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산 쇠고기 문제예요.

작성일 : 2012-04-20 22:15:09

최근에 아파트 단지에 생긴.ㅇㅇ 마트인데요.

자주 갔어요. 오늘은 돼지불고기감 사고 있었는데요, 제가 초딩애를 데리고 갔어요.

육류코너 홍보 아주머니께서, 아시죠? 단백질 섭취 많이 해야해요 자라는 아이들 쇠고기 먹여줘야 해요 막 이러는 거예요.

쇠고기 갈비 부분이 나왔는데 이거 어떠세요? 그러길래 슬쩍 봤죠.

근데 그게 미국산 쇠고기더군요, 그래서 제가 반사적으로 미국산이네요??? 이랬더니

예전에 방송에 그렇게 나와서 그런거지 호주산 보다 나은게 미국산이고요 젤 좋은게 미국산이예요. 이러는거예요.

그때 언듯 든 생각이 미국 쇠고기 수입업체 관계자 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기분이 나빴어요.

고객을 상대로 가르치려는 그 태도, 강매하는 그 태도 때문에요.

낼 그 마트에 전화해서 뭐라할까 말까 갈등중인데 조언 좀 주세요.

따질까요 말까요?

IP : 112.153.xxx.3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0 10:20 PM (123.212.xxx.218)

    안사고 나왔음 됐지 뭘 전화를 하신다는거예요?
    그앞에서 미국산얘기 하셨음 된거아닌가요

  • 2. 막 강매를 하니까 그러는거죠
    '12.4.20 10:24 PM (112.153.xxx.36)

    전단지엔 당연히 한우파는 곳인양 해놓고

  • 3. irom
    '12.4.20 10:26 PM (115.136.xxx.29)

    지금 쓰신그대로 하면 될거같아요
    전 예전에 이마트에 왜 미국쇠고기 안판다고했으면서 파냐고 항의했었어요 지금도 절대 안삽니다 아예 이마트정육코너를 안가려고요

  • 4. ..
    '12.4.20 10:26 PM (123.212.xxx.218)

    강매라고 보는건 억지네요

    그런얘기 들으면 안사고 피하던가
    아님 그자리에서 저미국산 안삽니다 많이파세요 이러고 한마디하고 자리 피하겠네요

    그자리에서 해결보셔야지 뒤늦게전화까지 하면 그사장 전화받고 황당하실듯

  • 5. ..
    '12.4.20 10:30 PM (123.212.xxx.218)

    원래 그런 아주머니들 아무 지식없이 떠들어요
    전화해도 안바뀝니다 그냥 안팔아주고 안가는게 상책

  • 6. ...
    '12.4.20 10:34 PM (118.216.xxx.17)

    매번 느끼는거지만..
    몇 분의 댓글이 넘 까칠하십니다.
    좋게 그 생각을 표현해도 좋을텐데요.

  • 7. 안사고 피하느네 마네 그런 상황이
    '12.4.20 10:41 PM (112.153.xxx.36)

    아니라 돼지불고기감을 사려 한거고 경우에 따라선 한우 꽃등심 할인 하는것 보고 이거 좀 살까 하는 상황이였는데 갑자기 이 아줌마가 미국산 쇠고기 찬양을 한거죠. 한우든 뭐든 호주산이든 뭐든 미국산 쇠고기가 최고며 애들이 단백질을 먹어야 하는데 이게 미국산이 최고다, 돌발상황이였고 많이 놀랐다는거죠. 뭥미??? 이 마음인거죠

  • 8. >>
    '12.4.20 10:42 PM (114.204.xxx.77)

    강매라고 느끼실 수도 있지만 보통 자기네 물건 팔려고 적극적으로 하니
    그 부분은 지적하긴 좀 그렇고...한우 파는 곳인것처럼 하고 슬쩍 미국산 파는것에 대해서
    항의하심이 나을거라 생각이 드네요.

    저도 미국산 너무 싫어요..그래서 이마트서 파는 정육코너 안간지 몇년인데
    얼마전 돼지갈비 덩어리로 포장된거라 할인하는거 샀다가 영 찜찜하더라구요.
    그래서 앞으로도 이용 안하려구요.
    같이 파는 곳 싫어요..ㅠ.ㅠ

  • 9. 그리고 그 아주머니는
    '12.4.20 10:45 PM (112.153.xxx.36)

    수입업체 이름을 언급하면서 여기게 최고다 이랬지만 그래봐야... 울나라 현실상 36개월 이상 수입한거고
    딱 봐도 별로라서..., 저는 당연 한우인줄 알고 봤다가 상태가 정말 별로라서 그때야 원산지 본거거든요.

  • 10. 미국산 좋아하는 손님도 있고
    '12.4.20 10:48 PM (119.18.xxx.141)

    혐오하는 손님도 있죠 ,,,,,,,,,,,,,,,
    그 아줌마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는 거잖아요
    그래도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입장은 밝히셔도 될 듯 싶어요
    미국산 혐오하는 사람들도 많으니 무조건이라는 말은 하지 말아라 ,,,,,,, 이건 알고 있으면 좋죠 뭐

  • 11. ..
    '12.4.20 10:50 PM (183.97.xxx.225)

    마트 영업하시는 분들 말투 그래요.
    ㅇㅇㅇㅇ님 말씀따라 이건 세일이고 덤으로 준다. 뭐 이정도는 애교고
    가끔씩 관심있게 본다 싶으면 이동해도 쫓아와서 설명하고 그래요.
    그분은 미국산을 안 먹어도 팔아야 하는 입장이니까 더 좋다고 하겠죠.

    근데 미국산 냄새 너무 심해요.
    호주산도 심한데 마트에서 같이 시식용 구울 때 맡으면 호주산은 그나마 좀 덜나고요.

  • 12. 저역시
    '12.4.20 11:02 PM (1.224.xxx.146)

    안먹었음 안먹었지 미국산은 절대 안먹는 1인인데요,
    어쨌건 원산지 속이지 않고만 팔아줘도 정말 고맙겠네요.
    알고는 절대 안먹는게 미쿡산 소고기이지만 속이고 내 입에 쳐넣는 인간들이 제일 싫으네요.
    그 마트 아줌마 무식한거야 말 할 것도 없겠지만요.

    글구 냄새 심한거 동감이요.
    대형마트 갔다가 냉동고기 파는곳 지나가는데 누린내가 넘 심해서 뭔 냄새냐 쳐다봤더니
    미쿡산 소고기 팔구 있는 부스였다는....또 한번 ㄷㄷ했네요.

  • 13. ㅣㅣㅣ
    '12.4.20 11:11 PM (112.168.xxx.112)

    무식한 아줌마니 앞으로 상대마시길..

  • 14. 그 아주머니는...
    '12.4.20 11:17 PM (112.158.xxx.50)

    본인의 잇속만 챙기려하는 장사꾼.
    그 이상 이하도 아니라는...

  • 15. ...
    '12.4.20 11:22 PM (112.155.xxx.72)

    미국소 수입 롯데마트가 선두 주자였지요.
    인터넷에서는 옥션이었고.
    그때 옥션 탈퇴했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9352 신혼에 처음적금들때 누구명의로하나요? 2 새댁 2012/07/18 1,337
129351 강원도 양양 맛집 소개좀 부탁드려요 3 웃음이피어 2012/07/18 2,440
129350 ‘전두환의 악몽’ 평화의 댐 수천억 들여 또 공사 1 사월의눈동자.. 2012/07/18 1,741
129349 감기에 사과먹이면 안되나요? 3 감기 2012/07/18 1,565
129348 절체조 해봤더니... 5 에궁 2012/07/18 4,216
129347 냉모밀 만드는 법 좀 알려주세요 2 .. 2012/07/18 1,869
129346 피아노 같은 악기 안가르치면 학교음악수업 따라가기 힘든가요? 10 방울방울 2012/07/18 1,878
129345 최시중 “MB 경선에 썼다”… 대선자금 수사 불가피 세우실 2012/07/18 989
129344 묵주기도중이예요..분심인가요? 2 .. 2012/07/18 1,441
129343 신촌전철역 근처 소개팅 할만한 곳 2 게자니 2012/07/18 1,091
129342 전세 계약에 대해서 문의 드릴게요(소유권 이전 청구권 가등기) 2 전세 2012/07/18 1,195
129341 무좀양말만 따로 세탁할만한 도구(?) 추천받아요. 2 디러~ 2012/07/18 2,777
129340 돈 잘 버는 사람들은 뭐가 다를까요? 5 돈 좀 벌어.. 2012/07/18 2,427
129339 이거 신랑이 다른여자 있는거 맞나요?? 4 바람인가요 2012/07/18 3,417
129338 “연예인 되려면…” 여중생 성폭행한 교회선생님 샬랄라 2012/07/18 1,374
129337 33개월과 돌쟁이 데리고 양양 쏠비치VS제주도..어디가 나을까요.. 여행갈래~~.. 2012/07/18 1,570
129336 북한 12시에 중대발표한대요. 5 속보 2012/07/18 3,214
129335 집 매매 후, 인테리어 공사 중 물 새는 것을 알았을 때요 8 다음주이사 2012/07/18 3,850
129334 동유럽(독일,체코,헝가리 ) 현재날씨 아시는분 1 ... 2012/07/18 2,324
129333 일드 어디서 보나요? 3 일드 2012/07/18 1,383
129332 아파트 부동산등본 봤을때 대출 많은 집 중에서 설정만 그렇게 되.. 6 질문 2012/07/18 2,293
129331 남편 스스로 좋은 먹거리 챙기나요? 2 아내 2012/07/18 785
129330 르네휘테르 포티샤랑 토뉘시아 다 써 보신 분~! 4 *** 2012/07/18 5,460
129329 예전 핸드폰 번호로 여고 때 친구 찾을수 있을까요?.. 3 .. 2012/07/18 1,879
129328 요즘 하는 운동 33 다이어트 2012/07/18 4,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