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아이는 두고 친구와 둘이 여행갑니다..

... 조회수 : 1,643
작성일 : 2012-04-20 18:11:39

아이는 시어머니께 맡기고 내일 친구와 2박 3일 여행갑니다..

어제 시집에 아이 데려다 놓고.. 오늘 저녁에 친구네서 하루 자고 내일 떠나요..

저녁에 브로콜리볶고.. 등갈비 김치찜 하는데.. 문득 괜히 섭섭하네요..

그래봤자 2박 3일인데 말이예요.. ㅎㅎ

가을에 아이 4돌기념이며 결혼 5주년으로 여행 갈 계획은 따로 있고..

친구랑도 가을에 가기로 했는데.. 급 일정 당겨서 지난 주말에 예약해서 가는거예요..

시어머니께는 솔직히 말씀 못드리고 출장간다고만 말씀 드렸어요..

아직 짐도 싸지 않았어요.. 그래봤자 속옷 두어장 티 한장만 가져갈거지만요~

흥분, 기대, 설레임 뒤에 드는 이 섭섭한 감정은 뭘까요??

IP : 222.121.xxx.18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fly
    '12.4.20 6:24 PM (115.143.xxx.59)

    뭘 섭섭해요...남편,아이와 함께 아닌여행도 얼마든지 자유롭고 즐거워요..

  • 2. ...
    '12.4.20 6:27 PM (110.14.xxx.164)

    축하해요 ㅎㅎ
    저도 아이 수련회 기간에 두번 친구랑 다녀왔어요

  • 3. 축하
    '12.4.20 6:29 PM (124.49.xxx.4)

    즐겁게 지내다 오세요.
    아마 가는동안 도착해서 남편 생각은 안날거예요 ㅋㅋㅋㅋ
    아이한테 미안하고 아이 보고싶고 걱정되는 마음은 있겠지만.^^;
    그 마음도 뭐 마지막날엔 아쉬움에 -ㅂ-;;;

    시부모님께는 (친정에도) 말씀 안드리는편이...
    아들,남편 냅두고 친구랑 단둘이 여행가는거 안좋아하실분들이 더 많을거예요

  • 4. 우왕 좋겠어요
    '12.4.20 7:16 PM (106.103.xxx.200) - 삭제된댓글

    제몫까지 잘 즐기다 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882 신촌 주위에 괜찮은 아파트 전세 얼마쯤 하나요? 3 30평형 2012/04/29 2,033
102881 겨드랑이 땀주사 3 겨땀 2012/04/29 3,194
102880 주변에 부러운 친구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39 ㅎㅎ 2012/04/29 17,441
102879 나이 들면 머리를 짧게 자르는 거 같아요. 9 볼륨단발 2012/04/29 5,102
102878 전지현 웨딩화보 대박 예쁘네요 10 ff 2012/04/29 4,389
102877 코스트코 우편물 주소변경 어떻게 하나요? 2 이사후에 2012/04/29 7,393
102876 주기자님 싸인회 언제 또 하시나요? 2 .. 2012/04/29 776
102875 solid food 란 구체적으로 어떤 음식을 말하나요? 6 딱딱한음식?.. 2012/04/29 1,980
102874 용민운동회 대박이군요.. 2 .. 2012/04/29 1,830
102873 (개신교) 교회다니는 분들 답해주세요 ~ 12 교회다니는분.. 2012/04/29 1,439
102872 용민운동회 보시는 분 계세요? 9 대박 2012/04/29 2,056
102871 진정 1%를 위해 99%가 존재하는 세상 7 safi 2012/04/29 1,513
102870 라디오 사연 응모요. 2 ㅎㅎ 2012/04/29 731
102869 남편이 비염으로 고생중인데 편*탕 드셔보신분이요 9 비염 2012/04/29 1,562
102868 저는 은교 좋았어요~ 7 영화감상 2012/04/29 2,825
102867 강아지 고양이 같이 키우게 되면 6 dd 2012/04/29 1,698
102866 포토샵 잘 아시는분? 3 스노피 2012/04/29 710
102865 용민운동회 LIVE 2 밝은태양 2012/04/29 1,566
102864 밖에..날씨 좋죠? 1 ??? 2012/04/29 574
102863 82에.. 1 은행잎 2012/04/29 655
102862 용민운동회 왔어요... 8 홧팅 2012/04/29 2,199
102861 4년여만에 미국소 관련 촛불시위 시작 2 밝은태양 2012/04/29 1,027
102860 영화 헝거게임 보셨어요 8 헝거게임 2012/04/29 1,843
102859 복수에 눈이 멀어 남친 치아 몽땅 뽑아버린 엽기녀 6 호박덩쿨 2012/04/29 3,433
102858 에어컨 설치하려는데요,, 3 에어컨 2012/04/29 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