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첨으로 "아..나도 나이 들었구나"라고 느꼈을 때..

봄날이간다 조회수 : 3,179
작성일 : 2012-04-21 17:18:45

며칠전 누가 물어보데요

"몇 살이에요?"

 

ㅋㅋㅋ 생각이 안 나요.

36인가 7인가..아 8이었나?

럴수럴수. 어찌 나이를 헷갈릴 수 있나요?

 

그리구 또 며칠전엔 누가 피부 칭찬을 막 해주는거에요

저는 칭찬에 굉장히 무감각하거든요.

예뿌다 일잘한다 등등 칭찬 같은거 바라지도 않고.. 칭찬 받아도 뚱한 스타일. 

근데 생전 처음으로

"내가??? 에이.. 아니야"

이러면서 저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졌다능... 좋더라구요ㅎㅎㅎ

 

4,50대 선배님들께선 코웃음 치실 내용이지만

전 나름 충격이었습니다만....

(왼손 오른손 둘째 손가락 내미는 이모티콘 넣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네요ㅋㅋ)

 

IP : 180.70.xxx.16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뎅
    '12.4.21 5:20 PM (112.144.xxx.68)

    ㅁ자치고 한자키 누르시면 기호들이 쭉 떠요 거기서 찾아보세요☞☜^^

  • 2.
    '12.4.21 5:25 PM (180.70.xxx.162)

    스뎅님...감솨함다ㅋㅋㅋ. 스뎅님 아니셨음 평생 모를뻔...
    ☞☜

  • 3. 비맞은 중
    '12.4.21 5:33 PM (58.236.xxx.76)

    몇일 전..팬티 갈아 입다가 방 바닦에 고꾸라졌다 -_-
    무릎 관절이 안좋아서..
    난 그때 좌절하는 남편의 얼굴을 분명히!! 보았다.

    내 나이는 아직도 꽃띠로 기억되는데 이것도 분명 치매일거야...

  • 4. 스뎅
    '12.4.21 5:41 PM (112.144.xxx.68)

    흰머리 하나씩 볼때마다 패닉이 돼요ㅠ

  • 5. 말랑제리
    '12.4.21 5:50 PM (210.205.xxx.25)

    ㅁ자 치고 한자키 눌렀는데 안나오는 우리컴은 뭐죠?

  • 6. 나는 배웠다.
    '12.4.21 5:58 PM (58.143.xxx.172)

    ☞☜

    ♬♬ ................3333333333

  • 7. 슬프다
    '12.4.21 6:01 PM (112.165.xxx.214)

    하고싶은 것도 갖고 싶은 것도 되고싶은 것도 없어졌다고 느끼는 순간
    열정이나 감성이 무디어지고 지친다는 생각이 들었던 그 어느날
    나 늙었구나... 느꼈어요
    ㅁ☞☜ 나도 배웠다..

  • 8. .....
    '12.4.21 6:08 PM (1.251.xxx.58)

    ㅁ아하하...나도 배웠다...

  • 9. 스뎅
    '12.4.21 6:08 PM (112.144.xxx.68)

    말랑제리님 다시 잘 눌러 보세용... 아안되면 전문가와 상담.. 아 여기 댓글에 오시는 그 전문가 말구요..

  • 10. ..
    '12.4.21 6:17 PM (218.52.xxx.101)

    말랑제리님 'ㅁ' 치고 한자키 누르고나서 모니터 오른쪽 하단을 보세요. 브라우저에 따라서 바로 글자 옆에 보이기도 하고 모니터 오른쪽 하단에 보이기도 하고...그렇더라구요. 다시 해보세요. ^^

  • 11. 흠...
    '12.4.21 6:21 PM (61.78.xxx.92)

    30대 40대면 한참 자라나는 새싹인데 무슨 나이타령을......

  • 12. 히힛
    '12.4.21 6:28 PM (175.197.xxx.109)

    나도 배웠어용~~~~~☞☜

    20대 신규 여직원들이 꽃처럼 이쁘고, 자꾸 말시키고 싶어지는 걸 보면서요(저 여자에용)
    나이들수록 입은 닫고, 주머니는 열라던 말 생각나면서 조심해요 ㅎㅎㅎ

  • 13. 오우~
    '12.4.21 8:00 PM (180.70.xxx.162)

    ㅎㅎ 저처럼 손가락 이모티콘 궁금해하신 분들 많으시네요
    작은 거지만 새로 알게 되니 넘 좋아요
    댓글 달때 마니마니 써먹어야지~
    이래서 팔이쿡을 떠날수가 없어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745 결혼은 정말 팔자인거같아요... 13 ... 2012/05/08 11,695
104744 생애 처음 분식가게 할려고 합니다.. 20 .. 2012/05/08 5,382
104743 바이올린 사려구하는데요 1 문의 2012/05/08 709
104742 유통기한 지난 캔 맥주 먹어도 될까요? 3 궁금 2012/05/08 2,223
104741 진보당 당권파,이정희 단독 공청회 3 사월의눈동자.. 2012/05/08 917
104740 솔로몬 - 미래, 서로 대출해주며 편법증자로 `BIS` 부풀려 .. 세우실 2012/05/08 754
104739 중2남학생 과외수학샘 선택좀 도와주세요 어렵다 2012/05/08 920
104738 전공의가 래지던트인가요? 1 ᆞᆢ 2012/05/08 2,328
104737 아 미치겠네요. 결혼식 하객복장요. 3 고민 2012/05/08 2,316
104736 락앤락 보냉병 써보신 분들.. 6 ... 2012/05/08 3,707
104735 귀에서 소리가 나요 4 궁금 2012/05/08 2,544
104734 아까 딸아이가 고자놀림 받았다는 분 2 황씨? 2012/05/08 849
104733 공격적 태도 고치기 2 어쩜좋아 2012/05/08 1,324
104732 마인이나 타임등 가격이 정말 그런가요 4 한섬옷 2012/05/08 2,976
104731 "타자"발은을 어떻게 하나요? 탓자, 타짜, .. 1 타인 2012/05/08 926
104730 카카오스토리 친구 삭제했단 글보구요..다른질문... 1 cass 2012/05/08 2,708
104729 비대위 그 자슥은 ... 7 2012/05/08 903
104728 어제 여자혼자 집 알아봐도 괜찮냐고 글 올린 사람인데요....또.. 4 또질문입니다.. 2012/05/08 1,507
104727 오늘 어버이날 육아도움미 아주머니께 선물하려면 어떤게 좋을까요?.. 4 고민 2012/05/08 1,193
104726 목에 뭐가 걸린것처럼 그런데요 12 궁금 2012/05/08 6,602
104725 만취 女운전자와 동승한 한선교, 공선법 피소 1 참맛 2012/05/08 1,502
104724 "서양이 우리 가족제도 배워야 세계가 평온" .. 2 람다 2012/05/08 1,330
104723 피아노 그만둘때 언제쯤 말하면 좋을까요. 1 피아노 2012/05/08 1,158
104722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이자스민편 외압설 “전혀 사실 아니.. ... 2012/05/08 2,856
104721 호두과자4개 먹고 혈당수치 111이면 위험한가요? 1 혈당에대해서.. 2012/05/08 4,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