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각난건데요.
몇년전에 손정은 아나가 새벽 라디오 진행할적에 연애 사연 소개하던 와중에.
연락 관련한 이야기였는데 손아나 친구의 이야기를 한적이 있었거든요.
그 라디오는 항상 자면서 듣느라 정확한 내용은 기억 안나지만.
그 친구는 남자한테 절.대. 먼저 연락한적 없었다(그게 그분의 전략이었다고) 목소리 듣고 싶어 죽을 지경이라도 꾹 참고 참았다. 결국 결혼에 골인했다.
그때 들을 적에는 싸우고 나서 화해하는 과정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평소에 잘 지낼때도 절대 먼저 연락하지 않았다는 의미가 아닌가 싶더라구요.
근데 이게 맞나요?
남자들은 정복 욕구?같은게 있어서 쟁취할 마음이 들어야 좋아하고 사랑하는 거라잖아요.
소소하게 연락하는 것도 긴장타게 해줘야 하는거;;;
아 힘들다 ㅠㅠ
다음 남자 만날때는 꼭 이거 지킬라고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