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등 3학년인 우리 아들 1학년때부터 괴롭히던 아이가 있어서 1학년때 담임선생님이 2학년때는 서로 다른반으로
떨어뜨려 반편성을 해 주셨거든요. 근데 올해 3학년때 또 같은반이 되었어요. 어제 소풍가서 발길질 여러번 당했고,
오늘도 10대 정도 등짝을 때렸다고 하는데...문제는 그 아이가 거짓말을 잘 해서 선생님 앞에서는 딱 잡아뗀데요.
우리 아이가 체격, 키도 반에서 가장 작고 해서 만만히 보고, 건드리는데 요새 학교폭력이 하두 문제가 많아서 초등 저학년
이라도 좀 그냥 간과하기엔 깨름칙해서요. 1학년때 경험으로는 상대 아이 엄마가 자기 아들 얘기만 듣는 스타일이라
전화하기가 좀 망설여져요. 담임 선생님께 전화하면 그 아이한테 선입견 가질까봐 조심스럽고.. 누구에게 전화해야
할까요?