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꿈해몽 부탁드려요~ 집채만한 물고기가 죽는꿈
어제꿈에 시동생 상견례하는곳에 갔는데 어촌 옆에 식당이더라구요. 창밖을보는데 잔잔한 바다에 어선들이 떠있고 평화로왔어요.
근데 갑자기 정말 집채보다 더큰 고등어? 같은애가 온바다를 휘지고다니며 쑥대받을 만드네여. 배는 다부서지고 전 엄청 무서웠어요.
근데 이게 ㅈㄹ을 하더니 높이 점프해 가까이 공터로 떨어졌는데 충격으로 죽었어요.
전 속으로 잘됐다... 저고등어 나눠 먹으면 오래도 먹겠네... 이러면서 안심을...-.-
이게 뭔꿈인가요? 저 임신중인데 이거랑관계없겠죠?
이렇게 생생한꿈은 처음이라 이상해서요...
부탁드립니다~
1. 영화
'12.4.21 10:32 AM (59.29.xxx.44)이거이 영화^^장면 이면 재미있을꺼 같아요 저도 글보면서 느낌이 생생하네요
2. kuznets
'12.4.21 10:44 AM (59.12.xxx.117)노인과 바다 장면 같아요
3. 그냥
'12.4.21 6:24 PM (188.60.xxx.50) - 삭제된댓글한번 그냥 써 볼께요.
물어 보셨으니...하지만 참고만 하시고 안맞으면 패스.
이 결혼이 성사 되기까지 조금은 힘든 점이 있었던것 같고, 아직도 그런거 같아요.
시동생님댁이나 신부쪽 누구라고는 알수 없지만, 아무튼 굉장히 심사 숙고 하고 고지식 하거나, 또는 굉장히 집착을 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구요. 바로 그게 이 결혼이나 상견례에서 걸림돌이 된다고 할까.
그리고, 이 결혼에서 근본적 문제는 이성적인 면보다는 서로의 보고 싶은 점만을 보고 있다...아니면, 너무 계획은 없으면서 상상과 망상 또는 팬터지 젖어있다? 뭐 이런 겁니다.
나름대로 시동생님 쪽에서도 지금까지는 이 결혼에 관해서 나름 문석하고, 진실하게 대해 보려는 노력이 있긴 했는데요,
그리고, 이 상견례와 결혼에 관해서, 긍정적이고, 밝은 쪽으로 해석하고 믿고 있음은 분명해 보이네요.
거의 이 결혼이 성사 됨으로 인해서 뭔가 이긴다고 해야 할까? 아니면 인정 받는다고 해야 할까? 암튼 그런 느낌일거라는....
문제는, 곧 조금은 희생이 따라온다는거. 그 희생이 꼭 큰 것이라고 말할수는 없지만요, 암튼 이 결혼에서 놔야 할 상황, 또는 한쪽에서 포기해야할 아니면 숙고해야할 어떤 이변이 온다는 겁니다.
시동생 쪽이나 아니면 신부 어느분인지 모르지만, 둘중 하나 또는 둘다는 굉장히 자신이 믿을만 하고, 모든것을 다 가추고 있으면서, 보조 능력이 확실하다고 자신 스스로 자부하는 상황이구요.
남들이 이 결혼을 또는 이 상황을 보는 관점은, 뭐랄까 현실은 직시 하지 않고 너무 준비도 잘 안된 상황인데 김칫국 부터 마신다고 해야하나? 뭐 그런 상황?
아무튼 잘 딱 짚어서 말씀은 못드리겠어요. 이 결혼에서 신뢰가 관건인지 돈이 관건인지. 아무튼 이 둘중의 하나가 큰 역할을 합니다. 둘중 하나가 고집을 부리지 말고 너무 딱딱하게 계산하지 않고, 배풀어야 잘 나갈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게 지금 이 결혼이 성사 되는 것의 관건입니다.
너무 그냥 상상만으로 밀어 부치지 말고 시간을 두고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결혼을 준비하라 뭐 이런 말인것 같아요. 그리고, 서로 양보하고요.
근데 저도 여기서 좀 확실하게 말씀은 못드리지만, 두 집안중 어느 한쪽이 많이 재고, 재물 쪽에 집착을 하시는지요? 그게 신뢰랑 같이 맞물려서 걸림돌이 되는것 같은 인상인데...
암튼...제 풀이는 이렇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12958 | 아는 분이 운영하는 커피숍 첫 방문할 때요. 4 | ㅇㅇㅇ | 2012/05/28 | 1,328 |
112957 | 남편바지가 면100% 드라이 라고 써있는데 울샴푸로 빨면 안될.. 4 | 세탁방법 | 2012/05/28 | 2,631 |
112956 | 강아지 이야기가 나와서 3 | 그럼 난 | 2012/05/28 | 1,252 |
112955 | 글을 읽어보시고 댓글좀 부탁드립니다. | 연체동물 | 2012/05/28 | 551 |
112954 | 신사의품격, 어떻던가요? 8 | 포도송이 | 2012/05/28 | 2,780 |
112953 | 49제즈음까지가 가장 힘들까요? 6 | 너무미안해 | 2012/05/28 | 2,516 |
112952 | 남편 자랑(?) 7 | ㅇㅇ | 2012/05/28 | 3,053 |
112951 | 명품철정 밥솥을 2 | xfile | 2012/05/28 | 1,240 |
112950 | 프랑스어 번역 2 | 부탁해요 | 2012/05/28 | 926 |
112949 | 장터 여수엑스포 표 파는 사람은 2 | ... | 2012/05/28 | 1,450 |
112948 | 파워포인트 설치파일 구할방법 없을까요? | ᆢ | 2012/05/28 | 719 |
112947 | 어떤 일 당했을 때 진심어린 사과만을 원했을 뿐이라는 마음..... 4 | 좋은 밤 | 2012/05/28 | 1,545 |
112946 | 조각자수 파는곳과 가격도 궁금해요. 2 | 조각보 | 2012/05/28 | 843 |
112945 | 평생 조금만 먹어도 금방 배가 빵빵.. 화장실 문제로 고통.. 2 | 하복부 | 2012/05/28 | 3,425 |
112944 | 공줄이 세다 3 | mm | 2012/05/28 | 7,014 |
112943 | 보드게임 구합니다 | 보드게임 | 2012/05/28 | 815 |
112942 | 영어질문 2 | rrr | 2012/05/28 | 719 |
112941 | 상반기 소개팅 이야기.. 2 | 심심 | 2012/05/28 | 2,428 |
112940 | 귀한 날에 이런 글을 올려 죄송합니다 10 | 이혼결심 | 2012/05/28 | 2,924 |
112939 | 저녁메뉴 공유해요.. 3 | ... | 2012/05/28 | 1,208 |
112938 | 신용카드-> 체크카드로 사용하시는분들 궁금한게 있는데요... 7 | ... | 2012/05/28 | 2,041 |
112937 | 인터넷으로 우산 살 수 있는 곳 좀 알려주세요~ 2 | 우산 | 2012/05/28 | 958 |
112936 | 문법문제한개만 봐주세요 5 | 영맹 | 2012/05/28 | 826 |
112935 | 남편때문에 화나서..일요일 점심부터 굶고있어요.. 1 | .. | 2012/05/28 | 2,109 |
112934 | 홍대근처 브런치 할곳 4 | 브런치 | 2012/05/28 | 1,5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