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감기에 좋은 민간요법은 뭐가 있을까요?

코코코 조회수 : 2,581
작성일 : 2012-04-21 13:13:40
근 10년여간 감기 심하게 앓았던 적이 별로 없어요.

목이 살짝 뜨끔하다가 약 안 먹고 지나가도 멀쩡해지더라구요.

첫째 낳고 키우느라 피곤했어도 감기같지도 않은 감기 왔다가곤 했는데

둘째 낳고 몸이 맛이 가버린건지 지난 겨우내내 감기가 왔다갔다 하다가

가지도 않고 제 몸에 눌러앉은지 한 달은 넘은 것 같아요.

지금도 잠깐 낮잠 자려고 누웠는데 코가 꽉꽉 막혀서 잘 수가 없네요.ㅜ.ㅜ

식염수로 수시로 코청소해주며 누런 코 쫙쫙 뽑아주는데 그 때뿐이구요.

아~너무 힘드네요. 병원 다니고 있지만, 코가 좋아지는(?) 민간요법 뭐든 좋으니까

조언 좀 부탁드려요~

코로 숨 좀 쉬어보고 싶고 냄새 좀 맡아보고 싶고,맛도 느껴보고 싶은데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요 ㅠ.ㅠ
IP : 203.226.xxx.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랑제리
    '12.4.21 1:31 PM (210.205.xxx.25)

    일단 집안에 먼지가 없어야해요. 비염이 되신거 같은데요.
    섬유먼지 카텐 소파 침대 다 안좋구요. 환경을 청결하게 하시고 습도조절하시면 훨씬 좋아집니다.
    유근피도 드셔보세요.

  • 2. 아로마요법
    '12.4.21 1:35 PM (115.126.xxx.16)

    유칼리툽스 오일이 코를 뻥~뚫리게 해줘요.
    인터넷 아로마오일 사이트에 보면 유칼리툽스 오일도 있고
    여러가지 혼합해서 만든 에센셜 오일 등 효과에 따라 아로마 오일들이 많아요.
    한번 보세요.
    치료제는 아니지만 일단 코가 뚫리니까 좀 살거 같더라구요.

  • 3. ㅠ.ㅠ
    '12.4.21 1:50 PM (59.7.xxx.176)

    말랑님 / 예전부터 멀쩡히 잘만 써왔던 침구들이고, 침구청소기로 매일은 아니어도 자주 청소해주는데 ㅠ.ㅠ
    둘째 녀석이 절 닮았는지 코 쪽이 아기때부터 안 좋아서 환기는 하루 두 번, 습도도 항상 가습기 틀어놓고
    조절, 실내온도도 필요이상으로 높이지 않는 등 신경 많이 쓰는데도 그래요..흑!
    유근피가 뭔가요? 알아봐야겠네요~~

    아로마님 / 아로마오일을 코에 직접 뭍혀야 하는건가요? 아님 그냥 간접적으로 냄새만?
    베개에 뭍혀야 하는건가요?

  • 4. 아로마요법
    '12.4.21 2:02 PM (115.126.xxx.16)

    저는 향로사서 촛불켜고 물넣고 아로마오일 떨어뜨려서 한시간 정도씩 훈증하고 있는데요.
    코로 냄새를 들이마시는거예요. 이건 집에서만 할 수 있는 방법이구요.
    그냥 손가락 끝에 한방울 떨어뜨려서 냄새 맡아도 되고
    목걸이처럼 달고 다니는 것도 있고 베개에다가 해도 되고 방법들이 많았어요.
    그니까 원리는 간적접으로 오일 냄새만 맡는 거예요. 방법들은 다양하고요.

  • 5. 솔바람
    '12.4.21 2:04 PM (14.32.xxx.207)

    유근피(누릅나무 뿌리껍질) 살구씨말린거 목련꽃피기전 버들강아지처럼 털이 보실보실 나 있는거...
    이렇게 셋을 적당히 넣고 끓여서 드세요..
    한약재료상에 가서 말하면 다 있어요..
    지금은 국산재료로 된것도 나오니 국산으로 달라고 하세요,,목련도 집단재배한다고 들었어요..
    제가 살짝 몸살이 왔다가도 뒤끝은 코가 말도 못하게 막히고 풀어도 풀어도 끝이 없었는데 이렇게 먹은 후론직접 코감기가 와도 코가 많아지거나 하는 증상이 없어 졌어요..
    유근피는 동의보감에 코나무라고 한다고 적혀있대나..
    암튼 끓이면 미끌미끌해요
    그냥 껍질이 아닌 뿌리껍질이어야 약효가 더 좋다고 들었어요
    염증치료와 위에도 좋아 그걸로 위암고쳤다는 예기도 가까운 분한테 들었어요
    비염이나 축농증으로 오는 기침에 효과가 탁월해요
    대부분 폐나 기관지를 의심하시는데 기침이 많으면 코를 의심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794 SNS 달군 새누리 지존 ‘박근혜 어록’을 아십니까 1 박근혜 2012/04/21 2,662
98793 키즈 테이크아웃(도시락) 창업 해봐도 될까요? 1 에이브릴 2012/04/21 1,525
98792 영화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3 영화추천 2012/04/21 1,774
98791 ADHD 글보고 글남겨봐요 (4세아이) 4 걱정 2012/04/21 2,673
98790 요즘 완전 뜨는... 실화!!! 13 이런이런 2012/04/21 7,804
98789 깁스한 친정엄마 쇼파에 재우는 친정동생....(내용無) 24 꿀순이 2012/04/21 11,018
98788 미더덕과 야채로만 할 수 있는 탕 있나요? 윤쨩네 2012/04/21 894
98787 비오는데..선보고 왔어요......... 15 ㅜㅜ 2012/04/21 5,176
98786 그동안 봐온 드라마중 명품 드라마를 뽑는다면 뭘 추천하시겠어요?.. 85 . . . 2012/04/21 6,647
98785 쿡쿠 압력 밥솥..백미 쾌속 코스요.. 5 ... 2012/04/21 8,666
98784 요가선생님이나 요가 잘 아시는 분 계시는 알려주세요ㅠㅠ 2 일자목 2012/04/21 1,192
98783 으--귀찮아..김치 담기.. 3 안사긴 아깝.. 2012/04/21 1,783
98782 미국 여행 조언좀... 16 허브 2012/04/21 2,070
98781 박원순 시장 9호선 인수 시민들에게 묻겠다 6 .. 2012/04/21 1,951
98780 등산갔다가 산속의 도인을 보았습니다 19 2012/04/21 8,185
98779 이혼위자료 4 노숙자 2012/04/21 2,111
98778 요즘 와서 전기 밥솥이 자꾸.. 7 찰기 노 2012/04/21 2,791
98777 국민은행 보안승급 운운 메시지 왔네요.^^ 14 민트커피 2012/04/21 7,531
98776 편의점 알바,,오라는데,,할수있을까요?(50) 계산기어떻게하는지.. 1 시골여인 2012/04/21 1,800
98775 우리나라 전설이야기로 대본쓰기 좋은거 추천해 주세요^^; ^^ 2012/04/21 855
98774 반장을 영어로 뭐라고 하나요? 5 새로운세상 2012/04/21 9,865
98773 저 생리중인데 왜 이리 먹어대죠? 16 후시딘 2012/04/21 4,016
98772 허블 라이프는 어떨까요? 16 토실 토실 2012/04/21 3,024
98771 급질>코스트코 브리타 필터 얼마인가요? 3 ..... 2012/04/21 2,032
98770 정말 웃긴 동영상이 있어서요~ 8 킬킬 2012/04/21 1,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