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주식 우량주 계속 사는거..

재테크중에서요 조회수 : 4,255
작성일 : 2012-04-20 17:12:47

전 직장맘이구요

아이는 아직 초등학교 저학년이고

조그만 가계도 같이 하고 있는 투잡맘 이예요..

 

제가 궁금한건요

지금 다달이 저축하는 돈의 일부를 주식 우량주 매입으로 해서

팔지 않는 전제 하에 한 3년 이상 가지고 가고 싶은데..

혹시 이런 방법으로 재산 증식 하시는 분 계신가요?

전 저축액의 50%은 일반 저축 / 20%는 펀드 불입

30%는 주식직접투자 하거든요.. 물론 잘하지는 못하고 그냥 사고팔고 해서 연 5~10%의 수익을 올리는 편이예요..

 

그런데 주식을 사고팔고 하다가는 대세 상승시기에는 편입하지 못하고

그냥 들어갈 때를 못 찾아서 주식으로 대박보다는 소박(?) 정도의 수입을 올리는 정도여서요

이제부턴 직접 주식투자를 하되 무조건 우량주만 사서 매달 조금씩 80~100만원 정도 의 돈을 묻어 둘까 하는데..

이런 방법 어떤가요?

 

 

IP : 203.233.xxx.13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0 5:26 PM (175.119.xxx.128)

    묻어둬서 될일이 아닌게 급락사태 오면 어쩌려구요.
    그나마 욕심부리지 않으니 5,10% 먹는거에요.
    급락장에서 주워담는거 아니면 우량주 아직은 담을때 아녜요.
    우선 펀드 투자하며 관망시기라 봅니다.

  • 2. ...
    '12.4.20 5:38 PM (119.197.xxx.71)

    대세 상승기때 전 좀 벌었어요. 요즘은 짧게 가고있어요.
    우량종목이면서 조정이 마무리되는 종목들 지켜봤다가 분할매수하고 50%정도는 예수로 남겨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합니다. 지금 너무 변수가 많아요.

  • 3. 저희
    '12.4.20 5:38 PM (14.47.xxx.105)

    결혼한지 2년 좀 넘엇는데요. 뭐 별 모을만큼 많지도 않아서 따박따박 돈생길때마다 현대차 사뒀어요.
    좀 사고팔고 했었다면 수익이 좀더 있었을지 모르갯는데요. 저흰 딱 한번 팔고는 쭈욱 가지고 있엇네요.
    2010년 봄쯤? 12만원 후반대 사서 15만원대 한번 판다음. 18만원대 사서 25-6만원인 지슴까지 한번도 안팔고 있어요.
    중간에 원전사고로 폭락햇지만 그냥 기다리구요. 중간중간 19만대 20만대 22만대 돈 쫌씩 생길때마다 추가 매수 했네요.
    수익율이 꽤 좋네요. 매일 오르고 내리는거에 너무 신경쓰지 않구요.
    우량주에 묵혀두는것도 좋은거 같아요 ^^

  • 4. 제가
    '12.4.20 5:40 PM (211.246.xxx.119)

    그것을 9년간 했는데요
    대성공입니다
    몇억 벌었네요 중요한것은 기계처럼 불입하세요 주식은 신만이 아는거라
    때니 분석이니 무의미해요
    아는 것 많은 사람들이 못하는 곳이 주식인듯
    주변을 봐도 일자무식 아줌마들이 잘해요
    저도 그렇지만

  • 5. ...
    '12.4.20 5:46 PM (119.197.xxx.71)

    9년이면 중간에 맘고생 좀 하셨겠어요.
    전 09년 후반부터 그냥 위로 달릴때 시작했거든요. 운이 좋은것도 있으세요.
    우량주들 반에 반토막난채 대세 상승기에도 제자리 못찿아간 종목들 허다하잖아요?

  • 6. 원글이..
    '12.4.20 5:46 PM (203.233.xxx.130)

    모두들 나름 대박을 치셨군요..
    아닌 분들도 리플 달아주심 감사하구요.. 주식으로 어떤 얘기든 풀어놔 주심 감사할꼐요
    삼성전자 작년 그리 떨어졌을때 쳐다도 안봤는데.. 지금은 정말 많이 아쉽더라구요..
    9년간 하신 분.. 몇억인지 모르나 정말 대박 맞네요!!!

  • 7. 원글이..
    '12.4.20 5:52 PM (203.233.xxx.130)

    제가 고민하는 부분도 대세상승기에도 자기 자리 못 찾아가는 우량주도 많으니까
    정말 블루칩 우량주를 찾기가 쉽지가 않은거 같아요 ㅜㅜ

  • 8. 제가
    '12.4.20 5:52 PM (211.246.xxx.212)

    무조건 삼성관련주 제월급은 모두 주식
    남편돈으론 생활비
    남편도 무식해서 그 방법대로 베팅하자고 해사 10년간 묵히자 했서요
    보너스도 몰빵하고 불입할땐 정말 관리비처럼
    넣었서요
    덕분에 수익률 어마어마하더라구요
    증권회사직원들 팔라고 해도 무시하고
    각 종목당 적게는2배 많게는 5배 남겼으니
    집사고 또 불입계속해요

  • 9. 위에 제가님
    '12.4.20 5:55 PM (203.233.xxx.130)

    그럼 무조건 본인 월급 주식으로 사신지 몇년 되신 건지요? 존경스럽네요
    왠지 떨려서 무서울거 같은데.. 그 방법을 실행하신게요^^

  • 10. 제가
    '12.4.20 5:56 PM (211.246.xxx.212)

    그덕에 9년간 정말 독하게 산듯..

    희생을 각오하셔야 합니다

  • 11. 제가
    '12.4.20 5:59 PM (211.246.xxx.212)

    처녀때 모은돈+ 결혼후 맞벌이
    맞벌이면 절반투자지요
    덕분에 정말 아끼며 살았서요
    태국 작년에 첨가본게 해외여행 전부
    구질구질하게 사셔야 할듯
    ;

  • 12. 저희
    '12.4.20 5:59 PM (14.47.xxx.105)

    위에도 썻지만 현대차만 줄창 삿엇는데. 원전사고때 삼전 가격 정말 매력적이더라구요. 근데 스깬 돈이 다 묶여 있어서 ㅎㅎ
    저희도 신혼 2년동안 보너스 같은거 다 삿어요. 저축 못하고 ㅎㅎ
    괜찮은거 같아요.
    폰이라 오타 작렬 죄송요

  • 13. 글쎄요
    '12.4.20 6:13 PM (203.248.xxx.14)

    돈생길때마다 삼성전자 1주씩 사시면 됩니다.
    거의 20년동안 엄청 재미봤습니다..
    1996년인가 6만원주고 산 이후로 사고 팔고 계속했죠..
    물론 다른 주식으로는 망했지만요..ㅋㅋ

    가장 최근인 작년에 83만원에 10주 샀는데 지금 얼마인가요?
    128만원인가?..ㅎㅎ
    작년에 200주 정도 살 여력이 있었는데 새가슴이라 그거
    못한게 좀 한이되지만...

  • 14. 삼전 아니더라도
    '12.4.21 3:41 AM (183.96.xxx.17)

    우량주 정하셔서 꾸준히 사모으시는거 괜찮아요

  • 15. ..
    '12.4.21 2:58 PM (175.233.xxx.99)

    우량주 꾸준히 사모으기!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 16. 우랑주
    '17.3.29 9:36 PM (175.223.xxx.41) - 삭제된댓글

    꾸준히 갖고잇기 사모으기 좋은방법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607 이태리에서 사올것이 있나요? 15 clover.. 2012/04/20 5,132
98606 엠본부 파업이 길어지는 이유 2 한마디 2012/04/20 1,293
98605 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요? 7 남자 2012/04/20 2,089
98604 임신중 방광염에 크린베리쥬스 좋을까요? 약 괜찮겠죠? 10 --;; 2012/04/20 7,571
98603 사주는 얼마나 맞는걸까요... 3 사주 2012/04/20 2,534
98602 입안이 너무 써요 ㅠ 3 임신중 2012/04/20 3,343
98601 밤에 들리는 피아노 소리는 몇시까지 참아도 되나요? 16 화초엄니 2012/04/20 4,996
98600 <조선> <동아> 대법원 판결났다며 “교사.. 5 그랜드슬램 2012/04/20 1,195
98599 KBS 새노조에서도 해고자 발생 18 KBS 2012/04/20 1,450
98598 자녀들 이건 꼭 고쳤으면 좋겠는데 못고치는 습관 있나요 7 몇년이가도 2012/04/20 1,788
98597 월급 150이하의 경우 4대보험 들까요?말까요? 2 40대 아짐.. 2012/04/20 2,949
98596 어머나, 또 이런... 2 왜이래 2012/04/20 976
98595 군산 사시는 온니들 5 wini 2012/04/20 1,583
98594 신이 내린 직업,,,, 2 별달별 2012/04/20 2,871
98593 며칠전 어느 방송인이 일탈은 20대가 해야하는데,,,요즘엔 1 ㅋㅋ 2012/04/20 1,090
98592 집에서 아이랑 바둑이나 오목 자주 두시는 분들~ 1 배우기가 2012/04/20 886
98591 윤달엔 집 사는거아닌가요? 2 이사고민 2012/04/20 1,589
98590 아래에 있는 '나꼼수 좋아하는...'92cook글 읽지도말고 패.. 1 댓글은 절대.. 2012/04/20 1,081
98589 백악관 동해라고 쳐보세요 2 일본 2012/04/20 1,149
98588 여성인력개발센터 등 관에서 하는 취업을 위한 교육 말이예요 3 아니...무.. 2012/04/20 2,351
98587 드디어 정부가 후쿠시마산 인근 수산물 수입 잠정 중단했네여 10 호박덩쿨 2012/04/20 2,312
98586 차라리 그냥 말만 하는게 KBS9시뉴.. 2012/04/20 680
98585 시집간다고 하니 아버지가 매일 콧노래를 부르세요;; 13 서글퍼 2012/04/20 3,589
98584 김재철이 MBC시사교양국 해체한답니다. 14 소망2012.. 2012/04/20 2,870
98583 센스있는 선물 뭐가 좋을까요 3 0987 2012/04/20 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