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커가다 보니 점점 내가 일이 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일자리를 찾아 보니 마땅한게 없어서요.
그래서 1년정도 투자한다 생각하고 자격증에 도전해 보려고 하는데
보육교사, 아동요리지도사, 상담사...
이렇게 세가지가 물망에 오르네요.
상담사도 보니까 여러가지가 있는데 요즘 학교 폭력이 심해서 그런지
학교에서 상담사 뽑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제가 식영과를 나와서 영양사 자격증만 있는데...
학교 상담사를 하려면 어떤 과목이든 교사 자격증이 있는게 좋을 듯 해서
상담사 보다는 아동요리지도사가 나을까 싶다가도..
그건 방과후에 하는 거라 오전 중에 하는 일을 찾자니 보육교사가
더 낫지 않나 싶은 마음도 들고요..
아니면 올케가 유치원교사인데...경력이 되어서 원장 자격이 되는 걸로
아는데 제가 투자를 하고 올케가 원장이 되어서 어린이집을 운영해 볼까도 생각 중이네요.
어린이집 운영하면서 보육교사 자격증을 따도 될 거 같기도 하고요.
식영과 나오면 가정교사 정도는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저희학교는 교직이수과정이 없었거든요.
이럴 줄 알았으면 수학과나...화확...생물학과...뭐 그런 교직이수 할 수 있는
전공을 할 걸 하는 늦은 후회도 살짝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