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주대학의 한국내 인식이 그렇게 안좋나요?
1. 이미사용중
'12.4.21 3:05 AM (14.39.xxx.129)옛날에 대학 못 가는 애들이 도피유학가던 곳이 호주라... 아무래도 그런 이미지가 있죠
2. 그렇군요...
'12.4.21 3:07 AM (101.113.xxx.195)ㅠㅠ 어떤분은 서울하위권 대학보다도 못하다는말도 하시던데 그정도...일까요 ^^?;;
3. 이미사용중
'12.4.21 3:11 AM (14.39.xxx.129)지금 호주 대학이 어떤지 모르지만..아무래도...80년대 후반부터...해외 유학이 정말 크게 증가했거든요...애들은 많은데..대학문은 좁고.... 흔히 말해서..지잡대도 못 갈것 같은 애들...그렇다고 집이 큰 부자는 아닌 중산층 중에서..호주로 유학 많이 갔습니다.(오죽하면 그때부터 대학수를 엄청나게 늘려서 지금 부실대학들이 된거죠..) 편견은 바뀌라고 있는거니...뭐...
4. ㅍㅍ
'12.4.21 3:12 AM (114.206.xxx.77)여기 지방인데도 호주 대학은 한국서 대학 떨어진 돈 좀 있는 집안 애들이 도피성으로 간다고 알려져있어요....
5. ...
'12.4.21 3:16 AM (110.10.xxx.180)실제로는 아닐지 몰라도
호주대학=도피성 유학=양아치, 날나리, 임신하고 학교 짤린 애들...
그런 인식이 커요 ㅡㅡ;;;6. 이미사용중
'12.4.21 3:18 AM (14.39.xxx.129)인식은 인식이고 편견일 뿐입니다. 신정아도 30대에 비로소 순결을 잃었으니까요...믿거나 말거나.
7. 헉
'12.4.21 3:35 AM (125.177.xxx.149)그런가요? 저두 호주 시드니 국립대학 나왔는데 사회 전반적으로 그런 인식들이 깔려있는 줄 몰랐어요.저는
고등때 공부 잘 했고 제가 원해서 그쪽으로 간 거였는데...억울합니다T.T8. 이미사용중
'12.4.21 3:52 AM (14.39.xxx.129)헉님.... 사회엔 그런 부류의 억울한 사람이 많습니다. 의외로.. 국내 대학에서도 마찬가집니다. 무슨 대학 무슨 과는 좋다길래 더 좋은 성적으로 들어가지만.. 막상 사람들은 모르는 경우도 많고... 그냥 그런거 안바라고 살면 됩니다.
9. 짧막한 호주이야기
'12.4.21 5:58 AM (112.72.xxx.145)호주의 G8이라는게 미국의 아이비리그와 같은 호주의 명문대학 그룹 맞죠?
검색을 해보니 퀸즐랜드 대학 출신으로 유명한 사람은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면역학자 피터 도허티 교수가 있네요.
그런데 좀 특이하게 호주에서는 공부로 성공 하는것 보다는 스포츠를 잘해서 성공하는걸 더 크게 쳐준다고 하는군요.
스포츠는 호주인들에게 일종의 종교라고도 할수 있는데요.
호주인 과학자가 노벨상을 수상해도 매스컴에서 크게 보도를 하지도 않고,
노벨상을 수상한 자국인 석학들을 알고 있는 호주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고 합니다.
대신에 크리켓에서 영국인을 이기거나 수영등 올림픽 금메달을 딴 선수들은 호주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다고...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호주대학이 이정도 일줄은 몰랐네요..10. ㅋㅋ
'12.4.21 6:13 AM (122.57.xxx.94)문제는 한국사람들 보는 호주 현지의 시각이지요
한국에서 한국 사람들이 보는 파키나 조선족일 뿐입니다
최근 호주 현지에서 한국의 몸파는 여자가 10,000명이 넘었다는 소식도 있네요11. .....
'12.4.21 7:38 AM (125.129.xxx.115)단순히 입학난이도로만 치면 세계 20위권 대학 들어가기가 우리나라 중경외시 들어가는 수준하고 비슷비슷해요.
12. ㅈㅈㅈㅈㅈㅈㅈㅈㅈㅈ
'12.4.21 8:13 AM (210.206.xxx.171)대학입시
대학입시만 보면 국내대학이 더 어렵고
국네에 잘 알려진 외국 대학외에는 국내에서 좋은곳 못가니 간다는 생각을 하죠.
문란?
제 친한 친한 동생이 우리나라에서 4년제 졸업하고 어학연수 + 학교를 다녀서 물어봤죠.
본인주변의 사람은 문란하지 않은데 한국인 전체로 보면 그렇다.
방값아낀다고 해당 언어 배우러오는 다른 국가의 사람들 많이 만나서 산대요.
아프리카나 이슬람쪽 한국 사람들과의 동거도 너무나 흔하다고 ...
다녀온 사람도 그런 시각 부정 안한다13. 싱
'12.4.21 8:52 AM (203.117.xxx.213)한국보다는 싱가포르로 알아보라고 하세요.
호주대학 졸업생 많고 좋아요. 대우도 괜찮구요14. 쯧쯧쯧
'12.4.21 9:12 AM (124.48.xxx.196)호주 대학 한번이라도 알아보고 그런말들 하시는지원!!!
아는만큼 보인다더니 ㅠ ㅠ
호주에 몇몇 대학 한국에서 아무나 갈수 있는곳 아니예요.15. 음
'12.4.21 9:27 AM (115.136.xxx.27)사실 우리나라는 미국 아니면 안 쳐주더라구요.
캐나다 대학만해도 안 쳐줘요.. ㅡ.ㅡ
호주 대학이 어떤지는 잘 모르겠으나.. 일단 저같이 호주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 평범한 사람은 호주 대학 나왔다고 대접해주어야 겠다는 생각까지는 안 들어요.. 호주에서 그게 유명한 대학인지 아닌지도 모르구요...
일단 잘 모르니까 저런 반응이 나오는게 아닐까 싶어요16. 울 아들이
'12.4.21 9:32 AM (122.34.xxx.23)지금 호주에서 공부중인데
이번에
교환학생으로 왔다는 한국학생이 있어서
어느학교에서 왔냐고 했더니
자기는 지방 공대생이라고....
알고봤더니
카이스트! ㅋ
정말 다들 너무 안목이 좁으시네요. ㅠ17. 포실포실
'12.4.21 9:48 AM (203.45.xxx.169)한국은 미국 영국 일본 해바라기라서
미영일 아니곤 안 쳐주죠.
독일 학교들도 한국에선 다 무명대 취급... ㅜ.ㅜ18. ...
'12.4.21 9:55 AM (219.240.xxx.67)말도 안되는 소리들 하시네요.
어느나라나 일부 유학생들의 탈선은 다 있어요.
그렇게 따지면 미국은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아요.
그리고 호주대학 홀대 옛날 말입니다.
대기업 인사담당자들 그렇게 안 물렁해요.19. 음
'12.4.21 10:19 AM (115.93.xxx.82)호주대 뿐아니라,성적안나와
고1,2때 비싼 외화 뿌리며 도피유학? 간 사람들이
호주,뉴질,캐나다를 많이가서
서울대보다 높다느니ㅠ 잘난척하는 경우가 꽤 있어서...
그런 배경을 미리 알면 주변서 곱게 안보죠.
영어만되면 고3때 여행까지 다니며, 훨~~씬 쉽게 좋다는데
(아이비리그제외) 척척 붙더군요;;; 한국서 명문대 못가
유학간애가 (시민권자) 미 의대 붙는것도 봤어요...
솔직히 그렇게 간 사람들이 물 다 흐려놓는거죠...
그 외 한국서 착실히 준비해 명문대 원서받고
장학금까지 받으며 공부하는 착실한 사람들은
존경해요.
돈들인 정도가 아니라 실력과 노력한만큼 대접 받으려는
생각을 갖는다면 아무문제 없을듯 싶습니다...20. 괜찮습니다
'12.4.21 10:24 AM (124.195.xxx.119)지금은 사회적 인식보다
빠른 취업이 더 중요합니다
최근에 호주에서 졸업한 지인 아이 둘이
좋은 회사에 아주 수월히 합격해서
이곳에서 좋은 학교를 보낸 지인들이 상대적으로 좀 허탈해 했어요
도피유학은 워낙 어디나 많아요21. ㅋㅋㅋ
'12.4.21 10:40 AM (112.168.xxx.112)무슨 그렇게 말도 안되는 말씀을ㅋㅋㅋㅋ
어디나 도피성 유학은 있구요.
호주에도 미국에도 좋은 학교가 있고 한국대학보다도 낮은 학교도 있어요.
호주 유학생을 그렇게 본다는 말은 너무 웃기네요.
호주에서 대학나오고 지금은 미국에서 쭉 공부하고 있는데요.
굳이 따지자면 미국이 더 한데요.
물론 지역차. 개인차. 학교차이는 있습니다만ㅋ22. ...
'12.4.21 10:54 AM (203.59.xxx.159)인식 안좋아요. 한국 기업에서 뽑을 때 선호되는 국가 아니죠.
23. ....
'12.4.21 10:58 AM (112.152.xxx.129)우리나라의 역사와 지리.문화적 이유때문아죠...
우리나라는 외톨이라 일본, 미국,중국......미국이 영국과 찬말하니. 영국.....그와 지역에 대한
역사적으로 교류가 없어서....
편협하고....시각도 좁고....한국만의 특성이 있죠...24. 헐
'12.4.21 11:54 AM (72.53.xxx.167)음님 정말 도피유학 간 아이가 미국 의대 붙은거 맞나요?
미국에서도 의대 들어가기는 정말정말 어려워요..... 이공계열 학생들이 졸업 후 다 의학 진학원 입학에
목숨거는데 학점 3.9/4.0 이상 찍고 각종 봉사활동 리서치 등등 장난 아닌데...25. 헐
'12.4.21 11:56 AM (72.53.xxx.167)그리고 솔직히... 한국분들이 유학생들 많이 낮춰보시는데....
미국 캐나다 등등 영미권 국가에서도 한국 명문대생 보는 시각은 아마 비슷할거에요....
왠 북한 옆에 있는 나라에서 온애들..?? 이런 대학도 있었어..?? 그런거요...26. 음
'12.4.21 2:03 PM (115.93.xxx.82)윗님...100% 맞아요ㅎ
한국 명문대 갈 실력되면 왜 거기까지 보냈겠냐고 부모가 그러던걸요...
솔직히 시민권자만 가능해그렇지...아님 더많이 갈 수 있을지도.ㅋ
전 오히려 유학생들이 한국입시 너~~무 쉽게 보는듯 해요~~
한국 최상위권 학생을 고교때 구지 유학 보내는 케슨 잘 없지 않나요...ㅋ
아~~주 명문가거나 정말 능력있는 애들 빼놓곤...
저도 국내 명문대나왔지만,
아이비리그나 뜻있어서 한국에서 불가능해 더 큰 물로 나간 애들은 인정해요...
그외 단지 졸업장하나 따자고 가서 등골빼먹으며
파티하고 연애하며 놀다가 겨우 졸업때 반짝해서
현지인들 쌓은 대학순위에 무임승차하고....더더욱이
한국대학 무시까지 하며 구지 한국서 취직할때 더 인정받으려고 하는
(외국서 인정받는 대학이면 한국서 왜 인정안해주냐 말고 외국서 취직함 됩니다)
수많은 유학생들은 솔직히 인정안함다. 솔직히 외화 아깝슴다.
한국대학 무시하며 한국 취직하러 오는것도 웃기지만,
외국물좀 먹으니 많이들 직장서 잘 적응 못하더군요.
물론 예외인 케스 미리 말씀드렸슴다. 다안그렇다 편견이다 태클사절.27. 음
'12.4.21 2:16 PM (115.93.xxx.82)참 글쓴분께...도피유학생 제외 해당없으니 오해마시길 ㅠ
제가 아는 바로는 과에 따라달라요...
인문학,순수예술 쪽은 당연 유럽이지만...그럴경우 단순취직하려하진 않을거구..
요즘 뜨는 상경계열 같은경우 울나라는 대학에서조차 미국유학 아님
좀씩 평가졀하되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미국 비슷한 급 대학에 비해 조금 낮추셔야 할거구요...
보수적인 분위기의 대기업에 들어가면 힘들게가서도 적응못할ㅠ 수 있으니
미리 분위기 등도 알아보세요 꼭...^^28. ㅁㅁ
'12.4.21 4:15 PM (110.12.xxx.230)호주 대학에 대한 인식이 별로 없다는게 맞죠. 호주 대학 이름 들어본게 없을 정도니까요. 그리고 대학의 세계순위는 영어로 발표된 논문을 기준으로 보기때문에 영어권 국가들이 대체로 높아요. 지금은 잘모르겠는데 몇년전만해도 유니벌시티 오브 필리핀스가 서울대보다 순위 높았어요. 물론 필리핀대학교도 좋은 학교 맞아요. 필리핀의 서울대죠.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서울대보다 좋은 학교라고 생각하지는 않죠.
29. ㅇㅇ
'12.4.21 4:31 PM (121.140.xxx.77)허구헌날 세계 대학 순위.
그거야 당연히 영어권 국가들이 다 잡는건 상식인데,
그래서 홍콩대학도 순위가 높은거고...
막말로 노벨상도 아시아계는 잘 안주려고 하고 지들이 다 쳐먹는게 일상인데.
한국에서라면 명문대 근처도 못가는 애들이 외국으로 나가서 거기 대학 순위가 한국 명문대보다 높다고 드립치는건 진짜 지겹다.
그렇게 잘났으면 그 나라서 성공해야지 한국 들어와서 영어강사나 해대거나 어디 뻔한 기업에 들어가서 잘난척이나 해대려다가 사람들한테 무시당하고 열폭하는....
호주?
그냥 여기 가는 한국 애들은 한국에서 명문대 근처도 못가는 애들임.
한국에서 대학 나오고 대학원을 간다면 모를까.
뻔하고 뻔한 스토리.
지긋지긋하구만.30. 흠..
'12.4.21 5:07 PM (211.231.xxx.10)노벨상을 받은 아시아인들은 그래도 좀 있는데 왜 아프리카 사람들에게는 노벨상을 안줄까?
우간다 사람한테도 노벨과학상을 주란 말이야 !!!!!!!!!!!!!!
이건 명백한 인종차별 !!!31. 링링
'12.4.21 5:40 PM (59.31.xxx.10)제가 보기에는 위에 헐님이 논지를 좀 잘못짚으신거 같네요.
지금 여기서 주제는 호주대학들의 객관적인 위상이 아니라 호주로 유학간 한국인 유학생들의 실력이나 수준에 대해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느냐는 겁니다.
그런데 저도 호주유학생들의 이미지가 이정도로 안좋을줄은 몰랐네요.32. 링링
'12.4.21 6:19 PM (59.31.xxx.10)그리고 우리나라 중경외시 들어갈 실력이라면 세계 20위권 명문대학에도 들어갈수 있다는 말도 나왔는데요.
이게 틀린말은 아닌거 같아요.
실제로 미국 명문대학에 수석으로 입학하는 한국학생들도 있고,
세계 수학올림피아드나 음악콩크르 등에서 한국학생들이 1등을 하는등 수위를 차지하거든요.
그만큼 우리나라 입시가 어렵다는 이야기고 한국학생들의 실력이 뛰어나다는거죠
(그러나 그게 시험쪽으로만요. 기능만을 주로 연마하는 우리나라의 획일적인 주입식 교육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우리나라 사람들이 미국의 명문대학 말고는 나머지 외국대학들의 수준에 대해서 좀 우습게 생각하고
거기서 유학한 한국학생들의 실력을 저평가 하지 않나 싶어요.
미국말고는 영국이나 조금 알아줄까...
사실 호주는 물론이고 다른 유럽대륙의 대학들이 보통 우리 한국인들에게는 대부분 듣보잡이잖아요.
옜날에는 음악이나 미술등의 예능계통 유학생들이 이태리나 프랑스가 선망의 나라였지만
지금은 그마저도 미국으로 유학가는 추세고, 인문학쪽은 오래전부터 대부분 미국으로 유학 갔어요.33. ㅋㅋ
'12.4.21 7:21 PM (211.180.xxx.238)세계 명문대학 순위에서 영미국가 대학들이 수위를 차지하는건 당연한 현상임.
특히 명문대 순위에 들어간 들어간 대학들은 대부분 미국대학들이 독식을 하죠.
왜냐?
중국, 인도등 아시아의 수많은 나라들, 아프리카, 러시아, 그리고 유럽대륙의 학생들까지도 미국으로 공부하러 가거든요.
뭐 대학은 자기나라에서 나왔다고 하더래도 박사과정은 미국에서 찍는게 현실이죠.
우리나라 대학교수중에 미국유학 안갔다온 교수들이 얼마나 될까요?
뭐.. 일반회사에서는 우리나라 토종대학출신들이 알아준다고 해도 대학등 학계에서는 해외유학파가 교수되는게 유리하잖아요.
그러니 영어로 된 논문이 압도적이고, 영미대학들이 짱먹는것이죠.
그리고 영국은 미국이라는 거인의 등을 업어 타고 덩달아 주가를 올리것도 있지만 영국대학들은 전통적으로 강합니다.
인문학 분야는 옥스포드, 자연과학 분야는 켐브리지.....
특히 케임브리지 대학은 미국 명문대학들을 제치고 노벨상 수상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대학임.
그리고 호주도 같은 영어권 국가로서 호주대학들은 미국과의 학술교류가 원할하기 때문에 유리한면이 있죠.
우리나라에서 인식하는 호주에서 공부한 유학생들의 이미지와 호주대학들은 전혀 별개임.34. ..
'12.4.21 7:31 PM (115.137.xxx.139)한국에서 유학생에 대한 인식이 옛날 같지 않아서 미국의 명문대학 나와도 취직하기가 쉽지 않아요.
기업에서도 이제는 국내대학을 들어갓다 유학간 케이스들을 더 선호하는 추세입니다.. 국내 명문대학 입학 가능햇다는걸 보여줘야하던지.. 아님 정말로 인정되는 명문대학 출신들.. 미국내에서도 탐내는 인재들은 국내에서도 탐내지요.. 그렇지 않다면 유학출신보다는 국내 명문대생 선호하는 경향으로 갔네요.. 국내 학생들도 영어는 이제는 어느정도 자유로와진 그런 시대가 되어서..35. 호주맘
'12.4.21 7:59 PM (60.241.xxx.16)위에 글 쓰신 분들 재미있으시네요
호주에 사는 저보다 참 많은?? 걸 아시네요
물론 여기도 공부 잘 하면 미국에 가서 공부를 하기는 해요,
하지만, 대학 졸업하기가 많이 어렵습니다.
한국서 못하는 아이가 이곳에 와서 잘하는 건 어렵습니다.
스포츠를 알아준다.??
아이들이 학교를 다닐때 부터 많은 경기들을 접하게 되니 당연히 관심은 높아요.
그런데 아이러닉하게 요즈음은 공부 잘 하는 아이들이 다른것 들도 잘합니다.
운동과 음악 공부가 다 어우러져서 공부가 진행됩니다.
자기가 아는 만큼 보이는거 맞습니다.
한국이야 미국이랑 워낙 관련이 많으니 그런 소리가 있는거 같은데 혹시 여기에 있는 글들 보시고 호주 유학을 간단히 생각하실까봐 글 남깁니다.36. 시드니...
'12.4.21 8:32 PM (122.148.xxx.77)호주 대학 들어가기는 쉬운 편이지만 졸업 하기는 정말 어려워요.
대학 들어간 교민 자녀중 50%는 제대로 졸업 못한다고 그럽니다.
그리고 의대 법대는 정말 가기 힘들어요. 어느 학교를 불문하고요.37. ..
'12.4.21 11:10 PM (218.52.xxx.108)일반적 인식말고 전문분야 종사자들은 대충은 알지 않나요?
그리고 퀸즐랜드는 공과대학이 유명한걸로 아는데요
영어과라 하는데 우리나라에선 미국식영어가 주를 이루다보니 어떻게 받아 들여질지 의문입니다38. 솔직히
'12.4.21 11:35 PM (116.36.xxx.29)공부잘했으면 그 많고 많은 나라중에 호주로 유학 갔을까? 싶은 생각 드네요.
39. 음
'12.4.21 11:36 PM (180.64.xxx.201)대기업에 미국유학생 출신은 많은데 호주 출신은 별로 없더라구요. 선택이 가능하다면 기왕이면 사람들이 알아주고 취업에서도 메리트있는 미국 아이비리그가 낫지 않을까요?
40. 이런
'12.4.21 11:38 PM (218.147.xxx.243)편협한 덧글들;;
호주에서 제대로 대학교 다닌 사람 별로 무시안하는데요;
지금 2012년인데 타임머신 타고와서 보는듯한 덧글들이네요...41. ...
'12.4.21 11:40 PM (27.118.xxx.181)영국서 박사학위받았지만 요즘 세계적인 유학추세가 솔직히 돈입니다. 잔고증명(은행예치금)이 확실하면 영미든 상위권 대학 들어갈려면 조금만 노력하면 들어갑니다. 학부유학도 솔직히 우리나라 좋은 대학 못가는 실력이더라도 외국에 좋은 대학 들어갈수 있어요. 정말 몇몇 유명 대학 제외구요. 사실 우리나라 대학 입학이 더 어려워요. 미국의 경우 영어를 제일 따지는데 영어 실력이 부족하면 자기학교 랭귀지 스쿨 등록해서 일정 점수 이상 받으면 입학됩니다. 아니면 조건 입학해서 1-2년내 영어 점수 받아도 되구요. 입학이 목적이라면 방법이 많아요. 편입학도 있고...
42. 저도
'12.4.21 11:42 PM (210.182.xxx.163)호주에서는 공부로 성공 하는것 보다는 스포츠를 잘해서 성공하는걸 더 크게 쳐준다는 이야기는
호주교민신문 에서 본 기억이 납니다.
그 컬럼이 과장된 이야기인지는 모르겠지만 호주 사람들이 그만큼 광적으로 스포츠를 좋아하는걸로 짐작했죠.
우리나라에서는 무조건 판검사, 의사인데 좀 신기하기도 했구요.
그런데 호주에서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졸업 하신분들은 안좋은 이미지 때문에 억울하시겠어요.
그렇지만 기업들의 인재채용은 허술하게 하지 않을겁니다.
무었보다 실력이 중요하니까요.43. ..
'12.4.21 11:50 PM (211.246.xxx.64)호주든 미국이든 어느학교냐가 중요하겠죠 근데 초등동창들중보면 10명유학가있는데 공부잘하던4명은미국유학가서 석박사따고 공부못하던 6명중에 1명은 미국못들어본학교,3명은 호주못들어본학교로가긴했어요 도피성인지 아닌지는 사실 어느정도 공부한사람들은 다 알죠 무조건 호주라고 못하는건 당연아닌거같아요
44. 그런데
'12.4.22 12:27 AM (211.33.xxx.228)국가별 도피유학생 숫자만 보면 미국이 가장 많을걸요?
뛰어난 소수 덕분에 한국내 이미지가 상대적으로 나을진 몰라도
그만큼 반대급수로 개차반인 경우가 더 많아요.
아직도 미국대학이라고 쳐주는 사람들은 그저 잘 모르는 사람들이고요.
요즘엔 아이비리그 나온 백수도 많이 봤어요.
이런거 저런거 다 떠나 전반적으로 유학생들에 대한 거품이 급속히 빠지는 중이죠.45. .....
'12.4.22 2:43 AM (182.208.xxx.67)호주에서 꽤 유명대학이라면 호주의 대기업에 취업하고 성공하시면 될 거 같은 데 왜 한국에서의 인식을 따지시는 지 모르겠습니다.
비싼 돈 들여 호주까지 가셔가지고 대학을 나오셨으면서 한국내 인지도 따지면서 한국내 기업으로 유턴하려는 지 이해가 안갑니다.
한국 기업을 취업하실 거라면 한국내 대학을 가는 것이 낫습니다.
솔직히 유명 박사급 아니라면 호주출신 학부생을 뽑느니 한국대학 출신 학부생을 뽑는 것이 휠씬 낫습니다.
노벨상이야기도 나왔는 데 노벨상 탈정도의 교수들 연구팀에 참여하고 있다면 찾아가서 뽑아올 겁니다.
그러나 일반 호주대학 학부생이 무슨 경쟁력이 있습니까?
학부생의 실력차는 그렇게 안나거든요 보다는
학부생이 솔직히 무슨 대단한 실력을 갖춘 인재도 아니고
기업에서 신입사원으로 그런 인재를 기대하는 것도 아닙니다.
특히 한국기업이라면 한국 기업문화의 이해도를 볼때 호주대학 나온 사람보다 한국내 대학 졸업자가 낫다는 것은 당연하다고 보입니다.
또한 우리나라는 대기업들이 인문쪽 보다 이공계쪽 수요가 높은 편인데 호주의 산업구성을 볼때도 썩 잘 맞는다고 보이지도 않네요.
유명한 호주대학 나오셨다면 그냥 유명한 호주 기업에 취업하셔서 한국인 기상을 호주 만방에 떨쳐주셨으면 합니다.46. mediater
'12.4.22 10:25 AM (98.24.xxx.78)Who cares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98735 | 수련회나 수학여행때 캐리어 많이 가져가나요? 4 | 캐리어 | 2012/04/21 | 2,413 |
98734 | 어제 글올렸었죠~~~받을돈 걱정때문에요......ㅠㅠ 10 | 미치겠어요 | 2012/04/21 | 2,498 |
98733 | 넘 궁금해요 패션왕 재방송에서요 4 | ㅁㅁ | 2012/04/21 | 1,499 |
98732 | 벌로 거의 매일 청소를 하는데요 1 | 아이문제 | 2012/04/21 | 924 |
98731 | 나꼼수벙커가면 나꼼수님들 다 볼수 있나요? 3 | ㅇㅇㅇ | 2012/04/21 | 1,499 |
98730 | 딸기쨈을 만들어 냉동보관 가능한가요 4 | 딸기 | 2012/04/21 | 5,876 |
98729 | 논슬립 옷걸이를 써보신분요... 11 | 논슬립 | 2012/04/21 | 2,672 |
98728 | 남녀 사이에 여자가 연락 먼저 하지 않는 것 질문. 9 | 연애 | 2012/04/21 | 4,737 |
98727 | 마이너스 통장으로 부모님 차, 여행 보내드리는 남자 어떤가요? 26 | 이런 남자 | 2012/04/21 | 3,949 |
98726 | 배가 아픈데 꼭 내시경을 해야할까요? 2 | 사과나무 | 2012/04/21 | 1,589 |
98725 | 백악관 동해 | 1 | 2012/04/21 | 737 |
98724 | 외식관련설문조사 후 경품 1 | ? | 2012/04/21 | 521 |
98723 | 지금 안춥나요? 2 | 추워 | 2012/04/21 | 929 |
98722 | 지금버스커 버스커 외로움 증폭장치... 2 | 파리지엔 | 2012/04/21 | 1,672 |
98721 | 노래 찾아주세요 | 쐬주반병 | 2012/04/21 | 531 |
98720 | 행주로 입을 닦으면 행주가 손해인가요 입이 손해인가요? 10 | 늘궁금했어요.. | 2012/04/21 | 1,921 |
98719 | 비오는데..선보러 가요.. 21 | ㅠㅠ | 2012/04/21 | 3,451 |
98718 | 1인용 밥솥 원쿡 어떤가요? 8 | 다이어터 | 2012/04/21 | 11,988 |
98717 | 초2 남아방 꾸밀 가구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8 | 닐카프리 | 2012/04/21 | 1,516 |
98716 | 과일중에..제일 " 이쁜 과일 "은 뭘까요? 20 | 이쁜거 좋아.. | 2012/04/21 | 3,566 |
98715 | 카드로 계산할때 주민증 있어야 하나요? 4 | 백화점에서 | 2012/04/21 | 1,146 |
98714 | 진동 파운데이션 잘 쓰시나요? 2 | 아직도 | 2012/04/21 | 1,687 |
98713 | 애들끼리 알고 엄마끼리 알때 2 | 음 | 2012/04/21 | 1,164 |
98712 | 시부모님 공양을 어디까지 하고 사세요 21 | 공야 | 2012/04/21 | 9,608 |
98711 | 원글 지웁니다 39 | 아무리 그래.. | 2012/04/21 | 8,0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