이 들어올지모르지만 우리나라 여성단체들치고 뭔일 제대로 하는곳이 없는거같아요.
    저런 여학생회도 말만 신여성 앞서가는여성 운운하면서 여성의 인권 어쩌구 하지만 저런단체라는거 앞세워서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사고치는 대학 여학생회가 의외로 참 많습니다.

    숨겨진 비하인드들 들어보면 참 가관들 아니드만요.
    대학 여학생회뿐아니라 우리나라 여성부만 봐도 잘 보이죠.
    특히 제일 어이없었던건 노래가사 금지...여성부랍시고 뭔가 업적남겨보겠다고 대중가요 심의해서 노래가사 금지시킨거 보면 어이없는 항목들 꽤 되죠. 술단어 들어가면 안되고...뭔단어 들어가면 안되고....무조건 이건안되 저건안되...그러면서 금지시킨것들 보면 헛웃음나옵니다.
    그럴시간에 미혼모나 저소득층 여성위한 정책 하나라도 신경쓰지..그런건 뒷전이고 문화부가 할일을 지들이 여성부랍시고 하는 결과들 보세요.


    경희대 여학생회도 사람을 그렇게 몰았으면 사과성명이라도 발표해야지 저게 뭡니까.
    저런 사과성명하나 제대로 발표도 안하는 저런단체가 뭔일을 제대로 할까요. 참으로 어이없습니다.
    아까운 학자 하나 버려놨네요. 여성학우단체라는것들이 일키워서...

  • 12. ...
    '12.4.22 5:48 AM (211.201.xxx.22)

    그리고 저위의 14.63.xxx.240님 서교수가 무속인들불러서 부적절한행위했다구요?
    이분 참 무서우신분이네요. 이거 명예훼손 소송도 가능한건입니다.
    혹시몰라서 이미 캡쳐는 했습니다. .
    여기 아이디 공개 안된다고 안심하시나본데 소송가서 ip추적하면 가려진 ip다 확인되고 사용한 시간대에 어느 인터넷매개체를 통해서 어떤 사람에게 이 ip가 갔는지 추적하면 누가 쓴글인지 다 나오는거에요.
    그런줄도 모르고 어디서 듣기만하고 제대로 확인하지도 않고 알지도 못하는사실을 누가썼는지 모를거라 생각하고 마구 키보드 두들기는거보면...
    증거도 없고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이미 고인되었다고 멋대로 아직까지 부적절한행위를 했네 어쩌네 하면서 사람을 이상하게 모시나요?
    이러니 무죄로 벗겨져도 이상한 시선들때문에 학계 복귀를 안한거죠

  • 13. ,,,
    '12.4.22 6:47 AM (59.19.xxx.29)

    이건 좀 다른 이야기이긴 하지만 페미니즘 운운하는 젊은 여성을 알고 있는데 정말 가관이더군요 자신의 처신은 개차반이면서 어찌 그리 남들 비난은 잘 하는지 기도 안차서.....자기 스스로 한점 부끄럼없이 처신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데 그게 아닐뿐더러 무턱대고 앞뒤 전후 알아보지도 않고 자신이 지지하거나 운동하는 성격과 관련 있으면 무조건 편들어주기 ㅠㅠ

  • 14. ..
    '12.4.22 10:35 AM (203.100.xxx.141)

    서정범 교수님.....1926년생이시고.......외모만 봐도 힘이 없어 보이십니다.

    평소 방송에 나와서 말씀 하시는 것만 봐도 기력이 없으신 것 같았는데........참나.....성폭행이라니....

    말년에 그 무속인 때문에.....마음고생 심하셨을 것 같네요.ㅡ,.ㅡ;;;;

  • 15. 그여학생회가
    '12.4.22 11:26 AM (1.246.xxx.160)

    개독 아니었을까요?

  • 16. 70년대 국문학도로
    '12.4.22 12:09 PM (121.147.xxx.151)

    서교수님 지못미 ㅠㅠ

  • 17. 여성단체들
    '12.4.22 1:03 PM (116.36.xxx.29)

    웃기는 단체들 인거 같아요.
    뭔가에 피해의식 있는 거 같은 전투적 사고로 일관된 모습들.
    전 동감할수 없는 부분들을 많이 걸고 페미니즘이라고 달려드는 모습들이
    사뭇 겁나기 까지 하더라구요.

  • 18. Tranquilo
    '12.4.22 1:36 PM (211.204.xxx.133)

    제가 듣기로는 당시 경희대 여학생회의 지도부에 정치적 야심을 가진 사람들이 막 진출해서
    큰거 한 건 물었다고 강성 이미지로 부각되기 위해서 많이 오버했는데...

    결과적으로 서교수님 완전 무혐의에 무고당한 사건이고 명예살인 당하고 시름시름 앓다가 돌아가셨는데도
    사과를 안했죠. 그 이유는 잘못했어도 오해했어도 사과하면 여권신장에 도움이 안된다... 이런 논리였던 것 같습니다. 그 여학생 지도부가 민노당 무슨 위원으로 지금도 맹활약중이죠.

  • 19. 개독운운...
    '12.4.22 1:43 PM (112.150.xxx.134)

    1.246....이분글도 캡쳐해서 고발해야될 위험한 인물이네요

    자기가 지지하는 성향이 아니면 이런글 올리는 사람들이 결국은 경희대 여학생회와 같은 부류입니다

    그당시 그 야심많던 강성여학생중 몇명이 지금 어느 정당서 놀고있는줄 다들 아실듯.....

  • 20. 히히
    '12.4.22 3:27 PM (210.182.xxx.163)

    무속신앙에 대한 이해는 서정범교수와 당사자이자 전문가인(?) 무속인들과는 접근방법이 완전히 다르죠.
    서교수는 학자적인 입장에서 이런 무속신앙사상과 많은 무녀들을 만나 그들의 삶을 조사 연구하였고,
    무속인들은 서교수의 "연구대상"이었을 뿐임.
    그런 서교수가 "진짜 예언을 잘 한다는" 용한 무당을 언론이나 글에 소개한다는거는 모순이죠.
    그리고 그냥 신기한 소문을 수집하는 차원이 아니라면 그걸 자신이 직접 확인하기는 쉽지 않구요.
    일부 무속인들이 억울한 감정을 느낄수도 있겠지만 서교수가 "실력도 없는" 심진송씨를 띄어 주어
    유명하게 만들었다는 말은 어폐가 있습니다.
    사정은 잘 모르겠지만 무속인들 입장에서는 자신들이 "학문적 연구대상"으로 전락해버렸기 때문에
    모멸감을 느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그리고 이런 연구들은 문화인류학이나 역사, 민속학분야등에서 흔히 이루어집니다.
    일제때 어용학자인 무라야마 지준이라는 민속학자는 우리나라의 풍수, 사주팔자점술, 귀신과 도깨비, 무속신앙, 그리고
    그런문화에 젖어있는 조선인들의 심성과 사상을 심층적으로 조사 연구했지만 학문적 차원에서 연구한
    무라야마 지준은 당연히 그런 민속신앙들을 믿지 않았죠.

    일부에서는 일본의 조선지배를 쉽게 하기위해 조선인들의 민간신앙을 연구하고 왜곡시켰다는 비판을 하기도 하지만
    무라야마 지준은 최초로 우리나라의 민속문화를 체계적으로 연구한 인물로서 우리나라 민속학의 토대를 건설한 장본인이기 때문에
    오늘날까지도 학자들은 그가 발굴하고 연구해놓은 자료와 데이터를 인용할수 밖에 없는게 현실이기도 하구요.

  • 21. 놓친 기차가 아름답다
    '12.4.22 4:00 PM (121.130.xxx.78)

    중학교 때 도서관에서 제목 보고 끌려서 읽은 책입니다.
    놓친 기차가 아름답다.
    서정적인 수필집인줄 알았는데 중반이후는 무속신앙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어린 나이에 읽어선지 참으로 인상 깊게 서정범이란 이름이 친근감있게 남아있는데..
    말년에 힘드셨군요. ㅠ ㅠ

  • 22. 충격과 화병으로 돌아가심
    '12.4.22 4:29 PM (175.115.xxx.19)

    서정범교수. 어딜 봐서 이 사람이 성폭행할 사람으로 보이나요. 기운도 없어 보이는 양반을..
    참으로 몸쓸 무당년들.아마도 천벌을 받을겁니다. 그분이 억울하게 돌아가신거라면.
    여학생회 그년들 지금 어디서 뭐할까요.비겁한 것들 나대지 말고 살아야 할텐데..

  • 23. ...
    '12.4.22 4:37 PM (183.96.xxx.68)

    서교수에게 직접 수업을 들은 졸업생입니다. 교수님의 범행 여부가 학생회의 문제 등은 모르겠지만
    그분 평소 소신은 무속을 믿지 않는다 였습니다. 그냥 학문적으로 접근해서 그걸 과학적, 문화적으로 풀어보려고 했던 거구요. 그쪽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알고 있기에 약간은 상업적으로 득을 보신 측면도 없지 않았죠.
    무속에 대해 칼럼 싣고 싶은데 무속인한테 부탁하면 누가 읽겠어요? 교수가 무속이나 무속인에 대해 이런 저런 얘기하면 솔깃하죠. 비속어나 유머 책들 많이 내셔서 유명세도 탔는데 본인 말씀에 그걸로 자녀 유학보냈다고 당당하게 얘기하셨어요. 학문적 깊이는 제가 판단할 부분은 아니지만 사람들 관심 많이 받은 스타 교수였다고 보시면 됩니다. 실제로 무속인에게 무슨 비공인 자격증 비슷한 걸 주던 때가 있었던 것 같은데 그 심사의원(?)으로 참여하셨어요. 본인이 무속을 믿지 않으면서 그런 일 하시는 게 좀 의아하다 싶었던 기억은 납니다.

    결과적으로 그분이 그닥 미화될만큼 인품이 고매한 분은 아니라는 겁니다. 그리고 무속인의 이권 등과 관련해서 미움을 사거나 했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는 거죠. 폭행 여부는 수사 결과를 믿고 여학생회도 잘못된 게 있다면 비판받아야 하겠지만 그분을 좀 미화하시는 건 같아 말씀드립니다.

  • 24. 히히
    '12.4.22 5:15 PM (211.54.xxx.163)

    위에서 무속신앙에 대한 서교수와 무속인들의 차이를 말씀드렸는데요.
    제가 단 댓글에 오해를 하시는분이 있을거 같아 다시 댓글 씁니다.

    제가 볼때는 서교수가 일부 무속인들의 이야기를 다룬것에 대해 만약 다른 신끼?가 있다는
    무속인들이 그걸 시기하고 혐오한 것이 사실이라면 그건 서교수를 비판한 무속인들의 오버라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서교수 입장에서는 무속신앙은 당연히 샤머니즘적인 미신적 문화요소이기 때문에 자신이 다룬 무속인들이 아주 용하니까
    이 무당한테서 굿을 빌어라는 말을 독자들에게 할 턱이 없기 때문입니다.

  • 25. ㅇㅇ
    '12.4.22 5:19 PM (121.140.xxx.77)

    서정범 교수를 무고해서 죽게 만든 그 여학생들이 현재,
    통합 진보당에 있잖아요.

  • 26. 히히
    '12.4.22 5:25 PM (211.54.xxx.163)

    그리고 서교수의 저서들은 읽어 보지는 않았지만 사실 이런 무속신앙에 대한 연구는
    무속인들 개인의 신변잡기식으로 이루어지는게 아닙니다.

    사실 이런 학문적 접근은 무속신앙의 본질을 이해할수 있어요.

  • 27. 히히
    '12.4.22 6:07 PM (211.54.xxx.163)

    좀 망설이다가 댓글 씁니다만..
    오늘날 학계에서 무속신앙등 우리나라 샤머니즘 문화에 대한 이해를 체계적으로 할수 있는것도 무라야마 지준의 공헌이 큽니다.
    과거 우리조상들의 심성 깊숙한곳에 흐르고 있는 사상과 신앙을 보다 깊이있게 이해할수 있게 되었다는 겁니다.

    이런일을 우리나라 학자들이 하지못하고 일본인 학자에 이루어졌다는게 아쉬울 뿐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870 묘이장할때 아이가 봐도되나요?ㅡ급ㅡ 13 궁금 2012/04/21 3,548
98869 르쿠르제 스톤웨어 전자렌지에 돌려도 되나요? 2 초보주부 2012/04/21 7,724
98868 살빼고 싶어요 조언 부탁드려요 3 . 2012/04/21 1,777
98867 나꼼수 벙커1갔다가 왔어요~~ 7 잘배운뇨자 2012/04/21 3,638
98866 일요일 강남고속터미널 부근 장시간 주차 가능한 곳 있을까요? 2 참참 2012/04/21 6,769
98865 명품드라마라고 봤던 드라마들보다 요즘 재밌는게 좋네요 1 드라마 2012/04/21 1,774
98864 깍두기에 넣으면 좋을 야채가 뭐가있을까요? 4 ,,, 2012/04/21 1,142
98863 돈 많이 벌어다주면~!!! 육아에서 해방 시켜줘도 되나요? 35 전업주부 2012/04/21 6,794
98862 70세 엄마가 어깨가 아프다고 하시네요 1 전문병원추천.. 2012/04/21 1,164
98861 요즘 홈쇼핑에서 파는 초록,파랑 립스틱이요 4 ... 2012/04/21 2,949
98860 영화 행복을 찾아서 같은 영화 어디없나요? dd 2012/04/21 2,823
98859 아파트 장은? 1 ** 2012/04/21 1,061
98858 정통. 시사. 활극. 주.기.자. 1 정확한 제목.. 2012/04/21 1,056
98857 실리트 압력솥 3L 사용법 1 실리트 2012/04/21 6,481
98856 음악 mp3 다운하는거 알려주세요 2 무식아줌마 2012/04/21 1,229
98855 머리하고 갔는데 머리 묶고 오랍니다. 33 곱슬레이트 2012/04/21 14,224
98854 완도,해남 숙박,맛집 알려주세요. 5 완도,해남 2012/04/21 3,897
98853 휘슬러 냄비세트 (intensa) 7 fissle.. 2012/04/21 5,901
98852 이게 사실인가요? 26 oo 2012/04/21 14,074
98851 버스커버스커 16 아아아 2012/04/21 3,943
98850 몸에 나쁘지않은데 맛있는 시리얼이나 무슬리 없나요? 15 애엄마 2012/04/21 4,716
98849 남편의 말버릇 6 2012/04/21 1,962
98848 비싼 매니큐어가 좋긴 좋네요.. 5 ok 2012/04/21 4,159
98847 동창회 명부가 택배로 왔어요 ㅠㅠ 4 .. 2012/04/21 2,873
98846 강아지 피부에 작고 빨간 딱딱한 것 6 강아지 2012/04/21 2,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